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 방콕의 핫플레이스 씨암스퀘어 인디마켓

 쇼핑의 천국 홍콩도 유명하지만, 방콕도 홍콩 못지 않은 최고의 쇼핑 스팟입니다.
 수 많은 쇼핑몰과 개성넘치는 시장들. 그리고 아이디어로 넘쳐나는 인디마켓까지. 지난 포스팅에서 방콕에서 열리는 인디마켓 두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 첫번째는 센트럴 월드 인디마켓, 두번째는 BIG C에서 열리는 인디마켓.

 지금부터 소개 할 인디마켓은 두 곳과는 달리 상시 열려있는 인디마켓으로 최근 가장 핫한 곳입니다.  씨암스퀘어에 위치한 인디마켓으로 씨암스퀘어는 씨암에 위치한 장소로 인근 태국의 서울대인 쭐라롱컨 대학교 때문에 한국의 명동 혹은 대학로로 불리우는데 씨암스퀘어를 굳이 한국의 장소에 빗댄다면 홍대나 이대 앞을 떠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번 함께 가볼까요?

 씨암스퀘어에 있는 TRUE MOVE 건물과 Digital Gateway 두 작고 아담한 쇼핑센터 사이에는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두 건물을 잇는 이 외부의 1층에서 인디마켓이 항상 열리는데, 작지만 가장 알차고 재미난 아이템으로 넘쳐나는 곳입니다.






 두 건물 사이의 이 좁은 공간에 방콕 어느 곳보다 개성넘치는 아이템들로 있는 이 시장의 정식명칭은 DIGITAL GATEWAY INDIE MARKET입니다.






 
 인디마켓,벼룩시장의 특징 답게 바닥에 좌판을 벌리고 앉아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한가지 특이한 점은 저마다 장사와 함께 수작업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마다 판매하고 있는 상품을 계속 앉아서 만들고 있고, 또 한편으로는 주문들어온 대로 고객의 입맛에 맞게 커스텀을 하고 있다는 점!

 바로 이 것이 이 마켓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수작업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의 아이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모든 제품이 수작업된 제품은 아니지만 어느 상품도 평범한 것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핸드폰 케이스 같은 경우에도 평범한 케이스 같지만 안에 그림을 바꿔서 언제든 새로운 케이스처럼 연출할 수 있는 재미난 케이스로 디자인도 굉장히 이쁘고 마음에 쏙들더군요. 한국에서 거품이 많이 낀 스마트폰 케이스를 떠올려보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개성넘치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핸드폰에 장식을 엄청나게 많이 하는 태국사람들의 특성상, 개성넘치는 케이스들과 스마트폰을 꾸미는 아이템들이 정말 많습니다.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하고 이쁜 악세서리나 아이템들도 정말 많지만, 아무래도 저는 남자이다보니 제 눈에는 크게 안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제 눈을 사로 잡은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가죽파우치!

 가죽파우치에 자신의 이름을 박아넣고,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조합하고, 원하는 엠블렘을 달고, 배치하고 , 가죽 색띠를 조합하면서 즉석에서 디자인이 뚝딱 이뤄지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가죽파우치. 가죽제품들.





 저는 여권케이스를 골랐는데요, 먼저 원하는 여권케이스를 고릅니다. 
 그리고 이름을 어떻게 할지 종이에다가 적어서 주면 됩니다. 저는 저의 또하나의 닉네임인 "MOO"를 여권에 박기로 했습니다. 이 네임태그가 들어갈 색깔가죽띠를 또 고릅니다. 먼저 고른 여권케이스 색과 조화를 이뤄야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게 나오겠죠!



 그리고 저는 여행을 좋아하니 여행이 떠오를만한 엠블램을 골라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일하는 태국여자가 준 종이에 색 번호/엠블램 번호/ 들어갈 문구 / 위치 등을 적어서 주면 주문을 확인하고 즉석에서 뚝딱뚝딱 만들어냅니다.

어때요? 제 여권케이스 이쁘죠?





 저는 작업결과가 너무 맘에 들어서, 파우치를 하나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파우치는 노트북이 들어갈만한 사이즈부터 아이패드용, 여자들이 화장품이나 간단한걸 넣을 수 있는 크기부터, 아주 작은 크기까지 다양합니다. 저는 말아피는 담배인 롤링타바코를 손쉽게 보관하기 위해 롤링타바코 팩 사이즈의 파우치를 골라봤습니다.

 파우치 종류 고르고!
 색 고르고
 네임태그 가죽 색 고르고!
 엠블램 고르고

 다시 또 뚝딱뚝딱 

 멋진 나만의 파우치 완성!









 정말 대만족입니다.
 평범하고 개성없고 흔한 선물보다는 정말 여기서 주문받아서 한국의 친구들에게 선물하면 너무나 기뻐할 모습이 먼저 그려집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좀 더 둘러보면 저마다 개성넘치는 좌판들. 뜨개질을 연신하면서 니트모자를 뜨는 자매부터, 신발을 이쁘게 장식해주는 히피풍의 태국아줌마까지. 파는 사람도 개성넘치는 정말 개성가득한 시장!







인디마켓에서 쇼핑을 하고 난 뒤, 어느 덧 저녁이 되었습니다.
 저녁이 되면 씨암스퀘어 일대가 모두 노점으로 변모하기 시작합니다. 여담이지만, 태국인들에게도 이 시장은 방콕에서 가장 값싸게 질 좋은 물건을 구할 수 있는 시장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사실 외국인들에게는 유명한 쇼핑몰이나 한국의 동대문상가들을 연상시키는 빠뚜남들이 저렴한 쇼핑몰로 인식되어있지만 진짜 싸고 좋은 물건들은 이 노점들에 있습니다.

 








 씨암스퀘어의 큰 도로 쪽으로 나가면 노점은 온갖 맛있는 먹을거리부터, 수 많은 상품들로 넘쳐흐르기 시작합니다.
 이게 진짜 쇼핑이죠!


 현지인들과 부대끼며, 정말 외국인 바가지 가격이 아닌, 로컬프라이스로 합리적인 쇼핑을 즐기고, 색다른 먹거리까지 맛보는 즐거움. 게다가 시암스퀘어 상권에 위치한 수 많은 맛집들은 덤입니다. 노점 혹은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는 레스토랑들 선택은 당신의 몫.

 쇼핑 또한 초고급 쇼핑몰부터 저렴한 쇼핑몰, 길거리 노점, 인디마켓까지 선택은 당신의 몫.
 너무나 많은게 펼쳐져 뭘 먹어야 할지, 뭘 사야할지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는 선택지옥이 펼쳐집니다. 선택장애자들은 정말 지옥을 맛볼지도 몰라요! ㅋ

 그렇지만 이게 다 즐거운 고통 아니겠습니까?  방콕에 간다면 저녁에 씨암스퀘어로 가서 즐거운 쇼핑과 식도락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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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국 |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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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mania.tistory.com BlogIcon ILovecinemusic 2014.03.06 11:37 신고

    개성있는 아이템을 득템하셨네요.
    홍콩 못지 않은 씨암스퀘어 정보 잘 봤습니다^^

  2.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4.03.06 11:45 신고

    아아 그저 부럽습니다 ㅎ
    너무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kongdple.tistory.com BlogIcon 사부노 2014.03.06 13:31 신고

    포스팅 보니 방콕 한 번 가보고싶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4. 리키열월 2014.03.06 17:16 신고

    잘 보고 갑니다...카페로 슝~~

  5. BlogIcon 워니 2014.04.26 20:15 신고

    잘보고가네요! 인디마켓은 요일이정해져잇는걸까요???

  6. 우왕 2014.09.15 00:20 신고

    우와, 인디마켓 몇시쯤부터 상인들 나오기 시작해요??
    전 3시까지는 그쪽에있을것같긴한데..볼수있으려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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