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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뷰/더 뮤직] - [iTunes] 가장 많이 들은 음악 베스트 50 (41위-50위) 2013.02





40위

เจนนิเฟอร์ คิ้ม - ยอม  (124회)

 태국의 이효리라고 불리우는 타타영의 욤을 리메이크한 노래인데, 애시당초 타타영도 리메이크한 곡인지도 잘 모르겠다.
 우연히 이 버젼 말고도 올드한 버젼을 들어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어쨌든 타타영 노래 덕분에 엄청나게 많이 들었던 노랜데 우연히 구입한 태국 컴필레이션 CD에 이 곡이 또 있었다. 가수 이름은 태국어라 잘 모르겠고, 제목은 타타영 노래 때문에 '욤' 이라는걸 아는데 뜻은 완성되다 뭐 그런건데 노래의 분위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랑노래다. 당신때문에 내가 완성된다. 이런건데 워낙 노래가 좋아서 이 노래도 많이 들은 결과 상위권에 랭크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타타영 버젼이 조금 질려갈 무렵 들어서 신선하게 느껴서 엄청 들었었는데 태국노래의 매력에 흠뻑 빠질만한 좋은 노래니 은은하게 감상하시길.




39위 

Lifehouse - You and me (126회)

 라이프하우스라는 밴드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특히 이 곡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이 곡을 들을 때 마다 단 하나의 장면만 떠오르기 때문이다. 무더운 방콕 카오산의 작은 길을 걸어갈 때 였다. 밤중이었는데, 분위기는 흡사 우리나라 한여름에 열대야면서 굉장히 활기찬 밤같은 분위기를 떠올리면 된다. 그리고 그런 분위기 속에서 씨끌벅적한 길가에서 좁은 골목길로 들어섰을 때 작은 카페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원래 좋아하던 곡이지만, 이상하리만치 그 순간 흘러나오는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가만히 그 자리에 서서 그 노래를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후에 이 노래를 들을 때 마다 그 순간이 계속 떠오른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지만, 이런 추억이 없는 당신도 꽤 맘에들 감미로운 음악이다. 혹시 이 노래를 듣고 라이프하우스가 맘에 들어 앨범을 들어보겠다고 한다면 추천하겠지만 (좋아하는 밴드임) 이 노래의 분위기를 풍기는 노래들은 앨범 통털어 몇개 없다. 나름 락그룹임. ㅋㅋㅋ 그래도 멜로디라인이 훌륭해서 한번 들어보라고는 하고 싶다. 조용한 밤에 연인이랑 둘이서 앉아서 들으면 더욱 좋을 노래.



[ 뮤비는 나도 처음보네 -_-;; ]


38위

เก้าอี้ไม้ - บอก (ไม่หลอก)  (129회)

태국인디밴드의 노래다.

내가 알기로도 라디오 차트1위를 했었고, 그래서 듣게 돼었었는데 태국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정작 아는 사람이 없다.

아마도 인디차트 1위인듯.  태국친구도 뮤비 보더니 인디밴드인것 같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대부분 사람들이 엄청 좋은 인디밴드 노래 모르는거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데, 이 노래는 뮤비때문에 더 좋아하게 되었다.


여자보컬이 진짜 존나 못생겼는데, 은근 귀여우니 매력있다. 마치 요새 인기 끌고 있는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양 처럼. 못생겼는데 볼매.

인디밴드 답게 약간의 마이너틱한 취향이 존재하지만 노래가 너무 좋고, 들으면 들을수록 막끌린다. 특히 뮤비보고 노래의 매력이 더욱 커져서 나중에는 노래만 들어도 여자보컬의 율동이 생각나는데 진짜 사랑스러운 노래. 가끔 이런 노래들을 발견하는데 행복을 느낀다. 




37위

SMAP - どんないいこと (129회)

 아마 아이튠즈로 들은 리셋되지 않은 재생횟수 + CD로 들은 횟수까지 합하면 족히 1000번은 넘지 않았을까 싶은 노래다. 이 노래의 첫 인상은 강렬하기 그지 없었는데 내가 일본음악에 한참 빠졌을 90년대 중후반에 일본음악 정보를 지금처럼 접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나우누리에서 누가 96년도 홍백가합전을 녹화한 비디오 테잎을 팔아서 구해서 보는데 생전 처음으로 보는 홍백가합전이 그저 신기하기만 했다. 그동안 목소리로만 들었던 사진으로나마 봤던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 더군다나 한국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멋진 노래들. 정말 얼마나 그 테잎을 많이 돌려봤는지 지금도 생생하다. 


 어쨌든 96년도 홍백가합전에서 스맙이 나왔는데 여러 히트곡들을 메들리해서 부르는데 거기에 나왔던 노래가 바로 이 노래 '돈나이이코토'다. 
 당시에는 스맙이 6명이었는데 정말 너무 멋있었다. 2명씩 짝을지어 춤을 추는게 있었는데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힘겹게 힘겹게 유튜브를 넘어 중국사이트까지 가서 찾아낸 영상이 바로 아래 영상이다. 노래 자체가 너무 좋아서 이 노래는 지금도 간간히 듣고 있어서 그 옛날 노래임에도 재생횟수 상위권에 있다. 


 96년도임을 감안한다면 엄청나게 세련된 음악이다. 당시에 얼마나 세련되고 멋졌을지 생각해본다면 소름돋을듯. 특히 젊은 시절 완전 꽃미남들이었던 스맙멤버들의 어린 모습을 감상하는것도 포인트.  솔직히 나는 아이돌이 판치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한번 이거 카피해서 아무나 한번 해도 지금도 히트할것 같음. 사운드만 조금더 빵빵하니 세련되게하고, 안무 조금더 보강해서. (하지만 둘둘짝지어서 추는 저 포인트 춤은 꼭 들어갔음 좋겠다) 


 어쨌든 추억의 명곡이고 지금도 듣는 명곡. 초 강추. 



[음원만 있는 버젼]


36위

淸水翔太 - アイシテル (131회)

 시미즈 쇼타의 아이시테루.

 이번 포스팅하면서 진짜 일본노래 유튜브에서 영상구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깨달았다. 정말 저작권 쩌는듯. 역시 일본.

 결국 일본노래들은 전부 중국사이트 가서 구해옴.


 자, 이 노래 시미즈 쇼타의 아이시테루는 데뷔당시 천재소년이라고 불리운 쇼타의 멋진 사랑노래인데. 당시에 17살이었는데 작사작곡 게다가 데뷰곡인 Home이나 지금 소개하는 아이시테루나 들어보면 정말 일본은 17살에 이런 멋진 노래들을 작사작곡할수 있는 천재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되어있구나 싶다. 기본적으로 랩도 하긴 하지만 쇼타의 노래는 멜로디 감수성이 엄청난 것 같다. 정말 가사,멜로디 모든게 혼연일체되어 듣고 있음 푹 빠지게 된다. 시미즈 쇼타의 그 많은 좋은 노래 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 


 가사까지 듣고 있음 사랑의 기운이 흠뻑 전해진다. 

 







35위 

채영인 - 환상이 필요해 (132회)

 정말 내 플레이리스트에 배슬기 one by one(이 노래가 51위였음) 이랑 함께 존재하는 뜬금없는 노래 중에 하나.

 아이돌 음악을 잘 안듣는데 더군다나 보통 대부분 사람들도 잘 모르는 노래들. 어찌어찌해서 듣게되고 또 여차해서 좋아하게 되어 완전 많이 듣게 되는 노래들 중에 하나다. 특히 이 노래는 더욱이 가수가 누군지, 언제 발매됬는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 특유의 밝은 느낌이 너무 좋아서 계속 듣게 된 노래다. 특히 시작부분의 멜로디가 난 왜이렇게도 맘에 드는지. 이 노래는 여름, 햇살이 맑은 날 들으면 더욱 빛을 발하는데 태국이나 동남아 배낭여행 할 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34위

Ke$ha - TiK ToK (133회)

 전형적인 파티걸 느낌의 케샤

 정말 호주에 있을 때 미친듯이 들었던 노랜데, 질펀한 파티걸 느낌을 잘 살린 뮤직비디오도 곡과 너무 잘 어울린다.

 가수의 느낌. 노래의 느낌 모든게 일치되어, 마치 우리 조상님들이 강조했던 언행일치에 상당히 잘 어울리는 가수.


 한국은 무대위에선 파타야의 어고고바(스트립바)에 있는 어떤 씹창녀보다 더 창녀같은 섹시함을 요구하고, 무대 밖에선 요조숙녀 부끄럼쟁이,순수한 국민여동생을 바라는 씹선비질을 하는데 우리도 선조님들이 강조했던처럼 무대위에서 무대밖에서도 걸레같은 느낌이 드는 언행일치 하는 멋진 가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룸싸롱을 보유한 나라주제에 인터넷커뮤니티 보면 다들 도덕군자처럼 행동하잖아 ㅋ
 



33위

Santana feat. Michelle Branch - The Game of Love (135회)

 진짜 슈퍼 명곡, 이 노래에 대해서 무엇을 더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이 노래를 안들어본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울 정도로 말이 필요없는 명곡. 

 아마 재생횟수 리셋이 되지 않았더라면 거의 10위권안에 드는 곡이 아니었을까? 


 산타나의 곡으로 유명하나 피쳐링한 미쉘브랜치라는 여가수를 한방에 전세계에 알리게 되었던 노래이기도 하다. 덕분에 미쉘 브랜치 앨범을 모두 가지게 되었는데 정말 멋진 씽어송라이터 여가수다. 미쉘브랜치의 노래들도 너무 훌륭하고 좋다. 그래서 나는 이 곡에서 산타나의 중간 기타 솔로 부분도 너무 좋지만 미쉘브랜치의 목소리 때문에 더 좋다.


 뮤비도 제목처럼 사랑의 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재밌는 뮤비다. 정말 이 노래의 단점을 안좋은 점, 개선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아니 이런걸 찾는거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완벽한 노래.  이 노래 별로라고 하는 사람이랑 상종안할꺼임. 싸이코패스만 안좋아할듯. 노래를 듣고 미쉘브랜치에 푹 빠지게 되었다면 그녀의 다른 앨범들도 구해서 들어보시라. 앨범들도 모두 좋다.




32위

Passion Pit - Constant Conversations (138회)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패션핏의 두번째 앨범 gossamer에 있는 노래로, 맨 처음 들었을 때는 별로 확 안당겼는데 앨범을 들으면 들을 수록 귀를 잡아 끄는데 밤에 혼자 있을 때 들어도 너무 좋고, 밤에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을 때 특히 너무나 좋다. 곱씹으면서 듣는 노래. 음악도 음식처럼 처음에는 맛없는데 나중에 맛을 뒤늦게서야 알고 듣게 되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들으면 들을 수록 더 빠져들게 만드는 노래!





31위 

Fergie (OST 50 First Dates) - True (138회)

 비치보이스 노래 설명하면서 영화 첫키스만 50번째에 대해서도 얘기했는데 마찬가지로 첫키스만50번째 수록곡인 노래다.
 True는 그 유명한 spandau ballet의 노랜데, 드류베리모어,아담샌들러 주연의 영화 웨딩싱어에서 너무나 사랑스러운 마지막 엔딩을 장식한 노래다.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아름다운 사랑노래. 그래서인지 이 노래를 다시 이 커플의 사랑스러운 영화에 리메이크해서 넣었는데 영화의 배경이 80년대에서 2000년대로 옮겨진것처럼 음악도 fergie와 대세 Will I AM이 함께 세련되게 바꿨는데 워낙 사랑스러운 음악을 그루브하게 바꿔놓은 탓에 마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어딘가 하와이나 캘리포니아의 해변도로를 햇살 맑은날 드라이브 하는 것 마냥 경쾌하고 밝다. 정말 어찌 이 노래를 안사랑할 수 있을까


 뜬금포지만 미드 '모던패밀리'에서 에드워드 노튼이 spandau ballet의 멤버라고 카메오로 나와서 빵터트려줬었지 ㅎㅎ





이상으로 31위-40위 순위를 마쳤다. 

진짜 쓰면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시켜준다는 즐거움 때문에 너무너무 즐겁게 포스팅하고 있다.


부디 한명이라도 이 중에 마음에 드는 노래를 찾고, 기뻐했으면 좋겠다. 댓글로 어떤 노래, 어떤 밴드가 맘에 들게 되었다는 댓글을 보게 된다면 정말 행복할듯.


모두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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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rientalmed 2013.03.02 13:32 신고

    태국노래랑 일본노래 빼고 멜론에 추가해서 듣고있네요
    역시 사연있는 노래가 와닿듯이 무님보단 덜 와닿지만 노래에 담긴 추억 같이 적어주셔서 더 익숙하게 느껴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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