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인파서블 여행기
배낭여행의 갈증을 풀기 위해 나이트엔데이가 라다크,시킴을 비롯 인도,파키스탄,태국,라오스 등을 여행한 여행기 

_슈퍼쿨 프로젝트
이 여행을 떠났을때만 해도 슈퍼쿨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이었으나, 이렇게 여행기를 업로드 하는 중간에 슈퍼쿨 프로젝트로 이 여행기를 함께 할 수 있다는데 대해 감회가 새롭습니다. 슈퍼쿨 프로젝트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supercool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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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엔데이 여행기
인파서블 여행기

#140 [태국/방콕] 네 멋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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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파서블 여행기 첫편부터 보기

 눈 떠보니 왠걸 DDM 쇼파에 누워있다.  생각해보니 어제 체크아웃하고 방 다시 안잡은 상태로 밤에 술을 들이부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겹게 DDM 쇼파에서 일어났다.

 전날 밤을 돌이켜 보니  밤에 술 먹고 다들 취해서 나가서 세븐일레븐 가서 컵라면 먹고 돌아와 한참을 웃고 떠들었으니 난리도 아니다.

 속은 더부룩하고 머리는 숙취로 인해 아프고, 어지간하면 숙취가 없는대도 어지간히 들이부어서 정신을 못차리겠다. 정신을 차릴려고 일어나 있으니 힘겹다. 일단 비틀거리며 바깥으로 나갔다. 나가서 제일먼저 세븐일레븐가서 숙취해소음료를 하나 마셨다. 

 에너지가 다 빠졌으니 다시 피통을 채워야겠지. 숙취해소음료로 일단 밑밥 깔고, 물을 큰걸로 한통 사서 물을 들이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해장 하러 출동. 뭘로 해장을 할까 하다가 이른 시간이라 쫀득이 국수는 문을 안열었을테니 오뎅국숙를 먹으로 갔다. 

 
 오랜만에 오는 오뎅국수집
 자리를 잡고 앉아 국수를 하나 주문 하고 앉았다.



 진짜 간만에 느끼는 혼자만의 시간.

 국수집에 앉아 바깥을 바라본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행. 판공초며 파키스탄이며 모든게 판타지였던 것 같다. 내가 거기에 갔었나 싶다.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기분이 꿉꿉하다. 하지만 너무나도 잘 안다.


 지금 이렇게 혼자 국수집에 앉아 있는 시간조차 그리워할 시간이 올 거란것을.. 지금이 행복한 거다. 항상 그런걸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해진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즐겨야 한다. 





 잠시 뻘 생각하고 숙취에 멍땡리면서 앉아 있다보니 국수가 나온다. 맛난다. 시원하게 국물까지 다 들이키고 속을 풀었다.


 디디엠으로 돌아와 쉬면서 멍때리고 있으니 디디엠 사장님이 앞에 와서 앉는다. 
 누군가 도미토리에 닥터드레 이어폰을 놓고 가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닥터드레 이어폰 생겼다고 자랑한다.

 " 야 너 이거 얼만지 알아봐라 "
 인터넷을 찍어보니 13만원

 " 사장님 득템하셨네요~ㅋㅋㅋㅋㅋ "

 음악을 들어보니 제법 쓸만하다. 혹시나 해서 나의 BOSE 이어폰을 꺼내서 곧바로 비교를 해보는데 깜놀

 닥터드레 좋다고 생각했는데 내꺼가 대박 ㅋㅋㅋㅋ 역시 돈 값!

 어젯밤에 라오스를 안갔으니 오늘 밤은 라오스를 가야겠단 마음을 먹고 사장님한테 방비엥까지 가는 티켓을 한번 1150바트 주고 끊었다. 비엔티안은 뭐 쥐뿔도 없으니 패스. 그냥 따로 터미널 가서 직접 갈려다가 저번에 푸켓갈때도 티켓 안끊었다고 뭐라하길래 그냥 인심한번 씀. 아 물론 다른데는 방비엥까지 1000-1100 정도,  비싼걸 알면서도 여기서 끊는게 그래도 또 사람 사는 맛 아니겠는가. 

 1층에 앉아 휴식하면서 밀린 일기 쓰고 카톡하는데 보라(조셉)누나 때문에 빵터졌다. 재밌고 좋은 누나. 라고 일기에 적혀있음. 왜 빵터졌는지는 기억안남. 암튼 그냥 옮겨봄 ㅋㅋㅋㅋㅋ 

 암튼 이게 인생이다. 좋게 생각하면 된다. 
 디디엠에서 편하게 휴식하고 쉴 수 있으니 그걸로 된거다. 




 다만 다른 곳들은 보통 픽업 6신데 디디엠은 5시. 으헝.. 누구보다 이 시스템을 잘 알고 있으니 픽업 1시간의 차이는 그냥 시간 버리는거라는걸 잘 안다. 암튼 딱히 할일이 없어서 밖으로 나가 론리플래닛 태국편을 처분하기로 마음먹었다. 카오산 중고물품 사는 곳에 가니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른다. 그래서 좀 쳐주는 곳에 가서 팔았다.




 그리고 카오산을 배회




 라오스 들어가기 전에 맛사지나 받자 싶어서, 짜이디 가서 발맛사지 1시간을 받았다.  진짜 코골면서 꿀잠 잤다. 무서운 발맛사지!





 카오산 좀 돌아다니면서 빈둥대다가 디디엠가서 픽업을 기다렸다.  오후5시 정확하게 어떤 태국아줌마 등장. 픽업을 해주는 아줌마인 듯, 아줌마는 쿨하게 따라오라고 한다. 차도 아니고 걸어서 배낭메고 복권청앞까지 따라 갔다.
 거기에 잠시 기다리라고 한다.





 또 어디로 여행자들 데릴러 간듯, 잠시 기다리면서 근처 밥 집에 30밧에 반찬2개 골라서 먹을 수 있길래, 밥 먹는데 오믈렛 지존 맛있다. 그렇게 1시간을 길바닥에 앉아 기다리니 6시가 되어 다른 여행자들이 등장. 이때 부터 좀 짜증나기 시작했다.





 그냥 알아서 갈껄. 이래서 내가 여행사 끼고 안가는거다.  시간버려 돈 버려, 뻔히 알면서도 그 놈의 정이 뭔지. 

 암튼 미니밴이 도착했고, 미니밴을 타고 달려 간 곳은 북부터미널인 머칫.
 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 똥빠네.

 누가 여길 올 줄 몰라서 ㅋㅋㅋㅋㅋ 픽업까지 받고 에휴.  그리고 여기서부터 가관이다. 터미널에 라오스 가는 여행자들을 다 모아놓고 대놓고 티켓을 주는데 대놓고 티켓 가격 다 적혀있다. 490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심적으로 따로 운영해야지 이럴꺼면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머칫 택시타고 편안하게 와서 그냥 라오스가는 표 끊었지 이건 뭐 
 
 버스 시간은 9시 45분. 진짜 이거 탈려고 오후5시부터 벌써 몇시간째이러나 아 진짜 짜증이 난다. 이렇게 올꺼면 그냥 내가 저녁까지 놀다가 택시타고 머칫와서 끊어도 시간과 돈 절약인데 내 예상보다 더 심했다. 적어도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큰 버스를 탈 줄 알고 있었는데 심히 당황스럽다. 역시 태국에서는 직접 터미널 가서 로컬 버스 끊는게 진리다. 


 길고 긴 대기시간이 끝나고 버스에 올랐다. 버스 좌석 배치 개판이고 난리도 아니다. 심기가 불편하다. 게다가 한참 달리다가, 새벽에 버스를 갈아탔다. 진짜 개짜증이 났다.  자다가 비몽사몽간에 얼마나 정신없었음 모자가 없어진지도 모를 정도. 250밧짜리 내 배트맨 모자!


 분노게이지 상승, 진짜 이건 아니다. 아 진짜.  쓸데 없이 정에 묶여서, 진짜 조금은 편하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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