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우도(十牛圖)

본성을 찾아 수행하는 단계를 동자(童子)나 스님이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해서 묘사한 불교 선종화(禪宗畵) 이다. 십우도(十牛圖)는 심우도(尋牛圖)라고도 하는데 소를 찾아 나서는 것에 비유하여 선수행의 단계를 그림으로 묘사하고 있다. 본래 도교의 팔우도(八牛圖)에서 유래된 것으로 12세기 중엽 중국 송나라 때 곽암선사(廓庵禪師)가 2장면을 추가하여 십우도(十牛圖)를 그렸다. 도교의 팔우도는 무(無)에서 그림이 끝나므로 진정한 진리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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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승이 소를 찾고 있는 장면이다.
자신의 본성을 잊고 찾아헤매는 것은 불도 수행의 입문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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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승이 소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그것을 따라간다.
수행자는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본성의 발자취를 느끼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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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승이 소의 뒷모습이나 소의 꼬리를 발견한다.
수행자가 사물의 근원을 보기 시작하여 견성(見性)에 가까웠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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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승이 드디어 소의 꼬리를 잡아 막 고삐를 건 모습이다.
수행자가 자신의 마음에 있는 불성(佛性)을 꿰뚫어보는 견성의 단계에 이르렀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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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승이 소에 코뚜레를 뚫어 길들이며 끌고 가는 모습이다.
얻은 본성을 고행과 수행으로 길들여서 삼독의 때를 지우는 단계로 소도 점점 흰색으로 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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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소에 올라탄 동자승이 피리를 불며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
더 이상 아무런 장애가 없는 자유로운 무애의 단계로 더할 나위없이 즐거운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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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없고 동자승만 앉아 있다.
소는 단지 방편일 뿐 고향에 돌아온 후에는 모두 잊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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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 사람도 실체가 없는 모두 공(空)임을 깨닫는다는 뜻으로 텅빈 원상만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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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잔잔히 흐르고 꽃은 붉게 피어 있는 산수풍경만이 그려져 있다.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깨닫는다는 것으로 이는 우주를 아무런 번뇌 없이 참된 경지로서 바라보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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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에 도포를 두른 행각승의 모습이나 목동이 포대화상(布袋和尙)과 마주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육도중생의 골목에 들어가 손을 드리운다는 뜻으로 중생제도를 위해 속세로 나아감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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