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쿨 영화리뷰

///

시민과 나데르의 별거
 

―――――――――




인생 영화 中 하나

오랜만에 다시 보니 처음 볼 때 만큼 많은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좋은 영화고 좋은 영화는 다시 봐도 진한 여운을 준다. 이 영화는 여러가지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데, 별 것 없는 내용인데 별 것이 다 녹아들어 있다. 줄거리는 조금만 검색해봐도 나오기 때문에 나까지 이 영화에 대해 주저리 늘어놓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개인적인 감상평이나 몇줄 남겨본다.


우리 삶은 왜 팍팍 할까.

모두가 각자의 입장에서 자기는 좋은 사람이고, 모두가 정의로운데 세상은 왜 점점 지옥같이 변해 갈까? 이 영화에 보면 어느 정도 이유가 나와있다. 모두 각자의 면에서만 이야기 하기 때문이고, 밝혀지지 않는 속 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극 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은 참 좋은 사람들이고, 또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다. 하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각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또 각자 숨기고 싶은 진실들이 있다보니 그 좋은 사람들끼리 벌어진 상황은 최악으로 향한다.  


영화를 보면 왜 좋은 사람들끼리 모여 상황이 악화가 되고 최악이 되어가는지 현상을 이야기에 빗대어 조금 더 손쉽게 파악이 되어간다. 딱히 해결책은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면 인간의 속성상 이 상태는 영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저 현상을 이해하며 조금 더 여유롭고 너그러워지길 바랄 뿐이다.


혹시 안보신 분들에겐 꼭 한번 시간을 내서 보라고 할 정도로 권하고 싶다.

슈퍼쿨 별 평점. 별 5개!



  1. ryan hojin lim 2018.02.03 05:12 신고

    한번 봐야겠다 . 경무야.. 니 삶이 부러운 1인^^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