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송크란 Songkran 
태국의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로, 연중 가장 더운 시기인 4월 중에 시작된다. 그 의미 보다는 여행자들에겐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축제로 유명하다. 



_슈퍼쿨 타일랜드 : 2016 나이트엔데이 태국여행기
태국 매니아, 한 때 태국에 살았던 남자의 오랜만의 태국여행기

_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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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cool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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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태국여행기
슈퍼쿨 타일랜드




도미토리에서 맞이하는 아침
굉장히 쾌적한 숙소다. 꽤 맘에 든다. 

담배 한대 피기 위해 숙소 바깥으로 나가자 이미 날씨가 후끈하다. 한낮의 열기가 얼마나 될 지, 과연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에 시작되는 송크란 축제가 이해가 된다. 분명 태국조상들도 이 무더운 시기에 이렇게 더위를 잠시 잊었겠지


숙소에서 조식이 제공되서 대충 빵조가리와 계란후라이를 놓고 차 한잔 마시는데 옆자리에서 인도사람 처럼 보이는 녀석이 앉아서 조식을 먹고 있다. 말을 건네자 말레이시아에서 온 아닉 이라는 녀석이다. 송크란을 즐기로 왔다는 녀석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말레이시아는 마치 미국을 보는 것 같다며 모든 인종들과 민족들이 조화롭게 잘 사는 모습을 보면 정말 슈퍼쿨 하다고 얘기하자 기분 좋게 내 이야기에 더 얹는다





조식을 끝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나는 바깥으로 향했다. 일단 첫 목적지는 DDM디디엠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왔으니 사장님 얼굴도 뵙고 운이 좋다면 오늘 함께 물 싸움을 하며 놀 동료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숙소 바깥으로 나오자마자 노점들이 물총과 갖가지 물놀이에 필요한 장비(?!)들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송크란 때 입는 셔츠들을 팔고 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디디엠에 가는 동안 큰 공격은 없었다. 그리고 디디엠에 들어서자마자 사장님이 반갑게 특유의 목소리와 어투로 맞이해준다. 

<어~ 경무야 왔구나. 오랜만이다 >

사모님도 반갑게 맞이해주니 좋다. 일단 걸어오는 동안 무더위에 지쳐서 그리웠던 땡모반(수박쥬스)을 하나 시켜놓고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다보니 사장님이 맥주를 꺼내 오신다. 사모님 눈치를 살짝 보며 

<오늘 송크란인데 낮술 한잔 정도는 괜찮잖아..> 라며 맥주를 따라준다.


좋다...
오랜만에 고향집에 놀러온 기분


디디엠이 좋고,
카오산이 좋고,
태국이 좋다.


< 너무 좋네요 오랜만에 태국오니까, 정말 그리웠어요 >
< 야 나도 좋다 오랜만에 니 얼굴도 보고, 이렇게 낮술도 하고 >

사장님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송크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이번에 태국이 엄청 가물어서 정부에서 송크란을 이틀만 하라고 했어요 오늘,내일만 >

사모님에게서 들은 정보였다. 어쨌든 나는 넘치는게 시간이고 흠뻑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별 상관없는 얘기였다. 낮술 한잔 하며 그렇게 점점 태양이 높게 올라 온 대지를 뜨겁게 달구길 기다렸다. 가장 더울 때 시작 될 송크란


< 야 너 물총사지마라 물총 많다 >







매년 물총을 사서 축제를 즐기고 물총을 두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디디엠에 쌓여있는 물총이 수백이다. 스탭이 물총을 창고에서 가져오는데 꽤 쓸만한 것들이 많이 보인다. 적당한 녀석을 하나 골랐다. 디디엠도 본격적인 송크란준비로 항아리에 물을 담고 물총을 준비했다. 나도 하나 잡아놓고 물을 채워넣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물총을 준비하던 몇 사람들과 의기투합이 되어 함께 나가게 되었다. 이제 첫 여행들을 나온 어린친구들. 일단 든든히 배를 채울겸 또 내가 태국을 그리워하며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 중 하나인 쫀득이국수 꾼댕유어이잡으로 가기로 했다. 



가는 길, 우리 모두 손에 물총이 있다보니 사람들이 마주칠때 마다 움찔움찔한다. 모퉁이를 도는데 맞은편 남자도 물총이 있고 나도 있고 하니 서로 쏘진 않고 움찔. 웃겼다. 


그리고 국수집에 가는 길 전쟁이 시작되었다. 패기 있는 양놈이 물총을 쏘는데 우리가 동시에 다 공격하자 줄행랑. 이제 슬슬 젖기 시작한다. 국수집 가는 길 우리는 수차례의 전투를 거쳐서 이미 살짝 젖은 상태로 국수집에 들어서게되었다.


앗싸!!!!


꾼댕에 도착하니 익숙한 가게 아저씨며 얼마나 반가운지. 참으로 그리웠다. 
국수와 소세지를 주문했다. 소세지는 내가 사기로!




국수를 먹는데 아우 말해 뭐해. 역시 카오산에서는 쫀득이 국수다. 국수를 먹으며 이미 비어버린 물통을 부여잡고 가게 점원에게 부탁해 가득채워달라고 했다. 배도 든든히 물통도 든든히 자신감 업이 되었다. 우린 곧장 카오산으로 향했다!! 


물의 전쟁 개막!
송크란 시작이다.


★ 긴말 필요없이 동영상으로 송크란을 즐겨보세요 ★



▲ 이 것은 예고편일 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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