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다이바 해변공원을 가자!
어제못먹었던 조식을 맛있게 (나름대로) 먹고^^;
짐정리,옷정리 좀 하고..
호텔을 나왔다.

오다이바 가는길(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JR오카치마치역 -> JR심바시역 -> 유리카모메(모노레일)로 환승 ->
오다이바까이힌꼬엔 (오다이바 해변공원) 하차.

심바시역 도착
심바시 유리카모메역이 보이고..환승역이라 사람도 많았다.
점심때라.. 배가고팠다. 오다이바가면 음식값이 비쌀꺼같은 느낌이 들어
여기서 해결하고 가기로 결정!

먹자골목처럼 보이는곳으로 향했다.
음식점근처를 어슬렁 거리며.. 가격대를 힐끔힐끔 보고..
650엔짜리 라면을 먹기로 하고 가게로 들어섰다.
그때 어디선가 많이 들어보던 소리가..들렸다..
바로 한국말이였다...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3명이었다.

라면가게 안 손님은..전부 정장차림의 회사원이었다.
캐주얼 차림의 학생은 나혼자 -_-;

메뉴판을보고. 650엔짜리 심바시라면을 주문했다.
어떤맛일까 엄청 기대했다.
한젓갈 입에 대는순간..헉!!
호텔에서 먹었던 한젓갈 먹고 버렸던 그 컵라면과 같은 맛이었다.-_-; 우엑~~
돼지냄새와..특유의 비린내..
비싼돈주고 시킨음식인데.. 안먹을수도 없고.. 배는채워야 하는데..맛은없고..
고추가루처럼 보이는 가루를 엄청 뿌렸는데도.. 맛은 변하지 않았다.ㅠ.ㅜ

어쩔수없이..꾸역 꾸역.. 입으로 숨셔가며 먹었다..우엑~~
그 한국인 사람들은.. 나와 다른걸 시켰는데 맛있게 먹는듯 보였다..
알고 시킨건지.. 모르고 시켰는데 운좋게 입에맛는 라면이 나온건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꾸역꾸역 먹었다.ㅠ.ㅠ

라면을 억지로 먹고.. 유리카모메를 타러 심바시역으로 향했다.
유리카모메는 모노레일이다..
시설좋고..예쁘고.. 놀이기구 수준이라면 좀 오바겠지만..
그정도로 비유하고싶다.

창문도 엄청크고.. 지상으로 다니기때문에.. 타는 자체로도 관광이된다.
빌딩숲사이로.. 바다가 보이고.. 레인보우브릿지도 보이고..
대관람차도 보였다..

오다이바 해변공원에서 내렸다..
이쪽편엔 아름다운 야경을 뽐내는 레인보우브릿지가 보이고,
건너편엔 대관람차, 비너스 포트가 보이고..
책에서 보던 것들이..하나씩 눈에 보일때..정말 반가웠다.. 후훗

해변공원 벤치에 앉아서.. 음악도 듣고, 사진도 찍고,
배드민턴치는 학생들 구경도하고^^;;;
앉아도 보고 누워도 보고..

후지TV 본사에가서 녹화장구경도 하고.. 연예인도 보고,
비너스포트도 가고, 도요다 자동차 쇼룸도 보고
드라마에서 보던 대관람차도 탔다. ^^
다리가 좀 아팠지만.. 즐거웠다. 일어로 다노시깟다. ㅋㅋ

일본인이 사진도 찍어달라고 해서..사진도 찍어주고..
재밌는 하루였다~~ ^^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