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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여행기

#35 후쿠오카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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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어느 덧 후쿠오카 역에 도착했다. 마지막 날 숙소는 후쿠오카 역 바로 근처에 잡았다. 숙소대란 때문에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찔함이 스쳐지나간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후쿠오카 역 출구로 나와서 곧바로 숙소로 향하는데 바로 앞이라 너무 좋다. 이렇게 편한것을. 숙소 대란 때문에 못구해서 그 멀리까지 왔다갔다 한걸 생각하면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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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 역 바로 앞 숙소

바로 앞 숙소에 가서 체크인을 하고 나갈 준비를 하고 나갔다. 후쿠오카 마지막날, 규슈여행도 오늘로 끝이다. 일단 역을 통해서 텐진쪽으로 향했다. 오늘의 목표는 그냥 후쿠오카 여기저기를 마구 돌아다니고, 쇼핑 할게 있으면 다 해버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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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가판대에서 얻은 정보들

편의점에 들려, 음료수 하나를 사마시고는 잡지판매대에서 후쿠오카 맛집을 훑어보았다. 모든 여행이 그러하듯 마지막날이라니 오늘만큼은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고, 놓쳤던 모든 것들을 챙기고 싶은 마음이다. 잡지에서 대충 가볼만한 맛집을 체크하고 일단 나는 텐진 MIC21로 향했다. MIC21은 어떤 곳인가? 다이버들이라면 일본에 가면 꼭 한번 가는 다이빙 용품을 파는 체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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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진 MIC21

텐진까지 천천히 쭉 걸어가며 이것도 마지막이다 하는 마음으로 후쿠오카를 마음껏 걸었다. 그리고 드디어 MIC21 도착. 다이버들의 성지! 

확실히 일본의 다이버 인구가 우리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듯, 대도시마다 이런 MIC21 같은 곳들이 많은걸 보면 규모가 다르다. MIC21 안에 들어서니 수 많은 장비들이 있고 나는 완전 흥분의 도가니. 그나마 MIC21 중에 규모가 작은 후쿠오카점인데도 정말 환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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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21 후쿠오카점

너무 사고 싶은게 많아서 고민일 정도, 이것저것 가격비교해가며 구매를 할려고 하는데 확실히 일본 메이커들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가격이 저렴했다. 이것저것 물건 재고를 물어보며 점장이랑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조금 친해졌다. PADI강사고,현재 세부에서 있는데 놀러왔다고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나누다보니 강사 할인을 해주겠다는거다. ㅋㅋㅋㅋㅋ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거기다가 자기가 또 따로 가격할인을 더 해주겠다고. 생각지도못하게 할인을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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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GULL이 엄청 싸다.

덕분에 어마어마하게 구매를 하고, 나는 다시 텐진 밖으로 나왔다. 막상 마지막 날이라고 하니 그냥 여기저기 아무 생각없이 걷는 것 말고는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냥 지금 일본에 있다는 것. 후쿠오카의 어느 거리에 서있다는 것이 좋고 그 분위기를 즐기는게 제일 좋았다.

텐진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며 마지막 쇼핑 의지를 불태우는 것도 좋았다. 그리고 나는 어느새 오후느즈막히 전혀 관심도 없던 모모치 해변을 가보기로 했다. 딱히 가고 싶은 곳이 없던 것도 이유였고, 그냥 가서 후쿠오카 돔이나 구경하고 근처 높은 빌딩에 올라서 후쿠오카의 야경을 보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 하고 싶어졌다.

정말 지금 생각해도 어지간히 가고 싶었던 곳이 없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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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 한국어 안내판은 일본여행을 편리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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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 타워를 찾으면 모든게 오케이

그래서 버스를 타고 모모치 해변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모모치해변에 도착해 가니, 스산한게 뭔가 한적하다. 여름이었음 그래도 사람도 바글거리고 분위기 있었을텐데 뭔가 여름 한철 장사 지난 인적드문 해변 느낌 그대로. 멀린 야후오쿠돔도 보이고. 


일본사람들보다 한국사람들로 보이는 관광객이 더 많다. 딱히 뭐 큰 분위기가 있진 않다. 그냥 가이드북에 나왔으니까 후쿠오카가면 한번씩 다들 가본다니까 가는 느낌. 어지간히 예상대로의 분위기다. 슬쩍 모모치해변을 보다보니 느긋하게 해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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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기 지난 바닷가의 스잔함




바로 근처 전망대로 올라가기로 했다. 모모치해변 바로 앞, 후쿠오카 타워로 향했다. 

<아름다운 엘리베이터 걸! 귀엽게 한국말로 이것저것 설명을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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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안왔어도 별로 상관없을것 같은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타워. 워낙 심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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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에 있는 사랑의 성지~웃겨 아무의미 없다



꽤 비싼 입장권을 내고 전망대로 올랐다. 해가 어느덧 지고, 점점 도시가 불을 밝혀오기 시작한다. 어느덧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후쿠오카의 야경을 보며 지난 시간들을 반추한다.  야경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가운데, 오늘 성대한 마지막 날 다운 저녁식사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ㅋㅋㅋㅋㅋㅋ 먹으로 왔다니까



어느새 밤이 찾아온 후쿠오카,
크게 멋지진 않지만 분위기 있는 야경,





멋진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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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피데이 2016.09.01 21:19 신고

    후쿠오카 작지만 재미있는 곳인듯 해요. ^^

  2. 계속계속여행 2016.09.09 03:42 신고

    꺄~네이버에서 후쿠오카 mic21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읽다보니 슈퍼쿨이 보여서 깜놀
    너무 반가운 마음에 댓글까지 ㅋ
    잘지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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