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의 모든 것 nitenday STYLE [SHOW ME THE WORLD] 소개

여행의 묘미는 새로운 문화,색다른 문화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긴 여행을 하다보면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음악소리, 우연히 지나치며 본 낯선 그 나라의 티비쇼, 우연히 들린 영화관 이 모든 것이 큰 즐거움이다. 더욱이 나는 여행을 하면 그 나라의 음악CD를 꼭 구입한다. 나만의 콜렉션이라고나 할까?

그렇게 그 나라의 음악을 듣는 즐거움, 그리고 나중에 그 나라를 추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지금 보고있는 카테고리 [SHOW ME THE WORLD]는 이런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콘텐츠 소개하고, 이를 통해서 그 나라의 문화나 그 나라사람을 이해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 


중동의 이효리, Haifa Wehbe (하이파 와흐비)

동을 여행하면서 아마 이집트쯤에서였을 것이다. 위쪽 시리아나 레바논으로 올라가면 정말 진정한 아랍 미녀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다른 여행자들로부터 숱하게 들었다. 그리고 이집트에서 요르단을 거쳐 시리아 그리고 레바논에 가게 되었다. 과연 명성대로 아래쪽 지방들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여성들의 모습. 거의 백인에 가까우면서도 아랍의 이국적인 모습을 가진 시리아와 레바논 여성들의 미모에 반했다. 그리고 우연히 레바논 숙소에서 티비를 보다가 한 여자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보게 되었다.

 

 



 정말 섹시한 모습에 독특한 뮤직비디오 내용, 그리고 이국적인 음악까지 3가지가 어우러져 기억속에서 지우질 못하고 숙소에서 일하는 레바논인에게 물어물어 그녀의 이름이 하이파라는 것과 노래제목정도만을 겨우 알 수 있었다.

 그렇게 그녀를 알고나서부터는 티비를 틀때 마다 나오는 그녀의 음악, 뮤직비디오를 계속 보다보니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중독 되었다. 아랍어 특유의 H발음이 강하게 나면서 그녀의 섹시함은 더욱 돋보였다.

하이파 와흐비, 난 그녀가 어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꽤나 나이가 있다. 1970년 3월 10일생, 1995년 미스 레바논 출신이다. 그렇게 그녀에 대해 알고나서부터는 여행도중 우연찮게 몇번인가 현지인들로부터 아랍가수중에 아는 사람 있냐? 혹은 좋아하는 노래가 있냐라고 묻는 질문에 "하이파의 와와"를 좋아한다고 하면 남자들의 반응과 여자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린다.
 
 여자들은 " 왜 하필 하이파냐 " 하는 반응을 보이며 하이파에 대한 비호감을 나타내고 남자들은 100이면 100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역시 하이파가 최고라고 한다. 아마도 이는 섹시컨셉의 여가수가 가진 운명일 수 밖에 없을듯. 어쨌거나 일단 여자들은 모르겠지만 현지인 남자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하이파 얘기만 나오면 곧바로 친밀도 급상승. 남자들만의 모종의 동질감이라고나 할까 그런걸 느꼈다. 


 아랍어를 쓰는 아랍권 나라들은 언어를 공통으로 써서 그런지 신기하게도 MTV같은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는 음악방송을 보다보면 아랍권 각국의 정보가 뜨고 또 각 나라 가수마다 분위기가 확연히 틀려지는데 아무래도 그리스도교도 상당수 있어서 그나마 개방적인 레바논의 가수들이 상당히 인기가 있고, 또 예전부터 지정학적위치가 유럽과 가까워 레바논이나 시리아 여인들은 아랍과 유럽을 섞어놓은듯한 이국적인 매력이 확연히 드러난다. 그런 아랍권에서도 거의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는 중동의 이효리라고 부를만한 가수가 바로 이 하이파였다.

 하이파의 인기는 시리아에서 있었던 일화를 얘기하면 극명히 드러난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에서 머물고 있는데 내가 머물고 있던 방에서 건너편 건물 안이 보이는데 건너편 건물안에서 시리아 젊은이들이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듣고 있길래 내가 쳐다봤더니 말을 건네는거다. " 아랍음악 좋아하냐? " 라고 묻는 말에 곧바로 " 하이파 와와 " 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남자들 난리가 났다. 그러더니 자기들끼리 쑥덕거리더니 곧바로 현재 선풍적인 인기몰이 중인 하이파의 와와를 즉석에서 시디로 틀어준다.

단연코 돋보이는 하이파의 인기, 그것은 음악을 넘어서서 길거리에서 잡지를 파는 가판대에서도 느낄수 있다. 수 많은 매력적인 여성들이 표지모델로 장식되어있는 수 많은 잡지들 사이에서도 하이파는 단연코 빛이 난다. 매번 여행에서 나름 기념품이라고 사오는 그나라의 음악CD들. 정말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없는 제3세계권 음악들을 듣는 것도 여행의 또하나의 매력이라고 말 할수 있을 것이다.

이 포스트의 마지막에 2007년 3월 현재 아랍권에서 초선풍적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파의 "와와" 뮤직비디오를 올려놨다. 한번 감상해보시라. 뮤직비디오 내용도 재밌고 음악도 꽤 들을 만하다. 이 뮤직비디오 맨 처음보고 하이파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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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eetseoul.net BlogIcon 달애인 2008.01.18 11:38 신고

    매력적이네요 ^^

  2. 기쁜 2008.03.11 23:23 신고

    매력적인 하이파, 76년생입니다 ^^;

  3. 리 반 - 형진 2009.12.27 03:03 신고

    나는 사우디 아라비아로 여행, 그것은 내가 그들이 어디 매우 아름답고 또한 튀니지만큼 멋진 갔을 본적 멋진 여성이 갔다

  4. 드선생 2010.05.24 00:14 신고

    육덕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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