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게스트하우스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챙겨 우린 걸어서 트래킹을 신청한 여행사 앞으로 갔다.

 이른 아침이라 문닫은 가게들이 더 많은 한산한 매홍쏜의 아침.


 여행사 사장이 가게문을 오픈하고 있다. 

 안으로 들어가 짐을 한켠에 맡겨두고 우리는 트래킹 할 최소한의 짐만 챙겨서 바깥에서 잠시 대기. 여행사 앞에 있는 픽업트럭에 짐을 올리고 좀 기다리고 있으니 사장이 출발 하자고 한다. 차를 타고 이동을 하기 시작. 태국 북부 고산지대의 쌀쌀한 아침 공기가 신선하다. 잠이 확 깬다. 


 공기도 너무 맑고, 시원하고, 향긋하게 불어오는 나무냄새,풀냄새가 너무 좋다. 


 한참을 달려 어딘가에 도착했는데 잘꾸며진 공원 같은 곳이었다. 
















[ 이제는 너무나 친한 진방이지만, 당시엔 참 ㅋㅋㅋㅋㅋ 어색함을 막 풀어간 시절. 미소가 아주 백만불짜리임 ]


 









그 곳에서 동굴 같은데도 잠깐 보고, 시원한 폭포 물줄기도 구경하고, 공원 구경을 잠깐 했다.

트래킹 신청을 잘한것 같다. 사장이 깔끔하게 이곳저곳 구경도 많이 시켜줬다. 치앙마이처럼 잠깐 돈 받고 뻔한 산을 올라가는게 아니라 코스 프로그램을 잘 짠 것 같다.


그곳에서 구경을 어느정도 한 후에 우리는 다시 이동을 했다. 

다시 픽업트럭을 타고 한참을 달리고, 배까지 타고 강을 건넜다.


도착한 곳은 코끼리 농장 같은 곳인데, 여기서 코끼리 타고 잠깐 한바퀴 돌려는 모양이다.

코끼리야 뭐 타보기도 타보고 보기도 많이 본 나와는 달리 나머지 3명은 처음이라, 재밌어 한다.




















 이 곳에서 코끼리를 각 커플당 한마리씩 올라타고 돌아다녔는데 뭐 뻔한 코끼리 체험

 하지만 애들이 즐거워했고, 각자 커플이라 그래도 재미나게 탔다.

 

 중간에 내려서 코끼리 먹이주기도 하고. 






















코끼리랑 그렇게 놀고나서 우린 다시 이동을 했다.

그리고 한적한 시골 풍경이 드리워진 곳에 도착했다.


인적도 없고, 적막한 기운만 돈다. 

나는 가끔 이렇게 너무나 고요한 기운이 들 때 너무나 좋다.


가끔 홀로 상상을 한다.

태고의 2억년전 인류가 없던 시절


자연은 얼마나 조용하고 적막했을까.. 



그 조용한 시골길을 좀 걷다가, 버려진듯한 빈 오두막이 나왔다. 거기서 잠시 쉬면서 뜨거운 태양을 피하며 쉬고 있으니 여행사 사장님이 배낭에서 주섬주섬 뭘 꺼낸다.


바나나잎으로 싼 밥이다. 설마..


오늘의 트래킹 가이드가 여행사 사장님?! 











설마가 맞다.

와..


어쨌든, 맛나게 밥을 먹고 이제 본격 트래킹 시작.

언제나 그렇듯이 시골 오솔길을 룰루랄라하는 기분으로 스타트!

















중간중간 개울물도 건너고 하면서 점점 깊은 산속으로 가는데, 처음엔 길이 있었는데 점점점점 길이 없어진다.

야생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너무 좋다.


빠이에서 자체트래킹 한다고 계곡물 거슬러서 한참 올라갔다가 내려왔을때 그 얘기를 진방커플한테 하는데 희가 엄청난 관심을 보였는데 그 때 대화하면서 한 얘기가 희가 완전 야생매니아라고, 막 평소에도 서바이벌 교본보고, 다큐멘터리도 그런 생존 관련 다큐멘터리만 본다고. 하지만 막상 빠이에서 자체 트래킹 얘기듣고 해보려했으나 무서워서 안했다고


그 얘기에 빵터졌었는데


어쨌뜬 야생을 좋아하는 희는 아주 대만족한듯 즐거워했다.


나도 오랜만에 트래킹이 기분이 좋다.





















길이 없어서 점점 물로 걸어다니는 일이 많았다. 야생 야생 야생!

같이 트래킹하면서 점점 친해지는 우리였다.


일단 여기까지! 이어서 쓰겠습니다. 네이버 글쓰기 너무 불편하네..티스토리가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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