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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태국/푸켓] 푸켓 스쿠버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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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바다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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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켓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날!



 푸켓의 다이빙 시스템은 지역 특성상, 샵 컨택을 하면 묵고 있는 숙소로 픽업을 해주고, 다이빙을 마친 후 데려다 주는 시스템.
 

  오전 7시30분이 픽업이라 준비를 하고 일찍 밖으로 나갔다.  방이 좋으니까 금고도 있어서 금고 안에 복대며 이것저것 주요 물품들을 넣은 후 밖으로 나갔다.  나가서 한참을 기다리는데 픽업이 안온다.  연락을 해보자,  운전기사가 숙소 연락처가 없어서 숙소를 못찾는다느니 이상한 소릴 한다.  30분 늦은 8시가 되어서야 픽업차량이 도착했다.


 푸켓에서 다이빙을 하기 위해선 찰롱으로 이동해야 되는데 픽업 차량을 타고 출발하자 차량은 이 호텔 저 호텔, 온갖 호텔을 거치며 다이빙을 할 사람들을 태운다.  그리고 한참을 달려 드디어 찰롱에 도착 했다. 







 잠시 기다리니 오늘 가이딩을 해줄 여자강사가 나와있다. 썬강사,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오늘 함께 다이빙을 할 사람들과도 인사를 했다. 


 여자1,남자1 모두 각자 온 사람들. 3명의 펀다이버와 함게 하게 되었다.   긴 제티(얕은 수심의 바다에 배를 댈 수 없어 나무다리로 길게 연결해 깊은 수심의 선착장과 연결한 것)  끝에 배들이 선착되어있어서 배까지 다시 차를 타고 제티를 이동했다. 큰 썽태우에서 가볍게 브리핑을 듣고 드디어 오늘 다이빙을 할 배에 올랐다.




 푸켓의 다이빙 시스템은 연합시스템이다.  수 많은 다이브센터,다이브샵들은 공동으로 픽업차량,보트 등을 운영한다.  그렇기 때문에 꼬따오 처럼 각 리조트 = 각 리조트 소속 배가 아니라 한 배에 온갖 다른 샵들이 한데 어울려져진다.  배에 올라 잠시 쉬고 있으니 썬강사가 와서 인사를 하고 브리핑을 한다. 귀엽게 생긴 서글서글한 인상의 썬강사. 무려 이대 출신! 


 이번 여행에 이대 많이도 만난다.

 
 푸켓은 근해에서 하는게 아니고 제법 배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보통 3번의 다이빙을 하게 되는데 오늘 들어갈 사이트는 꼬독 마이,킹크루져, 샤크포인트 3 곳의 포인트. 브리핑을 받고 난뒤 썬강사와 다른 손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강사, 다른남자는 다이브마스터, 여자는 어드밴스. 




 썬강사가 오늘 다이빙이 아주 수월하겠다며 좋아한다. 그렇다. 적어도 안전에 대한 염려는 적은편 대신 다른 펀다이버들에 비해 만족시켜야 될 비중이 큰. 어찌됐든 강사 입장에서 안전문제만 확보되면 사실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월하다.


 한참을 이동해 드디어 첫 포인트인 꼬독마이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입수! 
 길고 긴 여행 끝에 다이빙을 하니 미쳐버릴 듯 좋았다. 너무 신나서 손녀딸을 안고 팔짝팔짝 뛸 정도로 즐거웠다. 사이트 자체는 그다지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저 물 속에서 공기를 마신다는 사실 만으로 좋다. 이 느낌을 다이버가 아니라면 절대 알 수 없을듯












 즐거운 다이빙을 마치고 올라와서 배에서 휴식하며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데 역시나 같은 강사라 썬 강사와 대화가 잘 통한다. 강사로서의 고충이라던가 꼬따오와 푸켓의 강사생활 비교. 얘기를 들어보니 꼬따오 보다는 훨씬 생활의 질이 나아보인다. 일단 푸켓 물가가 꼬따오보다 싼게 제일 유리하다.  어쨌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손님들과도 이야기 나누는데 여자손님과 조금 친해졌다. 여자 손님은 스팸이라고 하자. 








 지금 스팸이 먹고 싶어서 그런건 아님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스팸과 친해졌는데, 아까 썬 강사가 이대인걸 안 이유가 뭐 얘기하다보니 스팸도 이화여대. 이번 여행 무슨 이화여대 자석이 붙었나 만나는 여자마다 다 이화여대다. 글로벌 하다. 암튼 친해져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꼬 따오 가서 아는 동생 교육도 하고 놀꺼라고 하자 흥미를 살짝 보인다. 


 흥미를 보여서 오랜만에 강사 기질 나와서 " 생각있음 같이 꼬따오 이동해서 다이빙 고고? " 이러면서 꼬셨다. 

 그렇게 두번째 다이빙도 하고, 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세번째 다이빙까지 깔끔하게 마쳤다.  돌아오는 길 배에서 맥주를 파는 분위기도 자유롭고, 그래서 배에서 맥주 한잔 사 마시는데 다이빙 끝마치고 돌아가는 배안에서 즐기는 맥주라. 이 맥주가 얼마나 맛있는지는 말안해도 느껴질듯 싶다. 그리고 스팸과 엄청 친해져서 스팸이 래쉬가드 사고 싶다고 이야기 하길래 나는 상남자.


 래쉬가드 이쁜게 많이 판다고 정실론 쇼핑몰에 가보라고 이야기를 했다. 반팔래쉬가드 산다길래 혼구멍을 내주고 촌스럽게 반팔 산다고 쿠사리 좀 주고는 꼭 긴팔을 사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3번의 다이빙을 마치고 숙소까지 픽업을 해줘서 숙소에 왔는데 편도선이 부어서 몸이 썩 좋지가 않아 약을 챙겨먹고, 어제 밥도 비싼거 먹고 오늘 다이빙 하느라 큰 돈을 쓴게 부담되어서 숙소 근처 패밀리마트 가서 컵라면이랑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저녁을 챙겨먹었다.














 쉬고 있으니 찬우형에게 메시지가 온다.  " 야 고추가루 큰거랑 , 소면 큰걸루 4개 사오고 " 이러면서 구체적으로 주문을 한다.


 아...
 한인마트는 푸켓 타운에 있을텐데 푸켓타운까지 왕복 차비 최소 1400밧 그리고 식재료값까지 생각하니 후덜덜하다 고민 된다. 이걸 사간다고 재료값을 줄 사람도 아니고, 돈도 부담이지만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걸 안사갔을 때 벌어질 상황들이 눈에 너무나도 선명히 그려진다. 다시 떠오르는 꼬따오의 악몽


 결국 나는 썩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밖으로 나가 택시를 잡아타고 푸켓 타운으로 향했다. 저녁 시간, 택시들은 1400밧 이상을 부르지만 한참의 실랑이 끝에 왕복 1200밧으로 푸켓 타운에 다녀오게 되었다. 돈 아낀다고 숙소 앞 패밀리마트에서 컵라면 하고 도시락 먹었는데 가면서 좀 병신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한편으론 그래도 또 사다주고 싶은 마음 반, 안 사갔을 때 난리칠 생각 반 그런 생각으로 향했다.


 푸켓 타운 도착해서 한인마트 또 찾아가느라 한참.  그리고 고추가루 큰거 4킬로, 소면 큰걸로 4개 사고 했더니 거의 10킬로에 육박하는 무게.


 돈도 꽤 나온다. 


 에이 그래도 가면 맛있는것도 많이 해주고 술 한잔 하고 그럴 텐데 굳이 얼굴 붉힐 필요가 뭐 있나 싶은 마음에 기분 좋게 사가기로 하고 구입하고 무거운 짐을 이고 숙소로 돌아왔다. 내일 3번의 다이빙을 더 하기도 하고 몸도 썩 좋지 않아서 숙소에서 푹 쉬었다.


오랜만에 다이빙이 그저 즐거웠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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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super cool MOO (지구를 100% 즐기고자 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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