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전북 군산 맛집 :  짬뽕맛집 복성루를 저격한다!



 " 음식에 가장 좋은 양념은 배고픔이고, 마실 것에 가장 좋은 향료는 갈증이다 "




 일 때문에, 군산을 방문 하였다. 
 군산에 간 그 이후 부터 계속 마음이 두근거렸다. 

 맛의 본고장 전라도, 수 많은 맛집들이 있는 맛의 천국.
 
 나는 그 중에서도 한 중국집에 주목을 했다. 최근 온갖 방송,인터넷에서 떠드는 전국5대 짬뽕 등의 미사여구가 붙는 짬뽕의 황제라는 군산 맛집 복성루


 스쿠버다이빙 투어를 하면서 강릉 교동반점의 교동짬뽕을 꽤나 맛있게 먹은터라, 한시라도 빨리 맛있는 짬뽕을 먹어보고 비교해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1시간 줄서기는 기본, 2-3시간 줄서는 일도 예사라는 그 곳의 짬뽕을 과연 맛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생각보다 일찍 일이 끝났다. 완전 허기 진 상태에서 함께 일하는 일행 4명 모두, 군산에 왔으니 복성루에 가서 짬뽕을 먹어봐야하지 않겠냐고 얘기가 나왔다. 심지어 그 중 한명은 일 때문에 전국을 떠돌며 온갖 맛집을 섭렵한 식객, (아저씨 입니다!) 그 분은 무려 삼고초려를 넘어 4번째 도전에 실패했다고, 맛집에 열광하는 1인 A, 그리고 줄서는 맛집에 대한 큰 기대감이 없는 B와 C , 그리고 맛집을 믿지 않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믿는 나

 이렇게 네명이서 복성루를 향했다.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줄이 서있는 복성루, 역시 명불허전! 하지만 역시 평일 낮이라 생각보다는 줄이 짧다. 일단 주차를 시켜놓고 줄을 섰다. 우리가 줄을 서기가 무섭게 계속 뒤로 줄이 붙는다.  복성루는 70-80년대의 향기가 묻어나오는 그런 낡은 중국집이었다. 







 " 역시 맛집 포스 나네요 "
 " 유명한 맛집들은 잘 확장 안하더라구 "

 " 그쵸 확장했다가 망한집들도 많잖아요 "
 " 이거 확장하면 줄 서는 맛이 없잖아 "

 " 그것도 그렇네요 이렇게 줄 서서 먹는게 사람들의 욕구를 자극하네요 "

 이런 맛집에 대한 이런저런 잡담을 주고 받으며 줄이 줄어 들길 기다리는 가운데 1층에 난 작은 창문으로 식당 내부를 지켜보았다. 안에 빼곡히 들어앉아 짬뽕을 먹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을 봤다. 엄청 맛있어하며 먹는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에 벌써 불안해진다. 테이블에는 따로 짬뽕안에 넣은 홍합이며 꼬막 껍데기등을 버릴 수 있는 그릇에 수북히 껍데기들이 자리 잡는다.  

 
 그리고 약 1시간 못기다려 드디어 선수 입장!
 두근거린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 정도 일까.









 난 누누히 얘기하지만 오픈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다. 사람들이 많이 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나름 받아들일려고 노력하는 편임을 다시 한번 주지시켜본다.


 자리 안내를 받고 방으로 들어갔다. 옛날 주택을 개조한 듯한 이 낡은 중국집은 매력이 제법 넘쳐서 온 몸으로 " 나 맛집이에요~ " 를 외치고 있는 것 같았다. 줄을 서고 있을 때 이미 주문을 받은터라 자리에 앉아서 좀 기다리니 간단한 밑반찬이 깔린다. 단무지,양파,깎두기,춘장 등.

 나는 기본기를 중시하는 편인데, 단무지,양파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다. 엄청 회전율이 빠른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해보이지 않는 그 퀄리티. 게다가 양파를 춘장에 찍어먹길 좋아하는 나로선 춘장맛도 어지간히 맘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곧 복성루 짬뽕이 나왔다.
 비쥬얼은 이미 수 많은 매체로 부터 익히 보았던 그 비쥬얼. 

 




 제일 먼저 국물부터 호로록 마셔봤다.
 
 입에서 절로 터져나오는 " 그냥 그런데... "

 같이 온 일행 3명의 표정도 모두 밝지는 않다. 네명이서 말 없이 짬뽕을 먹기 시작한다.  맛집이라고 이 시골 동네에서 7천원씩이나 받아 쳐먹는 짬뽕치고는 드럽게 맛없는 맛이었다. 맛집을 맹신하지 않는 다는 B와 C는 표정에서 이미 '거봐 내말이 맞지? 맛집 같은 소리 하네 '라는 표정으로 짬뽕을 먹고 있다.



그렇다고 가격에 비해 해산물이 많은 것도 아니다.

 저기보다 훨씬 더 푸짐한 해산물 넣는 짬뽕집은 많다.


모두가 국물을 남겼다.




 그렇게 맛없는 짬뽕을 다 먹는가운데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밀려들어왔다.   지옥같은 짬뽕 시식이 끝났다. 일이 끝나고 완전 배고픈 상태에서 먹었는데도 그다지 맛이 없다. 그나마 면 음식을 완전 사랑하고 국물을 사랑하는 나 조차 국물과 건더기를 남겼으니, 다른 3명도 국물과 음식들을 남겼다.  거지 같은 짬뽕이었다.


 언론이나 여러 매체에서 위에 특이하게 고기 고명이 올라온다고 했던 것은 짬뽕맛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고 그냥 따로 겉돌고, 국물은 해산물을 넣은 것 치고는 시원한 해산물 특유의 맛이 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짬뽕 특유의 칼칼함이나 매운 맛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담백하다고 얘기 하기에도 병신같고, 이건 도대체 이도 저도 아닌 그냥 맛없는 맛이었다.




 복성루를 나오는 4명의 표정은 어두웠다. 

 " 어때요? "
 
 나는 다섯번째 도전만에 먹는다는 A에게 물었다.  이미 얼굴 표정에 오만짜증이 한가득이다. " 진짜 실망이다 "


 이렇게 4명의 모두 중론은 똑같이 모였다.  내 의견과 나머지 3명의 의견이 똑같았으니 내 의견만 얘기를 해보겠다.

 
 << 내 생각 + 다른 이가 말했던 의견(나도 동의) >>

 맛집으로 기대 이하, 기대 이상을 떠나서, 그냥 맛 없는 짬뽕이다.
 농담아니고 우리 동네 그냥 아무 중국집에 짬뽕을 배달해도 이것 보단 맛있을 맛이다.

 맛 또한 완전 이도저도 아닌 맛이다.
 맵길 하나. 국물이 시원하길 하나, 정말 그냥 맹탕 보다 조금 나은 수준. 

 강릉 교동짬뽕이 그래도 동네에 있다면 꽤 괜찮은 맛집, 자주 먹을 맛이라면 이 복성루 짬뽕은 농담아니고 복성루란 타이틀을 빼고 그냥 동네 짬뽕들과 비교한다면 중하위권에서 고분분투 할 수준. 감히 강릉 교동짬뽕과 놓고 비교한다면 압살 당할 수준이다.


 다시 한번 맛집의 허상을 깨닫는다.

 A는 " 군산 시골에 에지간히 먹을게 없으니 유명해졌나 보지~ "
 라고 이야기 했지만 후에 다른 군산 출신의 지인에게 물으니 군산사람들은 가지 않는 집이라는 혹독한 평을 들었다.



 맛집 전설, 맛집의 허상이란 것이 그러하다.
 아무리 내가 맛없다고 떠든다 한들. 군산에가면 기왕 한번 먹어보자, 얼마나 맛있는지, 그래 내가 먹고 평가해주마 이런 심리 때문에 맛집의 아성이 한번 굳혀지면 무너지기가 정말 힘들다. 그리고 그 맛집이 되는 과정 또한 너무나 허무하다.

 몇몇 파워블로거들이 맛집이라고 얘기하는 순간부터 어느정도 기본빠따, 수준만 해주면 이 후 또 다른 블로거들에 의해 확대 재생산 되는 그 과정에서 하나의 맛집레전드가 생겨나는 것이다. 하지만 도대체 나는 이 복성루가 어떻게 그 과정까지 거쳐서 이렇게 유명해졌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정말 수준 이하의 맛이었다.

 푸짐한 해산물?!
 우리 동네 24시간 기계우동 집에서 내놓는 짬뽕에 들어간 홍합이 2배는 많다. 

 정말 어떠한 장점도 찾아 볼 수 없는 최악의 집이었다. 그냥 맛없는 집. 이 집을 만약에 몇시간 동안 줄을 서고, 내 돈을 내고 먹었더라면 밤에 이불을 걷어찰 것만 같다. 정말 이 집이 맛집이 되게 된 과정 중 여러 과정 중 한가지 과정을 얘기해보자면 블로거들의 자기기만이 있었을 것이다. ( 진짜 이게 맛있다면 입맛의 다양성은 존중해주겠지만..)



 블로거와 언론은 똑같다.
 끊임없이 이야기를 생산해내야 한다. 더 새로운 것, 자극적인 것, 그리고 대중의 욕구를 들어주어야 한다.

 복성루 갔다왔더니 생각보다 별로네 라는 이야기보다, 
 복성루 역시 명불허전 전국 5대 짬뽕!!! 이라는 이야기가 더 흥미를 끄는 것이 그 이유 일 것이다.

 
 어째서 이토록 사람은 맛집에 대한 욕구, 맛있는 음식에 탐닉 하게 됐을까? 크게 두가지가 작용 할 것이다.

 이왕이면 더 맛있게 먹고 싶은 향상 욕구,다른사람들보다 우월하다는 과시 욕구. 이 두가지 욕구가 작용한 것이다. 두 경우 모두 식탁에서의 만족감을 높여준다. 이에 대해 17세기 영구 시인 R.헤리크는 <산해진미 아닌 만족>에서 이렇게 말했다. 

" 식탁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음식이 아니라 만족이다. "


요컨대 음식에 대한 관심과 은근한 과시욕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 점을 간파한 영국 비평가 버다느 쇼는 <인간과 초인간>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음식에 대한 사랑보다 더 숨김없는 사랑은 없다. "


 결국 이런 인간의 욕구들이 만들어낸 맛집 허상의 대표주자 복성루.  어쨌든 복성루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불행은 이게 끝이 아니었으니 다음 리뷰를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어쨌든 일단 여기에선 복성루만 얘기하자면, 조금 과장하면 복성루 짬뽕이 맛있다는 사람과는 별로 말을 섞고 싶지 않을 정도. 입맛이 없는 사람이다. 짬봉이란걸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 동네 중국집이 정말 모두 모친출타(다른말로 애미리스, 애미없다가 있다 ) 한 맛을 자랑하는 그런 중국집만 있는 동네에 사는 사람일 것이다. 배고픈 상태에서 1시간을 기다렸다 먹어도 맛이 없는 최악의 짬뽕. 배고픔도 이 짬뽕을 맛있게 만들지는 못한다.



 종합평가 (별 다섯개 만점 기준, 별○개 )
 : 별 한개도 아깝다. 별 0개, 절대 비추 가게!

 가격 : 맛집이란 허울을 쓰고 올려 받는 배짱
  맛   : 동네 짬뽕집이라도 욕 먹을 수준의 맛
 밑반찬 : 상태 별로 안좋음


 - 요새 유행하는 맛집들 답게 빈티지하고 역사를 자랑하는 감성을 자극하는 수준으로 달성했을 것 같은 그런 집. 진짜 지금 혹시 여기 갈려고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이 있다면 가고 안가고는 당신의 자유지만 당신의 시간과 돈을 빼앗을 곳이다. 복성루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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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흥남동 | 복성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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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astSword 2014.09.29 20:04 신고

    속 시원한 글!

  2. Favicon of http://blogandme2.tistory.com BlogIcon 블로그앤미 2014.10.08 15:20 신고

    안녕하세요. 블로그 내용이 좋아서♡ 블로그모음 서비스인 블로그앤미(http://blogand.me) 에 등록했습니다. 원하지 않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3. BlogIcon 고우투 2014.10.12 22:57 신고

    니가 그냥 집앞에서 시키면 되는데 짬뽕하나 먹을려고 군산까지 차타고 교통비만 몇만원들고 몇시간 걀려 간게 바보지. 다음부터는 스마트폰으로 배달시켜 먹어. 저팔계처럼 먹는건 엄청 좋아하니까

  4. 2014.10.24 12:19 신고

    저도 이집가서 한시간씩 기다려서 먹었는데, 너무도 허망하더이다. 도대체 이집이 맛있다고 올린블로그들 돈받고 올리는건지.... 집동네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이 훨씬 품질도 좋고 맛도 좋답니다. 복성루에 가서 돈시간 낭비한 생각만 하면 부글부글 ㅠㅠ

    • 블로거들의 기만입니다.
      말했듯이 블로그=언론이랑 같습니다. 새로운것을 뽑아내야죠. 복성루 사실은 별루다. 이런 의견은 묻히나. 아 복성루 짱짱맨. 정말 줄서서 먹을만 했다. 라는 편이 글 쓰기 좋져 ㅋ

  5. BlogIcon 낚였어 2014.10.24 21:22 신고

    진짜 제가 느낀걸 그대로 적으셨네요~
    언론플레이로 속은게 너무 분할뿐이예요!! ㅠㅠ

  6. Favicon of http://gslove.tistory.com BlogIcon 유칼립투스 2014.11.12 15:40 신고

    메스미디어 방영이후 수백미터 줄때문에 현지인들은 먹을 수 조차도 없게되었죠.

  7. BlogIcon 캐벅지 2014.11.17 21:35 신고

    친구때메 군산 갓다가 도저히 기다릴수 없어 그냥 친구동네서 먹고 엄청 아쉬워했엇는데 ..먹엇음 개욕할뻔햇네요 .요즘은 방송서 맛잇다하면 안감 크크블로그도 믿지 못하고 ㅜㅜ

  8. BlogIcon 2015.02.07 13:26 신고

    맛도 허접 서비스도 허접 위생도 허접 음식값은 현금요구.
    최악의 짬뽕집임.

  9. BlogIcon 박라을 2015.02.12 00:44 신고

    예전엔 진짜 님이 맛있다고하는 교동짬뽕이상에 맛이었다고 자부합니다.2003~4년정도끼지는 전형적인 수타고기짬뽕의 깊은 국물에 홍합보단 꼬막이 더 많이들어간,그리고 오징어링이 푸짐한 정말 쩌는 집이었습니다.요즘이랑 많이 다른 맛입니다.그리고 모르실거예요~복성루 최고의 맛은 소주를 시켜봐야 압니다.소주시키면 아직도 볶은 짜장 주더라고요.소주한잔에 짜장한숟가락,,,상상이상의 궁합입니다. 사실 복성루는 미원동이라는 동네에 쪽방이 엄청났었어요.가난한 사람들이 많았죠.복성루는 소주값만 있음 되는곳이었습니다.볶은 짜장한공기는 꽁짜였으니까요.
    짬뽕 맛은 사실 예전만 못해도 소주맛도 변한 이시대에 아직 볶은짜장한공기의 인정은 그대로인가 합니다.

    • 그렇군요 예전엔 맛있었군요 안타깝네요. 저도 블로그에 적힌 맛집리뷰 식당들중에 옛날엔 진짜 맛있었는데 최근가보면 별로인 집들 보면 쫌 씁쓸하고 그런데... 어쨌든 그 맛을 이제는 맛볼 수 없으니 아쉽네요

  10. 레고 2015.02.12 18:24 신고

    나도 여기 먹을려고 갔다가 줄이 하도 길어서 다른데 화교가 운영하는 곳에 갔는데 거기 옛날분위기에 꽤 맛있었음 ㅋ
    나오다 비니 어느 드라마 촬영도 했었다는곳이었는데

  11. 군산 Local 2015.04.14 11:16 신고

    위에분이 이야기 하는 화교가 운영하는 곳은 빈혜원 입니다. 내부가 중국 객점 같은 느낌이여서 외부인들이 많이 찾습니다. 영화 촬영도 많이하고 맛은 별로... 수송동에 수송반점이 있는데 1박 2일에 나오며 유명세를 탓는데 맛은 별로... 복성루는 외지인이 속여먹는 가게. 청룡 대보 싱싱해물짬뽕 정도가 맛있음. (그냥 길 가다가 아무데나 들어가도 서울 맛집보다 맛있음) 광고를 하는 가게는 손님이 없으니깐 광고를 하지요. ^^;

  12. Favicon of http://unifact.tistory.com BlogIcon 열공열공열공 2015.06.08 13:46 신고

    군산 출신인데요.
    복성루는 정말 이곳 분들은 안 가십니다. 특히 젊은 사람이면 위생 때문에 더 안 가죠.
    제가 죄송할 따름이네요 ㅠㅠ

    빈해원은(혜가 아니라 해) 면 음식은 일반적인 입맛이 아니라서 별로일 겁니다 원래 요리(최소 탕수육 같은)가 더 유명해요.
    차라리 군산 사람들이 많이 가고 추천하는 곳은 지린성 짬뽕이겠고요.
    수송반점이나 왕산이 중간은 할 거고요. 군산까지 와서 복성루 가실 바에는 군산공설시장에 파는 떡볶이나 매운잡채 드시는 것이 낫죠. ㅎ

  13. 2015.12.10 16:34 신고

    인생 최악의 짬뽕을 꼽으라면 전 주저없이 강릉 교동짬뽕을 꼽는데 의외네요..
    복성루는 안먹어봤지만 악평이 익히 자자 해서 ㅋ

  14. BlogIcon 짬뽕킬러 2016.02.11 12:03 신고

    글로만봐도 맛없음이 느껴집니다... 솔직히 제가 다니던 학교 근처 짬뽕이 훨 맛있을듯... 5천원인데 건더기가 꽤 푸짐하거든요... 해물은 많이 없는 대신에 삶은 계란 반개 돼지고기 볶은거 유부 썰은것등등... 게다가 아주 얼큰한게(무식한 캡사이신 맛이 아니라 은근히 땡기는 얼큰함) 가면 배가 불러도 국물은 다 먹게 됩니다.. 이게 최상급은 짬뽕은 아니지만 5천원 이상의 만족감은 확실히 있고요 대학 졸업하고도 가끔 생각나는 짬뽕입니다.. 그리고 미리 음식 안만듭니다.. 그 증거로 홀에 사람 없을때 가도 기다리는 시간이 꽤 걸리고요 배달 밀려있으면 30분도 기다려야 합니다 음식을 미리 만들어서 팔면 그렇게 오래 걸릴 이유가 없지요.. 여름 메뉴로 냉우동이라고 파는데 캬 이거 하나 먹으면 더위 싹 날라갑니다 국물이 그냥 작살나거든요

  15. 최상철 2017.04.23 18:23 신고

    군산 여행을 준비하다가 우연히 보고 갑니다.
    명쾌하게 갈야할지말지를 알려주시네요.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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