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를 하다보면 처음에는 이곳도 가보고 저곳도 가보고,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식상해지죠. 맛집탐방이라던가, 커플끼리 특별한 취미를 공유하지 않는한 데이트 코스로 고민을 한번쯤 하는데요, 식상 할 수도 있지만 저렴하고 건전한 데이트 코스 14곳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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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찜질방

이미 많은 연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의외로 안가는사람들도 많은데 강추 입니다. 술을 먹어야만 진솔한 얘기가 나오는게 아니죠. 찜질방에 앉아서 땀도 닦아주면서 진솔한 외모(?) 와 더불어 진솔한 속마음도 볼수 있는곳. 장기와 알까기를 덤으로 하다보면 자연스레 어린시절 얘기가 나온답니다. 연인들끼리 노닥거릴 곳이 잘 없는데, 이곳에선 저렴하게 오랜시간재미있게 지낼수 있죠. 안마까지 해주면..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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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락실
요즘 오락실엔 잼있는게 정말 많죠? 총쏘기 게임에서, 제트스키 타기게임, 노젓기 두들기기게임 ..디디알뿐 아니라 정말 잼있는게 많아요. 게다가 사탕 잡기 겜도 있더군요! (제가 젤 좋아함ㅋㅋ)삼천원이면 정~말 정말 아주 신나게 놀수 있습니다. 게다가 남자들은 보통 한가지쯤 잘하는 게임이 있게 마련이죠! 그리고 요즘은 코인 노래방이 설치된 곳도 많아서 간이식 노래도 하고..한곡에 500원 동전 바꿔서 하는 사행성 게임도 많은데, 이것 저것 한번 쯤 하다보면 즐겁답니. *추천 오락실 테크노 마트, 건대입구 큰 거리 중간, 대학로 지오다노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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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학교 캠퍼스
뭐 자신들이 다니는 대학도 좋지만, 근처에 아무데나 들어가도 아무도 안 막습니다. -.-; 게다가 학교 캠퍼스는 적당히 나무도 있어서 분위기도 좋고, 학교 앞은 물가가 싸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죠. 덤으로 동아리들이 하는 교내 공연도 흘끗 엿볼수도 있죠.개인적으로 경희대 캠퍼스가 아담하고, 아기자기해서 좋아요. 멀리가면 인하대도 이쁘고, 술값 싸기로 유명하죠. (전 서울 살아요^^) 고대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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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궁.
전 일년에 한번은 꼭 가요. 고즈넉하고, 시끄러운 시내와 분리되서 공기도 맑은 곳이죠. 서로 묵묵히 걷다보면 조그만 돌들이 자박자박 발걸음 따라 소리를 낸답니다. 야외촬영하는 신랑신부 구경도 하고, 과자 한봉지사서 비둘기에게 던져주고, 비단잉어 던져주고..시간과 공간이 분리된 듯한 곳에서 왠지 오붓해 지죠. 덕수궁, 경복궁, 창경궁..가까운곳으로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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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만화방
담배냄새나서 싫다고요? 요즘은 괜찮은 카페식 만화방이 많아요. 만화만 있는것두 아니고, 최신 여성 잡지가 있는 곳도 많죠. 게다가 공기청정기 시설을 갖춘곳도 대부분 이랍니다. 삼천원으로 6시간 입장 정액제 하는 곳을 찾으면 정말 좋죠. 라면도 시켜먹고 오랜시간 낄낄 거리다보면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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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어린이 대공원-서울대공원, 한마디로 동물원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미술관, 놀이동산이 복합된 공간이라 하루가 좀 빠듯한 곳이지요. 어린이 대공원 무시하고 잘 안가잖아요 ^^; 그치만 가보면 또 새롭답니다. 동물을 보는것은 아주 어릴ㅤㄸㅒㅤ 하고 안해본 사람들이 많잖아요. 의외로 동물 보는게 어른들도 재미있답니다. 사진 찍기두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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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할인마트
요즘 동내에 할인마트 큰거 많죠? 백화점과는 또 다른게 생활용품이 많은곳이라서 아주 재미있죠. 인형 코너 꼭 가세요. 어릴때 추억 새롭 새록 얘기하고 괜히 동심으로 돌아간답니다. 식료품은 그냥 건너 뛰시고, 은근슬쩍 살림얘기도 하면서 서로의 간격을 가깝게 할수 있답니다. 사실 더운 여름에 좋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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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
에버랜드 가면 주로 페스티발 월드만 가는데 거기만 가면 좀 아쉬워요, 바로 옆의 호암 미술관 정원이 아주~ 좋습니다.
도시락 준비해서 돗자리 깔면 영화가 따로 없죠. 그리고 페스티발 월드 맞은편 아래에 있는 스피드 웨이도, 보통 사람들이 약간 장난감 같은 경주용 자동차 탈 수 있는데 스릴이 짱입니다.!! 단 차가 있어야 호암과 스피드 웨이 코스를 할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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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까페
개를 싫어하시는 분은 어쩔수 없지만, 괜찮으시다면 꼭 권합니다. 한마디로 들어서자마자 개판인 곳이죠. ^^ 슈나우저, 허스키, 마르티스 수십마리의 개들을 안아주고, 구경하는거 참 재미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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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미도
여기는 대중교통 이용하면 좀 불편하지만 갈만 합니다. 바다도 보고, 유람선도 탈 수 있죠. 덤으로 세계최고 위험한 놀이기구 디스코도 구경하면 진짜 웃깁니다. (안본 사람은 절대 모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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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각종 방송 방청
저는 이소라의 프로포즈 할때 두번 갔었는데 참 좋았거든요. 요즘은 뭘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가보세요. 연예인도 보고, 분위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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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공원
제가 아주 좋아하는 코스 입니다. 특히 분당의 중앙공원과 율동공원. 중앙공원은 아기자기 하고, 아주 멋진 발 지압장 코스가 있죠. 바지 걷고 서로 발도 씻겨주고..발지압 하면서 아프면 확 안기기도 하고..후후~ 율동공원은 번지 점프 구경과 2인용 자전거두 탈수 있어 좋아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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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경마장
위험하다고요? 사실 분위기가 약간 험악스럽기도 하지만 여기 돈 날리는 사람만 가는건 아닙니다. 최소 배팅 금액이 500원인거 모르셨죠? 주말에만 열리므로 주말에 한번 가보세요. 아주 가까이서 말들이 뛰는걸 보면 속이 확 풀린답니다. 한판에 500원 1000원씩 걸면서 짜릿한 경기도 즐길수 있답니다. 전 갠적으로 말발굽 소리 들으면 굉장히 후련하더군요. 주위에 경마공원이 있어서 도시락도 먹을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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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인사동 거리
의외로 외국인 친구들 오기전엔 안가는 곳인데 참 괜찮습니다. 전통적인 풍경과 이국적인 풍경의 공존. 게다가 줄서서 먹는 꿀호떡, 용수염, 각종 강정과 약과, 추억의 생강엿 ^^ 각종 골동품과 한지공예품. 눈이 한참 즐겁고, 작은 기념품도 커플끼리 장만하기 좋아요. 한식 정원으로 꾸민 찻집에서 오미자차 한잔하면서 강정 한입 베어물면 카아~ 무릉도원이 따로 없죠 ^^; 대중교통을 이용한 저렴한 대이트 코스들을 적어봤는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



  1. Carmen 2008.01.27 15:28 신고

    ..이런 데이트 코스 완전 로망이죠ㅋ
    근데 남친이 없다는 거ㄱ-

  2. Favicon of http://lalawin.tistory.com BlogIcon 라라 윈 2008.01.27 22:49 신고

    방송 방청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색다른 데이트가 되겠는데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 Favicon of http://sleeepy.tistory.com BlogIcon sleeepy 2008.01.28 10:25 신고

    호암미술관과 스피드웨이 빼고는 연애할때 전부다 한번 해본 곳이군요 ㅋㅋㅋㅋ
    아~ 만화방 안갔군요 :)

    여기에다 추가한다면(공개방송과 비슷하지만)
    연극/뮤지컬/콘서트 등의 각종 공연들도 괜찮습니다.
    자금이 조금 압박이지만요 ㅎㅎ

    • 근데 저같은 경우엔 연애상대마다 주로 가는 곳이 굉장히 차이가 낫던거 같아요.. 각종공연은 정말 자금의 압박이죠 ㅋ

  4. 부산아가씌- 2008.01.30 14:44 신고

    9번 빼곤 모두 해봤네요...
    연애 10년차인데...
    이제 더이상 할 것도 없고.....
    영화보고, 밥먹고, 만화방가고........
    매번 반복 ,반복.. ㅋㅋㅋ
    그러면서 매번..
    이번엔 뭐 하지?? 하고......

    • 연애10년차?-_-; 한분이랑요? 헐 제가 부산아가씌님 나이를 대충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그렇다면 헐헐헐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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