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자가 아닌 분들은 아마 생소한 메이커로 들리시겠지만, 배낭여행자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메이커가 있다.

바로, 지금 소개할 팩세이프 Pacsafe다.




팩세이프는 여행 안전용품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인데, 아무래도 안전한 곳 위주로 다니는 관광객들보다는 배낭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질 수 밖에 없었던 회사이다. 이 곳에서 만드는 수 많은 안전용품들은 정말 여행자의 마인드로 만든 것이 많은데 이 포스팅에서 소개할 물건은 바로 팩세이프의 팩세이프다!


굳이 한국말로 해주자면 가방/배낭 안전 그물망 정도가 되겠다.


일정이 짧고, 돈을 여유있게 쓸 수 있는 관광객들에 비해 배낭여행자들 특히 홀로 배낭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겐 많은 당황스런 순간들이 오게 마련이다. 저녁에 다른 도시로 이동해야하는데 굳이 방을 체크인 하기는 아깝고, 떠나게 될 기차역 혹은 버스터미널에 짐을 맡겨야 되는데 다행이도 짐보관소가 없으면 낮에 돌아다니는 동안 무거운 배낭을 메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혹은 화장실에 잠깐 가야되는데 누군가에게 배낭을 맡길 수도 없는 상황. 등등 수 많은 상황이 존재하게 된다.


대다수의 배낭여행자들은 이럴때 자전거 자물쇠 같은 것으로 어딘가에 묶어두곤 하는데. 사실 이것도 꽤 불안할때가 많다.

가방을 찢고 훔쳐가면 어쩌나, 가방에 달린 작은 주머니 같은 곳들은 지퍼만 열면 물건을 꺼내가고 열어볼 수 있는데 어쩌나.




이런 여행자들의 걱정을 대변이라도 하듯이 팩세이프에서 나온 제품이 바로 안전 그물망이다.

배낭리터 싸이즈에 따라서 싸이즈별로 있는데, 가격은 대략 10만원대다.


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여행 할일이 많은 나는 구입해서 쓰게 되었다.





팩세이프는 평소에 둘둘 말아서, 부피를 작게 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데, 보통 배낭 사이드 주머니에다가 넣어두면 긴급하게 필요할때 꺼내서 쓰기 편하다.

단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금속으로 된 재질이다보니 무게가 꽤 나간다. 물론 못들고 다닐 정도는 아니다! 가벼우면서도 아주 강하다.



둘둘 말려있는 케이스에서 빼서 펼치면 아래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되는데. 이걸 배낭에 덮어 씌운 후에 강철줄을 조여서 자물쇠로 걸어 잠그면 되는데 아주 편리하게도 이걸로 배낭을 덮어 씌운 상태에서도 배낭을 멜수 있고, 또 강철줄을 의자나 돌 등에 묶어서 가방을 통째로 가져가는 것을 방지 할 수도 있다. 수 많은 상황에 대비해서 만든 아주 멋진 제품이다.



실제로, 여행 중에 일행이 있을땐 잘 안쓰다가, 가장 요긴하게 썼던 경우가. 

바로 이집트에서 요르단을 넘어가는 배를 기다릴때였는데, 혼자서 있다보니 화장실 갈 때도 그렇고, 장시간 시간을 비울때도 불안하고, 그렇다고 메고다니는 것도 힘들고 이때 나는 팩세이프를 꺼내서 배낭에 씌운후에,  의자와 묶어서 고정시켰다.



사진에 보다시피 씌운상태에서도 배낭을 멜수 있다. 그리고 어지간해서 이 정도까지 하면 물건을 훔치기가 상당히 힘들다.


홀로 여행을 오래하는 장기여행자에겐 아주 좋은 아이템이 되겠다. 비싼 가격만큼의 역할을 해주는 제품이다.

다만, 실제로 여행을 하다보면 보통은 여행동료가 생기기 마련이라서 실제로 쓸 경우는 별로 없지만, 혼자만 계속 다니게 되는 루트나 위험한 지역방문시에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할것이고 실제로 태국 북부나 남부로 가는 여행자 버스 같은데서 거의 매일 몇건씩 터지는 도난사고도 이걸 씌어놓으면 방지 할 수 있다.


( 여행자 버스는 짐칸에 현지인이 타고 가는데, 이동 시간 12시간 -13시간 내내 짐칸에서 현지인들이 짐을 뒤짐. 그래서 여권 및 지갑등 귀중품이 다수 없어진다. 물론 대다수의 현명한 여행자들은 짐칸에 넣는 큰 배낭엔 귀중품을 안넣지만 계속 뒤지다보면 반드시 1-2명은 넣어둔 사람이 있다. 그래서 발생하는 사고 )


본인의 여행 경로, 여행 패턴등을 고려해서 필요하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인 소견)

 실제로 본인은 큰 배낭에는 사실 중요한 짐을 넣고 다니지 않고, 게다가 큰 배낭따위는 없어지면 불편한 정도지 여행못하는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이 주의를 기울이는 편은 아니다. 그러다보니 실제 구매해놓고 사용한것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그리고 실제로 자주 안쓰게 되는 이유중에 하나도 씌우고 벗기고 하는 과정이 꽤나 귀찮다. 씌우는건 그렇다 쳐도, 다시 정리해서 팩에 집어넣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잘 안쓰게 되더라. 본인은 도미토리를 쓸 때도 그냥 배낭 뚜껑을 열어놓고 다닐 정도로 별로 큰 배낭의 짐에는 신경을 안쓰는 스타일이다. 


다만, 도미토리 같은걸 이용시에 누군가 짐을 뒤져보거나 그럴수도 있는데 팩세이프가 있다면 정말 마음놓고 짐을 여러명이 같이 쓰는 도미토리에 넣어놔도 안심! 하나라도 즐겨야할 여행에서 짐에 대한 걱정때문에 마음껏즐기지 못한다면 반쪽짜리 여행이 되지 않겠는가! 마음의 부담을 덜어주는 비용으로 10만원 정도면 아주 합리적인 비용일 것이다. 불안감이 큰 사람에겐 강추. 





포스팅 후기)

 오랜만에 블로그에 먼저 올리는 글입니다.

 최근에 너무 카페에만 신경써서 블로그에 소홀했는데, 블로그도 자주 신경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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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든 여행기는 네이버 카페에 우선 적으로 올린 뒤에, 시간차를 두어 이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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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leeepy 2013.06.17 13:35 신고

    카페엔 뻘글 쓰기도 뻘쭘하고 글 안쓰면 등업 안되고, 좀 당황스러운 면이 있더라~
    댓글만으로도 등업 가능하면 좋겠는데~ ㅎㅎㅎ
    그냥 뻘 댓글.....( ..)

    • ㅋㅋㅋㅋㅋ 글은 뭐..그냥 자기 소개 하나 정도에,, 그냥 뻘글도 괜찮아요...자유게시판이 죽어있는 느낌이 들면 카페 전체가 분위기가 다운되는 느낌이라... 그냥 뭐 암거나라도 천천히 올려주세요.

  2. 힝기스 2014.03.23 22:25 신고

    오오..! 그분이 강림하시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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