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는 여자 A랑 성형수술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A가 나에게 대박인걸 보여주겠다며 꺼낸 얘기가 있다.


 자기 지인이 있는데 간호사라는거다. 근데 그 간호사 (지금부터 B)가 병원을 그만두고 성형수술을 했다고 한다. 아마도 대수술을 거쳐야 되서 그만둔건지 어떤건지 이유는 모르지만 병원을 그만두자마자 성형수술을 엄청했다는거다. 그리고 이뻐지긴 이뻐졌다고, 그리고 이 여자가 마카오에 여행을 갔는데, 그 곳에서 마카오 재벌을 만났다는거다.  여기까지가 A에게 들은 스토리.


 그리고 A가 나에게 B의 카카오스토리를 보여줬다.


 뜻하지 않게 생전 보지도,알지도 못하는 여자의 카카오스토리를 보게 되었는데 들어가자마자 부터 정말 깜놀했다.

 

 그 비싸다는 롤스로이스 사진과 함께 찍은 B의 사진. 


 내가 확인 할 수 있었던 사진, 아니지 그녀가 올린 사진은 모두 공개였으니, 내가 본 모든 사진이라는 표현이 맞을런지 모르겠다. 정확하게 말하면 A도 B랑 친구도 아니고 그냥 얼굴 몇번 본 사이. 카카오스토리 친구도 아니어서 친구껄 타고타고 들어갔다. 여자치고는 보기 드물게 전체공개되어있는 수 많은 사진을 그렇게 보게 되었다.


 사진을 보고는 정말 입이 안다물어졌다.


 고급외제차를 운전 하는 사진, 옆에 탄 사진, 호화리조트,호텔 방, 호텔 수영장에서 찍은 모습, 온통 명품으로 치장해서 세상에서 가장 잘난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B  그리고 최고의 압권은 전용기였다. 말로만 들었던 전용기. 뭐 진짜 비행기마저 그 마카오재벌의 소유인지 알길은 없지만, 전용기 (소형) 실내에서 찍은 사진과 파일럿들과 찍은 사진. 그리고 그 마카오재벌과 이번에 같이 홍콩 마카오 등에 오픈한다고 하는 국내의 이름을 대면 알만한 큰 기업 사장과 찍은 사진.


진짜 대박. 인생역전이 있다면 이거다.


 그런 사진 밑에는 이런 것들이 모두 그녀가 이룩해낸것이라 믿어도 될 정도로 거만한 글들이 적혀있었다.

 

 " 이번에 한국에 들어가면 롤스로이스 한대 뽑아야겠다 흰색으로. 몰아보니 괜찮네 "



 옆에서 A로 부터 더 놀라운 애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 마카오재벌이 마카오와 홍콩에 B를 위해 샵을 오픈해준다고 (명품매장) 


 진짜 요새 로또 1등해봤자 최고 20억원정도 받나 보통 15억선으로 알고 있는데, 로또 보다 더 대박이지.

 


[ 이런 마카오 카지노를 여러개 가지고 있는 카지노 재벌이란다 ]


 주변여자들 엄청 배아프겠다고 얘기하자 A가 당연하다는듯. 진짜 여자 팔자 한순간이라고. 

 사실 내가 봐도 그렇다. 이 여자 미모가 무슨 연예인 급도 아니고 솔직히 말하면 그냥 너무 흔하게 볼수 있는 성형미인 수준. 미인?! 뭐 암튼 그런데 그 돈 많은 마카오재벌이 무슨.... 그런 느낌? 임에도 어쨌든 성형수술로 팔자를 고친것만은 사실.

이래서 다들 성형수술에 그렇게 목을 매나 싶기도 했다.


그리고 놀라움과 함께 계속 사진을 보다 문득 하나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단 한장도 그 마카오재벌의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는거다. 친구들에게 그렇게 자랑하려고 온통 공개로 온갖 사진을 다 올려서 즐겁고 행복해보이는 모습만 올린 그 곳에 정작 그 운명의 사랑인 마카오재벌의 모습은 없다.  그걸 보고 내가 A에게 얘기하자, 그런건 생각도 못했다고 얘기했다. 그렇지. 다들 이 여자의 엄청난 럭셔리 셀레브리티한 모습의 사진에 집중한채 그녀가 지금 어떻게 있을지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은 모양이었다. 


" 마카오재벌이 한 70-80대 할아버지 정도되서 도저히 못올리는거 아니야? "

" 그럴수도 있겠네 "


내 생각이 그러했다. 자기 혼자 사진만 있는게 아니라 온갖 유명한 사람들 사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 가운데서도 그 마카오재벌 얼굴만은 확인할 수 없었다. 만약에 정말 그 남자의 사진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가 위에 저 이유때문이라면 정말 안타깝다. 그녀는 그냥 또 다른 유형의 창녀. 


생각해보면 뭐 안타까울것도 없네. 창녀도 직업인데.
다만 그걸 엄청난 포장으로 압도하는 것일뿐.


우리가 이 얘기를 듣고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아무리 착한척,고귀한척 얘기하려고 해도 대부분은 이 생각에서 벗어나기 힘들거라 생각한다.


돈에 팔려간 여자. 그럼에도불구하고 그녀의 생활이 분명 부럽기도 할 것이고, 그 허영심과 욕망이 카카오스토리안에 분출되어 수 많은 여자들의 뱃속 깊은 곳을 들끓게했을 것이란 것.





이렇게 생각해도 반전으로 마카오 재벌 할아버지가 갑자기 지나가다 호텔에서 심근경색을 잃으켜 쓰러지길래 지나가던 간호사출신의 B가 응급구조를 통해서 할아버지를 구해서 연결된 운명의 사랑일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재벌이 할아버지일거란 생각이 왜이렇게 가시질 않는지. 재벌이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젊은 남자에 멋드러진 외모였으면 그 남자 사진부터 엄청 올라갔을꺼 같지 않은가? ㅋ



참 세상 재밌다.


사람 인생 한방이고, 저 여자가 불행하니 행복하니 얘기하고 싶지도 않다. 그냥 인생 뒤바뀌는건 한순간이다. 싶다.

그리고 성형수술 할만 했네 ㅋ


세상엔 참 많은 사람이 있는 것 같다.



  1. 슈팅 2013.02.20 17:03 신고

    솔직히 내가 그 상황이라면 후장도 대줄듯... 인생을 바꿀수 있는 기회네. 70대 늙은이라면 intercourse 가 자주 필요한건 아닐테니 ㅋㅋ 문제는 내 후장을 원하는 재벌이 없다는건가.

    • 술자리에서 우스개로 그런 얘기한적있는데 똥 먹으라고 해서 얼마주면 먹을꺼냐고. 젤 싼격이 1천만원부터 젤 비싼 가격이 10억이었는데 그 때 웃겼음. 10억 있음 똥도 먹일 수 있다고 ㅎㅎㅎㅎ

  2. 슈팅 2013.02.21 01:35 신고

    솔까 난 천만원부터 가능여 ㅋㅋㅋㅋㅋ 돈이 최고지

  3. 현실을봐 2014.02.14 08:24 신고

    아무리그래도 남한테 함부로 창.녀라하는건 좀..본인이 그럴수없기에 너무배아파하는듯

  4. ㅇㄹ 2015.02.12 07:52 신고

    아무리 돈많은 영감이라도 돈과 젊은 몸을 돈과 바꾸자면 젊은몸으로 바꿀걸?1000억 다줘도 아깝지 않을거다. 늙어죽으면 돈이 먼소용?젊음은 돈으로 살 수 없으니까 늙으면 여행도 다니기도 힘들고 맛있는 것도 먹어도 맛이 별로 없고 이와 잇몸이 부실해 찬것도 맘대로 먹을 수 없다.

  5. ㅇㄹ 2015.02.12 07:52 신고

    아무리 돈많은 영감이라도 돈과 젊은 몸을 돈과 바꾸자면 젊은몸으로 바꿀걸?1000억 다줘도 아깝지 않을거다. 늙어죽으면 돈이 먼소용?젊음은 돈으로 살 수 없으니까 늙으면 여행도 다니기도 힘들고 맛있는 것도 먹어도 맛이 별로 없고 이와 잇몸이 부실해 찬것도 맘대로 먹을 수 없다.

  6. 되게 샘나하시는 것 같아요... 유치하게시리 ㅎ

  7. BlogIcon 2016.07.22 06:31 신고

    되게 뒷북인거 아는데, 뭐 이랬든 저랬든 추측성으로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남보고 ㅊㄴ라는둥 배아파하시는게 되게 인성 안좋아 보이세요. 말 그렇게 못되게 하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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