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서블 여행기 #74 [파키스탄/훈자] 막나가는 한국인들

  울타르 메도우에서 내려가는 길은 올라가는 것보다 쉬웠지만 여전히 힘겨웠다.   트래킹이라고 이름 붙이지만 뭔가 나와 쏘세지에겐 본격 등산!!!  울타르메도우에 올라가는 길도 힘들었지만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는 않았다.    내려가는 속도도 그 여자분들이 훨씬 더 빠르셔서 여자분들이 앞서 나가서 쉬고 있으면 내가 도착, 그리고 쏘세지가 한참 후 도착. 쏘세지가 도착 할 때 쯤이면 그 분들은 이미 몇분동안 쉬신 상태라 다시 또 출발 하는 식이었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 점점 힘겨워진다




 
  그분들은 먼저 빨리 내려가셔서 쉬시고 싶었을텐데 우리 땜에 고생이었다. 더군다나 점점 한낮의 태양이 뜨거워져서 쉬더라도 이젠 뙤양볕 아래서 쉬어야 되다보니 쉬는 일도 쉽지가 않았다. 정말 그 분들은 서둘러서 내려가서 편하게 쉬시고 싶었을 듯.   그렇게 내려가다 우리는 다시 또 산사태와 마주했다.  길이 사라졌다.  잠시 가이드와 여자분들이 갈 만한 길을 찾는 동안 쏘세지가 도착했다. 가이드보다 여자분들이 먼저 길을 찾아서, 위태위태한 이미 산사태가 휩쓸고 간 자리를 넘어가야 했다. 조금 긴장됐다. 그렇게 산사태 난 곳을 지나고 나니 길이 나타났다. 절벽을 깎아서 낸 길이었다. 그러다보니 마치 인도 라다크에서 누브라밸리 갈 때 처럼 아슬아슬한 길이 되었다. 마치 절벽이 무너질것 같은 모양. 하지만 절벽이 자연적으로 그늘을 만들어주고, 길 자체가 평지처럼 쭉 뻗어서 너무 편안했다.








 그 길을 걷는데 정말 바로 옆으로는 깎아지르는 벼랑, 발을 헛딛으면 정말 추락하는거다. 약간 쫄아서 안쪽으로 붙어서 걸었다. 이 곳의 모습은 너무나 멋졌기 때문에 가는 내내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진짜 환상적이다. 이 분들도 어지간하면 사진을 잘 안찍으시던데 이 길 만큼은 서로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기념을 했다. 그리고 그 길을 한참 동안 가다보니 우리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더위를 식혀주는 작은 폭포를 지나 가파른 길을 내려가니 마을의 다른 편이었다.  이제 민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낮의 태양은 밝게 훈자 전통가옥들로 된 마을을 비추었다. 빽빽히 들어선 훈자의 살구나무며 아름드리 나무들의 초록빛 사이로 맑은 햇빛이 내려온다. 참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미로 같은 마을을 여기저기 돌아 드디어 큰 길로 나왔고, 우리는 이제서야 익숙한 길에 들어 설 수 있었다. 발팃성에 올라가던 그 길. 가던 중간에 쉴 수 있게 해놓은 곳에서 쉬면서 정산을 했다. 돈을 걷어 가이드에게 곧바로 건네주고, 가이드는 그 길로 사라지고 우리는 여자분들과 함께 우리 숙소로 함께 향했다. 



 함께 점심도 먹고, 여자분들이 다른 산악회가 남긴 물건 좀 보고 싶다고 하셔서 그렇게 숙소에 도착했다. 왈리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안그래도 트래킹 내내 여자분들에게 숙소의 왈리 칭찬을 엄청 했다. 착하고 요리도 잘하고 열정도 있고 얘기했었는데 여자분들이 왈리를 보고 반가워한다.  그리고 우린 다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 가서 자리 잡고 앉아서 왈리가 다른 등반팀이 남긴 물건들을 보여주었다. 여자분들은 박스에 박혀있는 브랜드부터 찬찬히 대충 보더니 역시 자기네가 아는 팀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자기네끼리 서로 대화를 나누는데 " 와.. 뭐 이런것도 챙겼어. " , " 이걸 해먹을려고?? " , " 음식 생각보다 더 많이 남았네.. " 등등의 얘기를 나누며 다른 등반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이 것도 팔아 줄 겸, 나가사키 짬뽕을 시켜드셨다.  함께 밥을 먹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 이어진 점심은 5시까지 이어졌다. 긴 시간동안 그동안의 서로의 여행얘기, 암벽등반 얘기를 들었다. 암벽등반 할 때 거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기 때문에 초코바등으로 에너지만 보충해서 한번 등반을 끝내고 나면 정말 살이 엄청 빠지는데 등반 끝내고 이것저것 마구 먹다보면 다시 원래 상태에서 오히려 찐 상태가 된다며, 등반 끝나고 곧바로 한국가야지 사람들이 고생했다고 하지, 이렇게 쉬고 들어가면 등반 하긴 한거냐고 묻는다는 얘기부터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던중, 파키스탄 어느 마을에서 초대를 받고 가서 먹게 된 음식들 얘기를 하는데 그 중에서도 너무 맛있게 먹은 음식이 있으니 커스타드라는 건데, 쉽게 설명하면 파키스탄 푸딩 같은 음식이다. 케잌과 푸딩의 중간 느낌, 푸딩에 좀 더 가까울지도. 어쨌든 푸딩위에 과일들 올려서 먹는 음식이 있는데 진짜 무지 맛있다고 얘기하면서 또 먹고 싶다고 하는거다. 그러다 왈리에게 물었다. 


 - 혹시 커스타드 음식 알어?
 - 알지?
 - 과일 올리고, 차갑게 해서 먹는거야
 - 응 맞어
 - 너 할 줄 알아?
 - 당연하지


 왈리가 할 줄 안다는 얘기와 그 분들이 왈리에게 설명하니 왈리도 주거니 받거니 대답하는걸로 봐선 이 분들이 말하는 그 음식을 왈리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결국 그분들은 왈리에게 커스타드를 주문해서 만들어 달라고 했다. 내가 왈리에 대해 많은 칭찬을 해서 그 분들도 왈리의 인상을 평가하길, 사람이 선해보이고 진짜 요리하는거 좋아해보인다고, 아니나 다를까 커스타드 주문을 하자마자 왈리는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재료를 사러 나갔다. 


 밥은 배터지게 먹었고, 커피 한잔 하면서 계속 많은 얘기를 나누는데 한참 후에 왈리가 커스타드를 만들었다. 커스타드를 본 그 분들이 이거 맞다고, 얘기하면서 맛있어보인다고 하니 왈리가 활짝 웃는다. 왈리의 미소는 백만불짜리 미소다. 




 - 지금 먹는거에요?
 - 아뇨.. 이 거 좀 차갑게 해서 먹어야 되요

 왈리 - 냉장고에 넣어서 좀 굳히고 차가워지면 먹어요

 
 그러면서 왈리는 냉장고에 커스타드를 넣는다. 우리는 좀 더 이야기 나누다가 이제 막 점심을 먹었는데 그분들과 저녁 식사 약속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저녁 식사하러 갈 때 완성된 커스타드를 가져다 주기로 하고 여자분들은 얼른 숙소 가서 씻고 옷갈아입고 싶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시 한번 저녁에 보자는 약속을 확고히 한 뒤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헤어졌다.   방으로 가서 나는 너무 피곤해서 씻고 한숨자고 일어나니  약속 시간이 거의 다 되었다.  7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등산의 여파로 너무나 힘겨웠나 보다. 담배 한대 피면서 잠시 거실에 앉아있었다.  


 그러자 식당으로부터 왁작지껄 사람들 소리가 들려온다. 아무래도 투어 갔다 온 한국사람들이 돌아와 뒷풀이를 하는가보다. 안봤더니 편했는데,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또 시작이다. 정말 자기네 숙소도 아니면서 참.. 씁쓸하다.  이건 뭐 완전 왕따다.  쏘세지도 잠에서 깨고 나갈 준비를 했다.  쏘세지는 약속시간이 다 됐다며 커스타드 꺼내가지고 온 다고 식당으로 향하고 나는 나갈 준비를 마치는데 쏘세지가 정말 얼굴이 씨뻘개 져서 돌아왔다. 정말 완전히 빡이 친 상태였다. 한눈에도 분노에 불타오르고 있었다.



 - 왜 무슨 일이야?
 - 오빠..진짜 황당해. 저 사람들 진짜 아닌거 같아
 - 왜? 커스타드 어딨어
 - 하.. 내 말들어봐



 쏘세지가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내 생각대로 놀러갔다 온 한국사람들, 안갔던 한국사람들 또 모두 모여서 신나게 웃고 떠들며 밥먹고 술먹고 하고 있다는거다. 쏘세지가 안에 들어가자마자 또 정적. 무거운 공기가 흐르는 가운데, (얘기만 듣는데도 그 순간 쏘세지는 얼마나 어색했을까 )  하지만 가볍게 인사 나누고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김치냉장고처럼 위에서 여는) 커스타드가 없는거다. 당황한 쏘세지는 잠시 멈칫.  보니까 자기가 콘플레이크 타먹으려고 두는 우유도 없다는거다. 순간 무슨 일일까.. 멈칫해서 있는데.....


 어색한 정적 속에서 쏘세지는  왈리에게 " 왈리~ 이거 커스타드 어딨어? " 묻자. 왈리가 아무말을 안하더라는거다. 그런데  갑자기 S꼬봉 (이제 왜 이새끼가 S꼬봉이라고 불렀는지 알 듯 )이 일어나서 쏘세지에게 말했다는거다.


 " 아~ 그거 제가 엎었어요 방금 김치꺼내다가.... "

 
 쏘세지는 순간 진짜 너무 황당했다는거다.  사람이 보통은 '죄송해요 그거 제가 엎질렀습니다...'로 시작해야되는데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그렇게 말을 시작하는데 쏘세지가 황당해서 멍한 표정으로 쳐다보니 S꼬봉이 존나 뻔뻔하게  " 제가 어떻게 보상하면 될까요? " 라고 말하는데 진짜 황당해서 입이 안떨어지더라는거다.



제가 어떻게 보상하면 될까요?
제가 어떻게 보상하면 될까요?
제가 어떻게 보상하면 될까요?
제가 어떻게 보상하면 될까요?
제가 어떻게 보상하면 될까요?
제가 어떻게 보상하면 될까요?
제가 어떻게 보상하면 될까요?


 쏘세지는 " 아! 정말 그 순간 오빠가 있었으면 진짜 난리 났을텐데 난 너무 황당해서 그 상황에서 아무 말도 안나오는거야. 사람들이 모두 나를 쳐다보고 있고..진짜.. ㅠ,ㅠ " 라며 아직도 분이 안풀린지 씩씩 대고 있었다. 

 어쨌든 S 꼬봉의 반응에  쏘세지는 한참을 황당한 해서 말을 못 잇다가  " 그거 저희꺼가 아니라 다른 한국여자분들이 주문한건데.. "


그러자 옆에 깝치는 년이 존나 웃으면서 또 여우 같은 목소리로 " 아 그래요?~ 그럼 그거 제가 그 분들게 말씀드릴게요 "  라고 얘기를 했다는거다. 진짜 이 씨발년은 온갖군데 안끼는데가 없다. 가이드북 빌릴 때 '아~ 가이드북 필요없는데 ' 이 지랄했던 병신같은 년.   어쨌든 쏘세지는 말문이 막혀서 그 상태로 돌아왔다는거다. 진짜 여기까지 얘기 듣는데 진짜 폭풍으로 빡쳤다. 이 새끼들은 모두 인간쓰레기로 보이기 시작했다. 나도 얘기를 듣고 S꼬봉 병신같은 새끼라고 욕을 하고, 깝치는 년. 지가 뭘 안다고 그 분들이 어디 머무는지 알고 가서 얘기를 한다는건지 존나 웃겨서 말이 안나왔다. 


 ( 그 분들께 지가 얘기할꺼면 어디에 묵는지, 어디가야되는지 얘기를 하는게 인간으로서 정상적인 수순아닌가 )



 분노해서 얘기하면 얘기 할 수록 정말 이 에피소드에서 이 쓰레기들의 모든 정체성이 드러나있었다.  쏟았으면 먼저 와서  미안하다 말을 해야지.  다수의 일당이라고 안하무인,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비호감이다. 정말 이번여행에서 뭔가 문제인지.  암튼 열을 올리며  일단 약속 시간 때문에 카리마바드 인에 가니 그 분들은 음식을 주문해 놨다. 도착해서 먼저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어서 커스타드를 못가져왔다고 말씀드리니 그 분들은 아마도 그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그랬지 만약 S꼬봉이 혼자 있거나 했으면 먼저 와서 사과하고 쏟았다고 얘기 했을 것이라고 얘기하는데 정말 사람들 생각하는 건 다 똑같다. 어차피 그렇게 된거 그냥 잊자며, 넘어가고 분위기 전환을 했다. 




 우리는 양념통닭이 있어서 그걸 시켜 먹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다. 냉정하게 말하면 그냥 여기가 훈자라고 감안하면 먹을 만. 모처럼 양념통닭과 맥주를 마시며 맛나게 먹고 얘기를 나누고  헤어지고 돌아가고 있었다. 우리는 가면서도 정말 S 일당의 만행, 이 인간들을 어찌해야 되나, 쏘세지가 아까 상황을 되새김질 하며 진짜 다시 또 분노를 하며 언덕길을 오르고 있었다. 그런데 저 멀리서 씨끄럽게 또 웃고 떠들면서 그 년놈들이 내려오는데 진짜 내 머릿속에 빡이 확 돌았다.  저 멀리서 서로를 발견하고 가까워지는 그 어색한 순간.  나는 씨발년놈들  엿먹어보라고  거의 맞닥뜨렸을 때,  S꼬봉에게 가서 얘기했다. 



 " 저기요, 그 분들한테 말씀드렸는데 그 분들께서 300루피 지금 가져다 주시래요, 훈자inn으로요 " 라고 하니까 벙찐 표정들을 짓는데 볼만했다. 아 진짜 이 때 표정 너무너무 볼만해서 미칠것 같았다.   그러자  S 꼬봉은 힘없게 " 네..." 라고 얘기하고 년놈들은 언덕길 아래로 내려갔다.    존나 가슴이 뻥뚫릴만큼 후련했다. 이 새끼들 또 이거가지고   우리 얘기를 얼마나 했을까, 내려가면서 쌩돈 나가게되서  얼마나 짜증낼지 ㅋㅋㅋㅋㅋ



 숙소로 올라오는 길 쏘세지가 나에게 물었다.

 " 오빠~ 어쩔려고 그래, 그 분들 그런 얘기 안하셨잖아 "
 " 괜찮아 "
 " 아니 괜히 가서 돈 주는데 무슨 돈이냐고 그러면 그분들도 황당하고 쟤네도 황당하고.. "
 

 " 걱정마 그 새끼들은 존나 찌질해서 거기 가지도 않을거야 그 새끼들이 가면 내 손에 장을 지져 저런 찌질이들은 저기 못가"
 " 그러면 왜 그렇게 얘기했어? "
 " 내려가면서 걱정하라고  밤잠 설치라고 씨발 새끼들, 존나 300루피 물어낼 생각에 짜증 존나 날 껄 ㅋㅋㅋㅋㅋㅋㅋ"



 숙소에 돌아와서도 계속 그 얘기를 하는데 쏘세지가 속마음을 얘기했다.

 
 " 솔직히 나 아까 오빠가 300루피 가져다 주라고 얘기하는데 진짜 가슴이 뻥뚫리는것처럼 시원했어 "
 " ㅋㅋㅋ 표정봤냐? "
 " 어 ㅋㅋㅋㅋㅋ 표정 진짜 웃겼어 "
 " 그래..병신들 못가, 절대 못가 걱정마 "
 " 아 그래도 가면 어떻게 해 "
 " 야..말같지 않은 소리하지마 그 정도로 자기일에 책임감 있는 새끼면 저렇게 행동도 안해 그냥 쟤넨 병신이야 "

 


 참 진짜, 안그래도 거의 정내미가 떨어져있는 판에 거의 정점을 찍었다. 이제야 말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쓰레기 같은 새끼들. 진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인간 쓰레기 같은 놈들이다 뭐한다고 여기 훈자까지 기어들어와서 저지랄들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훈자에서는 마음맞는 인간들을 하나도 못만났다.  울타르 메도우,파수 등도 다 다녀왔으니 딱히 어딜 더 봐야겠단 생각도 없었지만 그래도 훈자가 좋아서 오래오래 머물고 싶었으나 이젠 저 인간들 꼴배기 싫어서라도 떠나야겠단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쏘세지와 대화 끝에 내일 모레나 글피쯤 길깃으로 가자고 얘기를 했다. 훈자의 거의 마지막이다.


 그나저나 오늘 울타르 메도우 진짜 짱이다.  울타르 메도우를 보며 모든 스트레스가 날라가고 행복했는데 다시 또 이 행복한 곳을 쌩지옥으로 만드는 한국새끼들이었다.  진짜 다른 사람들에겐 감정없지만 S꼬봉과 그 깝치는년,파부 아줌마 이 3명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어쨌든 한방 먹여서 분노는 가라앉아 평온함까지 가져다 주는 밤이었다.  그리고... 이 한국인들과의 일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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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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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흡혈남아 2015.02.11 20:17 신고

    하아... 뭐 저런 좆밥같은 새끼들이... 저런 좆밥들이 나중에 한국에서는 자기가 여행 많이 다녀서 뭔가 다른 좆밥인양 잘난척하겠지.

    • ㅋㅋㅋ 저기에서도 그랬어요 가이드북 빌리러 돌아다니는데 "파키스탄에 무슨 가이드북이 필요해요?~ " 이지랄 ㅋㅋㅋ

  2. 맷킹 2015.02.12 10:28 신고

    남의 음식 엎어놓고, 미안하지도 않은지....
    미안하단 소리가 그리도 힘든지..
    정말 열 받는 상황이군요.

  3. 제3자 2015.02.13 01:11 신고

    일단 글솜씨가 뭐라 표현하긴 그렇지만 참 상상이 갈만큼 잘 쓰시는거 같구요
    그 스카이일당은 여집합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ㅎㅎ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더 쪼잔해지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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