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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08:38 더 드라마


우연히 재밌다는 얘기를 듣게 되어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재밌게 봤다. 드라마답게 과장된 면도 많긴 하지만, 흥미있게 잘 봤다. 그리고 이걸 보며, 일본 드라마의 다양한 소재에 다시금 또 놀라게 되었다. 어쨌든 백수에서, 차금사로 변해가는 시라토의 모습도 재밌었고 중간에 상속보험건으로 지루하긴 했지만,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사건이기때문에 나름대로 봐줄만 했다. 이걸 보고나니 괜히 또 주식이 땡기기 시작하네.. 사실 마약이나 도박과도 같은게 주식인데 말이지..

2008년 추가) 쩐의 전쟁 주식 판이라 볼 수 있다. 금나라가 사채업자들을 무너뜨리듯, 거대 은행의 횡포에 맞서 싸우며 은행을 무너뜨리는 과정이 나와 있다.


*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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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와 빠칭코로 먹고 사는 시라토 노리미치는 장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지만 그저 뾰족한 수도 없이 유유자적한 생활을 보낸다.
그런 그를 소꿉친구이자 여자친구인 미치루는 불안한 눈으로 바라본다.

어느 날, 빠칭코에서 돌아오는 노리미치는 수수께끼의 노인 코츠카 타이헤이를 만난다.
그리고 이유도 모른 체 코츠카의 집에 가게 된 노리미치는 코츠카에게서 은행에서 수표를 환전해서 어느 장소에 전해주라는 일을 의뢰 받는다.
상황도 파악되지 않은 채 쭈뼛쭈뼛 일을 수락한 노리미치는 환전장소인 미츠바 은행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그것은 수표의 액수가 자그마치 2억엔이었던 것이다!
2억엔의 돈뭉치를 손에 쥔 노리미치는 벌벌 떨면서 은행 밖으로 나오지만, 밖에는 그의 돈을 노리는 듯한 두 명의 남자가 눈에 띄고 노리미치는 안간힘을 다해 이들을 따돌리고 약속된 장소에 전해준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코츠카는 다음 지시를 내리는데 그것은 ‘자금을 대줄 테니 주식거래를 해봐라, 버는 돈은 주마’라는 것이었다.

한편 그 즈음 미츠바은행 사쿠라다이지점에는 홍콩지점에서 불러온 엘리트 사원 야마자키가 부임해온다.  야마자키는 한 손에는 핸드폰을 든 채 정신 없이 일을 처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오랜 고객의 융자를 비정하게도 잘라내는 냉정한 수완가이다. 바로 그것이 그를 불러 들인 이유이기도 했다…


*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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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상장사라 불리는 노인에게서 주식의 지식을 전수 받은 청년이 주식시장을 무대로 세계유수의 은행을 혼돈으로 몰아 넣는다!!

 2002년 4-6월기 후지 TV 계열에서 방영된 스릴만점의 휴먼 드라마이다 ‘전설의 상장사’라는 별명을 지닌 노련한 개인투자가에게 주식의 재능을 간파 당한 아주 평범한 청년이 나중에 몸에 익힌 지식과 테크닉을 무기로 악덕거대은행을 파멸에 몰아넣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데릴사위’, ‘한도쿠!!!’ 등으로 친숙한 시청률 보증수표, 나가세 토모야가 주식의 재미에 매료되는 청년을 호연, 전설의 상장사로 분한 우에키 히토시와의 절묘한 호흡이 볼만하다. 원작은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IWGP)이 저자 이시다 이라의 경제소설 ‘파도 위의 마술사’로 냅춘의 하라다 타이조, ‘스타의 사랑’의 하세가와 쿄코, NHK 연속 TV 소설 ‘춤’의 오카모토 아야, ‘키사라즈 캣츠아이’의 코히나타 후미요 등이 맥을 견고히 한다.

주식거래를 알기 쉽게 그린 이시다 이라의 소설 ‘파도 위의 마술사’를 원작으로 주식의 지식을 서서히 몸에 익혀가는 주인공 나가세와 함께 시청자들도 배워갈 수 있게끔 하는 구성이 탁월하며 후반에는 대기업 은행을 파멸시키기 위한 싸움을 긴박감 넘치게 그린 경제 드라마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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