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사카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고베와, 어제 사려던 가방을사러 아메리까무라를 가자.
어젯밤 돈계산을 해본결과, 여유가 많이 남았다. 그래서 가방을 사기로 결정.^^

조식을 먹고 여유있게 고베로 향했다.
한큐선을 타고.. 40분정도가서 산노미아역 에서 내렸다.
여기부턴 가이드북을 100% 활용!!

책에 나온대로 움직였다.
시티루프(쉽게말해서.. 관광객을 위한 버스이다.) 를 타고 한바퀴돌았다.
고베란 도시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풍기는 그런 도시였다.
시티루프를 타고 메리켄파크에서 내렸다.
해변공원이다.
갈메기가 엄청많고.. 사진으로만 보았던..포트타워*_* 실제로 보고^^;
포트타워를 찍기 위해 하버랜드로 향했다.. 물론 걸어서.^^;

에구.. 일기예보대로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지는것이었다.
우산을 사려고했지만..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많이 오는비도 아니였기때문에.
그냥 조금 맞았다.^^;

사실은 비맞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나도 그냥..^^;

비때문에 대충둘러보고.. 가방사러 아메리까무라로 향햇다.
아메리까무라 도착.
가방사러 매장에 들어갔더니만. 어제봤던 가방이 안보이는것이었다.

매장종업원한테 물어봤다. 작은가방을 가리키면서..
"고노 우에노 사이즈와 아리마셍가?" 하고..물었다 --;
종업원은.. 한참을 찾아보더니.. 모라모라고 알아듣지못하게 말했다.
난당연히 잘모르겠다는 표정을 지고있었다 -_-
종업원은 다시뭐라고 말했다. 앗! 그순간 나의 귀에 들리는 단어가 잇었다.
"나이" 하하 나이는 없다는건데. 난 "아! 나이데쓰까? 나이?? " 하고말했다.
종업원 웃으면서 "하이 하이" 하는것이었다.

내가 골랐던 가방이..그렇게 인기가 좋은것이었던가 --; 하루사이에 다팔리고
다른 디자인은 많았지만 별루 맘에 들지않았기에.. 그냥 나왔다.

나와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다..
그 종업원한테 물어보기로 했다.

종업원은 2층에 가보라고했다. 2층가보았지만. 2층역시 없었다.
다시 종업원을 찾아가서 나이데쓰ㅠ.ㅠ 했다.

종업원은 종이를 꺼내더니..약도를 그려줬다. 백화점이 었다.
정말 친절한 사람이었다.

백화점으로 향했다. -_- 백화점에도 내가 원하는 가방은 없었다.
일어로 잘모르겠는데..품절이라는거 같았다.

그 친절한 종업원을 다시찾아가서.. 한국에서 산 소주와 담배를 주었다.ㅋㅋ
이걸 자기 주는거냐고 하면서 엄청 기뻐했다. 나도 기분좋았다.
하지만.. 결국 가방은 사지못해서 아쉬웠다.

아메리까무라.. 거리에 한국에서 듣던 ELT 노래가 흘러나오고..
드래곤아쉬 기타등등.. 후훗 정말 일본이었다.

아참, 그리고 내일 이따미공항으로 가야하는데..리무진버스를 타는곳을 몰라서..
걱정이 많이 되었다. 그래서 난바역 안내소 들어가서.. 물어보고..
가보았다. ^^ 일단 걱정은 좀 덜었다.

내일은 국내선을 타고
오사카 이따미 공항에서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간다.
일본의 국내선 두려웠다...
호텔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짐싸고 TV보다 잠들었다.

오사카의 마지막 밤이었다.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