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영화는 볼리우드라 불리우며 한해 엄청난 숫자의 영화들을 생산해내고 사랑받는다.
 그리고 뮤지컬처럼 영화 중간에 뮤직비디오처럼 노래부르는 장면이 꼭 나오는 걸로 유명하다.

 덕분에 인도에 가면 호기심 때문에라도 극장에 가보는데, 워낙 영화들 자체가 배우들의 액션,말투,분위기 등이 강하게 어필되서 언어를 모르더라도 충분히 즐길수 있다. 게다가 중간에 극의 분위기에 맞는 노래와 뮤비도 꽤 볼만한 편이다. 그렇게 관심을 가지게 되서 이후로 인도영화의 팬이 된 나는 꽤 많은 수의 인도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항상 아쉬운것이 하나 있다면 인도 극장에서 볼 때의 느낌이다.

 인도여행 중에 극장에 갔을 때 정말 문화적 충격이었던 것은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다이나믹한 반응이었다.
 
 악당 나오면 욕하고(못알아듣지만 분위기상 느낄수 있는)
 이쁜 여자나오면 환호성에 손으로 휘파람 불고 난리 남

 남자주인공이랑 여자주인공이랑 야한장면 좀 나올라치면 진짜 난리남

 진짜 장난아닌 그 분위기, 하지만 나중에는 나도 동화되서 함께 즐길수 있었다. 백문이 불여일견. 아래 영상을 보면 인도에서 인도인들이 영화를 어떻게 즐기는지 느낄 수 있다. 저런 분위기임!  
 




 대박? ㅋㅋㅋ

 

 

 인도인들의 영화사랑은 그들의 문화나 인도의 속사정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싶다.

 워낙 빈부격차가 크고, 또 가난한 이들은 문화를 소비하거나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보니 가장 값싸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은 아마도 영화 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한편은 꽤나 길게 (중간에 쉬는 시간 있음, 보통 3시간 넘어감) 만들어서 그 안에 모든 장르가 다 들어있다.  액션,스릴러,사랑,코메디 등등 그리고 중간중간 영화분위기에 맞는 때론 뜬금없는 음악과 뮤직비디오. 하지만 중간중간 삽입곡들도 꽤나 좋은데, 사실 인도의 유행가요라면 흥행한 영화의 삽입곡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종합예술이라 함은 정말 인도영화를 일컷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것만 생각하고 인도영화를 우습게 보면 큰일날 소리다. 


인구 12억을 위해서 한해 만들어지는 영화만해도 수천편은 그냥 넘어간다. 때문에 그만큼 양질의 작품도 많고, 그 거대 자본에서 만들어진 고퀄의 작품들이 정말 많다. 예전에 영화 작업하시는 분 얘기를 들어보니 인도영화 보면 싸운드하고 화면이 정말 고퀄이라고 말씀하신걸 들어본적이 있다.  어쨌든 인도영화는 그 특성만큼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나 대체적으로 만족을 하는 편이다.


직접 보면 다이나믹한 극장의 반응 때문에 재밌고, 한국에서 구해서 보면 (자막있는걸로) 스토리도 느끼면서 즐길 수 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즐길수 있는 것이 인도영화다.


인도에 가면 인도영화를 꼭 극장가서 보자!

아! 그리고 저런 분위기는 동네가 후지면 후질수록 느낄 수 있다. 까놓고 얘기해서 약간 가난한 동네. 후질근한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조금 교육받은, 엘리트들이 있는 도심에서는 보기 힘들다. ( 보기힘든거지 없다는건 아님 ㅋㅋㅋ 인도임 )



아래는 좀 더 흥미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몇개 영상을 가져왔다.


2005년에 인도여행 때 정말 몇달 내내 계속 어디에서나 들려왔던 노래가 바로 이 노래!

Aksar




2008년 작품 한국제목으론 신이 맺어준 커플 

 이미 국내에서도 '내 이름은 칸'으로 유명한 인도국민 배우, 혹은 인도의 장동건(생긴거 말고 인지도,인기)으로 불리우는 샤루칸의 작품이다. 중간 삽입곡인데 인상적인건 이 영화 여주인공 자체는 별로 인지도가 크지 않기 때문에 중간삽입곡에 역대 샤루칸과 함께 주연을 맡았던 국민여배우들이 다수 출연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하자면 장동건이 신인여배우랑 찍은 영화에 중간 삽입 뮤직비디오(?!)에 심은하,전도연,전지현,김태희,송혜교 정도가 나오는 수준.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좋아하는 노래이고, 고퀄의 뮤비라 생각한다. 즐감하자. 

영화도 꼭 보면 좋을거다, 추천 인도영화임


Phir Milege Chalte Chalte - Song - Rab Ne Bana Di Jodi




유튜브에서 공유 안되게 막아놓은 옛날 1995년도 작품인데, 바로 위 영상에 처음 나왔던 인도 국민여배우 까욜의 옛날 어린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이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키스 장면하나 제대로 표현을 안했던 인도영화기 때문에 (키스할라치면 다른 장면으로 넘어감 마치 우리나라 70년대 처럼) 당시에 얼마나 파격적이었을런지. 아마 극장 뒤집어졌을꺼 같다.


Mere Khwabon Mein - Song - Dilwale Dulhania Le Jayenge

http://www.youtube.com/watch?v=BUDcZF08Kcw&feature=share&list=PLAF28C2579B98FFC2



국내에서 아마 가장 유명한 인도영화가 아닐까 싶은 3 idiots 세얼간이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