여행경비에 대해서는 수도 없이 물어오는 질문 입니다. 그럼 여기서 간단히 경비에 대해 집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일단 70 - 80 여개국의 세계일주를 귀국없이 계속해서 진행에 나갈때 소요되는 경비를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숙소 : "론니 플래닛"에 나와 있거나 "일본 지구를 걷는 법"에 나와 있는 숙소중 가장 저렴한 숙소를 이용
교통편 : 육로만을 고집하는게 아니라 가장 경제성있는 교통편이용
비자비 : 유효기간의 걸림돌과 일정 변경을고려 한번에 받아 나올수 없음 현지에서 대사관을 찾아다니며 직접받는 걸 기준

일단 : 전체 여행 경비중 유럽 북미 에서 소요된 경비가 약 절반을 차지 합니다. 3개월/18개월중 (원월드 항공권을 여기서 구입했음) 나머지 국가는 최대 20불 최소 3불에 교통비 포함 여행이 가능하며 국가수가 늘어나면 이동 경비가 많이 들고 그곳 물가를 파악하는 동안의 지출이 커지므로 총경비가 상당히 늘어 나는건 당연하겠죠... 정말로 얼마가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답하기가 너무나 모호한것이 사실입니다.

2년을 여행함에도 경비차이는 판이 합니다
# 2년을 인도에서만 여행한 친구는 2년 총경비가 2,170불 들었다고 합니다.
# 반면 2년을 호주 뉴질랜드를 오가며 여행한 분은 9000불 소요 했다고 합니다.(우프포함)
# 그리고 30개국은 6개월간 여행한 사람은 8600불 소요 됬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저는 18개월간 70 -80 개국 여행하면서 약 14,000 가량 섰습니다.

여행의 기간으로 비교할수 없으며 기간 보다는 기본 비용인 일정과 루트에 경비가 좌우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행지에서는 상당한 변수도 작용합니다. 1달있으면 5불짜리 숙소가 150불이 돼야 하는데 운좋게 교민의 도움을 받아 1개월 신세를 지게 되면 0불이 들고 재수 없이 휴대품의 도난이 있으면 생각 이외의 지출이 생기게 되죠 1년이상의 장기 여행에서는 최소한 1회이상의 도난 사고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결과 부터 말씀드리면 저의 의견입니다. 일반적으로 배낭족이라는 사람이 론니 플래닛이라는 가이드북 기준의 지출을 하고 5개대륙 50개국 이상 여행할경우 위험비용과 항공료 비자비 여행자보험 등 일체 여행 시작단계 초기 비용까지 합쳐서 제 생각에는 2년 여행시 약 18,000불에서 20.000불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정도 돈이면 돌아와서 많게는 5000불이 남을수도 있고 (여행경비에 돌아와서 여행의 추억들을 정리하고 생활에 흡수 되기까지의 비용도 넣어 두시면 상당히 좋습니다...이점은 제가 강력히 추천합니다.유사시에는 위험비용으로도 쓸수 있는 것이거든요.다시말해 일종의 예비비 입니다.) 여행시 말라리아등의 질병이나 도난등의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도 여행을 계속 진행할수 있는 돈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각여행지에서 꼭 해봐야 하는 ACTIVITY 등을 즐기기도하며 계절의 변화에 따른 옷도 싸 입을수 있는 여행이란 거지요... 다시말하지만 여행루트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유럽을 6개월 그것도 서부유럽을 6개월 여행한다며 아시겠지만 자주 굶어가며 노숙을 한다해도 7000불은 필요합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5불 생활자 카페에 사회과부도 님께서 올려주신 경비관련 글

여행 정리 - 1편 돈사용 (내 경우와 일반적 경우를 함께 분석..)

여행 정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여행 돌아오자 마자 컴퓨터 작업이 많아서 그게 조금 불만이긴 한데요^^ 모든 일엔 마무리를 잘 해야겠지요~  첫편으로는 돈 사용에 관한 정리입니다. 상세한 내역은 밝힐 수 없지만 대략의 예산 규모를 공개함으로 하여 세계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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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사용한 돈 (후원금 포함)
결론 : 약 2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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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역 1 : 후원금
1. 후원금 = 160만원
사람들로 부터 후원금 약 100만원
머시쉽 DTS 도난 위로금 약 60만원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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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역 2 : 크게 사용된 돈

1. 원월드 비용 = 370만원(4대륙 공항 세금 포함)

2. 추가 비행 비용 = 90만원
로마-아테네-이스탄불[터키] (올림픽항공) = 30만
터키-텔아비브[이스라엘] (터키쉬에어) = 30만
런던-하우겐순드[노르웨이] 왕복 (라이언에어) = 10만
칼라파테-우슈아이아-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 20만

3. DTS 비용 = 750만원
DTS 비용 = 600만원
추가 비행 1000유로 = 약 150만원
브러셀-프리타운[시에라리온]
반줄[감비아]-브러셀
(한국에 돌아아 1개월 이상 머물르며 발생한 2회의 왕복 비행기 티켓은 의사선생님의 지원과 DTS 빠진 만큼의 돈을 돌려받은 돈으로 상쇄)

4. 여행 준비비 = 80만원
보험및 여러가지 준비물 구입 비용

5. 유레일 = 70만원
(30일 짜리 도난후 할인 받아 재구입)

6. 도난 사건으로 손해본 비용 = 140만원
유레일 + 비행기표 재발행비 + 디카 충전기와 부속기기 = 80 + 30 +10 = 120만원
페루에서 현금 100달러 도난 + 가방 분실 =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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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역 3부 : 여행시 대륙별 생활비
(DTS를 제외한 6월초 유럽여행부터 약 7개월간.. 상세내역은 아래를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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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월드+비행기 = 460만, DTS = 750만, 여행준비 80만, 유레일 70만, 도난비 140만
2부 내역을 모두 합치면 = 1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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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액수 2500만 - 1500만 = 1000만원

대략 예상 :
유럽 : 250만
중동 : 180만
북미 : 140만
중남미 : 390만
아시아 : 40만
썼을 것으로 예상됨!


유럽여행 : 250만 / 50일 = 하루 5만원
유럽은 친구들이 있었지만도 물가가 워낙 비싸서 돈을 많이 썼음
특히 민박비만 최소 하루에 최소 3만원 이상 나가다 보니 ^^a
그리고 남들보다 긴 체류기간.. 특히 영국서만 40만 정도 쓴 것으로 예상됨 -_-a

-->일반적 경우
친구들 없이 50일을 여행했다면.. 추가비용 100만원은 더 들 것으로 예상됨 친구 없을시 하루 비용은 7만원 가량이 될 것 같다.(이건 당연히 유레일을 뺀 값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유럽을 한 달 여행한다고 생각 했을 때에는.. 하루 생활비 7만 * 30일 -> 210만 + 유레일21짜리 60만 + 영국이동? 10 + 한국서 왕복 비행기 값 90만원쯤 잡으면.. 350에서 400정도는 생각을 해야할 것 같다

중동여행 : 180만 / 30일 = 하루 6만원
터키는 계속 돌아다니며 여행했으므로 버스비와 같은 이동비를 절대 무시 못함 패키지로 다녀서 좀 비쌌었을 수도 있음/
이스라엘은 숙박을 공짜로 해결했지만.. 비싼 물가와 차를 렌트하며 여행하는 바람에 돈을 꾀나 많이 썼을 것으로 예상됨 요르단과 물가가 싼 이집트는 빠르시간에 많은 것을 보려 하다가 이동비등 돈을 많이 씀

-->일반적 경우
터키-시리아or이스라엘-요르단-이집트를 여행한다고 생각했을 때에 (터키in카이로out과 같이.. 요 비행기 값이 flexible하게 잡아 100만원 정도 생각하고..) 내 여행비 180만 더하면.. 280만원 정도 나오는 듯 싶다. 다만 나는 이스라엘에서 공짜로 숙박하기도 하고.. 터키서도 조금 도움을 받고 그랬기는 하지만.. 이런걸 감안해서 20만원 더해주고 또 터키서 이스라엘 비행기로 이동한 금액 30만원 더하면.. 330만원 정도가 들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나처럼 물가 대빵 비싼 이스라엘에 오래있지 않고 그 시간에 물가 무지싼 이집트에서 많이 있었다면.. 300만원 정도 예산을 세워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북미여행 : 140만 / 35일 = 하루 4만
사실 미국과 캐나다의 물가를 생각했을 때에는 말도 안되는 금액이지만.. 워낙 신세를 많이 지고 다니다 보니~ (거의 25일정도는 친구와 아는 사람 집에서 숙박 해결..)
근데도 LA에서만 하루만에 20만원 이상 뉴욕에서 뉴욕 시티 워싱턴과 나이아가라폭포 투어 등으로 30만원 가량 사용.. 서재응 투수 등판하는 메이져리그 경기.. 큰 돈 나가는 경우가 많았음.. 캐나다에서는 숙박비와 그 외에는 많은 친구들 덕분에 참 저렴하게 다녔다고 생각함..

-->일반적 경우
미국,캐나다는 루트와 여행 방법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일 것임으로.. 생각하기 힘듬.. 저렴한 호스텔도 대부분 20달러 이상이며 장거리 여행시 이동비도 만만치 않을 것이며.. 편한 투어에 참여하는 경우에도 가격이 급상승..

중남미 : 390 만 / 80일 = 하루 대략 5만원
예상외로 많이 나왔지만.. 육로 이동비에 많은 돈이 들고 게다가 숙박비 부분도 다른 곳과는 달리 대부분 내가 다 해결했으며.. 많은 투어 참가로 돈이 들었을 거라 생각함 (잉카트레일과 같은 부분도 무시 못함) 특히 물가 비싼 칠레(이스터섬 포함)과 막바지 브라질에서 큰 돈을 썼을 거라 생가각함 (칠레부터 이어진 계속되는 스테이크 요리도 단단히 한 몫을..) 이 중 25만원 정도는 숄,목도리,차,커피 등의 기념품비로 사용했음

-->일반적 경우
만약 원월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한국서 여행온다고 치면 비행기 값만 일단 200만원은 잡아야 하며.. 나와 같이 많은 곳을 이동하며 여행할 시에 이동비가 많이 들 것이 확실 하므로 물가가 싸다고는 하지만 하루 5만원은 잡아야 할 것임.. 하지만 페루와 볼리비아만 여행할 경우.. 하루 4만원을 잡아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음. 칠레와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5만 5천원 정도.. 아르헨티나는 물가는 싸지만 이동비를 생각하면 하루 5만원은 잡아야 할 것 같음. 브라질은 아르헨티나보다 물가가 꾀나 비싸다고 느낌..(주요 관광지만 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이동비 생각하여.. 하루 5만 5천원 예상 물론 한 곳에 장기간 머물 여행자라면.. 위와 같은 여행 경비보다 팍팍 줄어들 것임~

아시아 : 40만 / 10일 = 하루 4만원 정도
싱가폴의 비싼 물가와 호스텔비도 꼬박꼬박 냈으므로 더 많이 나올 듯도 싶지만 싱가폴에 있는 친구들의 대 활약으로.. 저 금액이 나왔음


-->일반적 경우
나처럼 싱가폴, 홍콩을 여행했을 때에는 하루 5만 5천원은 잡아야 할 듯 물론 다른 아시아권 여행지는 물가가 훨씬 싸겠지요^^



-----참고 여행 기간..
여행기간
유럽 : 50일
6.5 ~ 7.15 & 8.17 ~ 8.27

중동 : 30일
7.15 ~ 8.17

북미 : 35일
8.27 ~ 9.30 + 1

중남미 : 80일
10.1 ~ 12.20

아시아 : 10일
12.20 ~ 12.30

205일

ONE WORLD TRAVEL MAKER 5불생활자
  1. Favicon of http://diarix.tistory.com/ BlogIcon 그리스인 마틴 2007.12.03 23:59 신고

    세계일주는 어찌보면 모든 이의 꿈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꿈을 자주 꾸곤했는데 항상 현실의 벽에 부딪쳐서 제 위치를 돌아보곤 합니다.
    그래도 항상 이런 생각을 하곤합니다.
    "언젠가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m-log.net BlogIcon 엠의세계 2007.12.04 07:37 신고

    이런 걸 보면 한 번 나가보고 싶기도 합니다...하지만문제는 돈이없다는거.......=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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