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평소에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쓰는 대부분의 작업에 쓰이는 것이 바로 유틸리티들인데요, 기본적으로 음악을 듣는다거나, 이미지 파일들을 보거나, 동영상을 보거나 , 파일관리등에 쓰이는 이 유틸리티에 대해서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평소에 별 생각없이 그저 쓰임새에 맞는 유틸을 찾아서 사용하곤 합니다. 음악듣는 프로그램(유틸리티)만도 수십개를 넘어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대부분 쉽게 접할수 있고 사용하기 쉬운 프로그램들을 사용합니다.

 물론 이런 프로그램들이 좋기도 하지만 알고보면 숨은 보석같은 프로그램들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알집이라던가,알쇼,윈앰프등등..  익숙한 프로그램 보다 더 쌈박하고 괜찮은 프로그램들은 없을까? 하고 예전 부터 이런 유틸쪽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등을 돌아다니며 글들을 보면서 새로운 유틸들을 접하게 되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듣게되서 다른 프로그램들로 바꾸어 써보기도 하고 그래서 바꾸게 되고 그러며 점점 이제 제가 사용하기에 편한 유틸들로 굳혀지더군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좋은 유틸들을 많이 접하게 되서 혹시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맘, 그리고 또 다른분들은 어떤 유틸을 쓰시는가 궁금하고, 그게 왜 좋은지 알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1. 시디 이미지 프로그램 ( Daemon , Alcohol 120% 알콜 )
 보통 시디 이미지 프로그램은 유형에 따라서 제한을 받는 편이라 보통 가상이미지를 많이 돌리시는 분들은 2개 이상은 깔려 있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가상이미지 프로그램이 좋다라고 확실히 얘기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널리 쓰이고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두 프로그램을 추천해봅니다. 이제까지 무수히 많은 가상 이미지 프로그램들을 써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는 알콜과 데몬을 겸해서 씁니다. 다양한 포맷지원과 편리한 기능의 알콜과 가벼우면서도 강한 데몬 두개면 충분하더군요 특히 데몬은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프로그램인데 맨처음엔 너무 프로그램용량도 작고해서 정이 안갔는데 최근에 작은프로그램들에 관심이 많아져서 써봤는데 정말 대만족했습니다. 기능도 딱 제가 쓰는 그정도의 기능에..가볍고, 용량작고 명성 그대로더군요.


2. 자동 로그인 프로그램 ( RoboForm )
 원래 자동 로그인 프로그램을 안썼었는데, 우연히 몇년전 맨 처음 알패스를 접하게 되어 한번 쓰게 되니까 이게 거의 중독 수준이더군요..이거 없이 여태껏 어떻게 살았는지 그런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그러던중 한 컴퓨터 커뮤니티에서 로보폼을 추천해주시더군요. 그래서 바꾸게 되었는데 대만족!! 자동으로 로그인 되는게 귀찮으면 수동으로 변환하기도 간단하고 버튼 한번 클릭하면 되죠 어쨌든 너무 편한게 잘 쓰고 있습니다. 게다가 로보폼은 파이어 폭스까지 지원해줍니다. 강력추천입니다.


3. 파일관리 프로그램 ( Total Commander )
 저는 원래 도스시절부터 M을 써온터라 윈도우로 넘어와서도 Win M 정품 유저로서 윈엠이 없이는 정말 컴퓨터를 쓰기 힘들 정도로 중독자였는데 로보폼과 마찬가지로 컴퓨터 관련 커뮤티티분들이 토탈커맨더를 써보라고 권유하시더군요, 윈엠과 토털커맨더를 비유하시길 자전거와 승용차에 비유하시던데 맨처음 썼을때는 사용법도 힘들고, 뭐가 그리 복잡한지 간단한 파일 복사,이동 작업도 너무나 힘들었는데 이게 익숙해지고 나니 정말 너무나 편하고 이젠 토탈커맨더없이는 컴퓨터 사용이 불가능할정도로 편합니다.

도대체 이거 없을때 어떻게 살았는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강력추천을 넘어서 거의 컴퓨터를 키면 토탈은 끼고 산다고 봐야합니다.


4. 음악재생프로그램 Billy

winamp를 썼었는데, 곰오디오, 알송이 나오면서 과연 어느 재생프로그램이 가장 괜찮을지 여러가지 재생프로그램을 받아서 제 나름대로의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게임을 할때건, 뭘 할때건 거의 음악을 항상 틀어놓기때문에 아무래도 메모리나 cpu점유율이 낮은 가장 가벼운 프로그램이 필요했습니다. 제 컴퓨터에서 테스트해본결과 그나마 winamp가 가장 가볍게 움직인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기능이야 다 거기서 거기고 , 음질도 거의 막귀라 잘 모르겠고, 가벼움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윈앰프가 가장 가볍더군요.. 원래 윈앰프를 써왔기때문에 테스트후에 역시 윈앰프야! 이런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우연히 billy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너무나 작은용량, 가벼운프로그램임에도 제가 원했던 기능이 있었습니다. mp3가 60기가 정도 되다보니 사실 음악 관리가 힘든데  그래서 저같은 경우엔 (하드하나가 mp3전용 D드라이브) 보통 플레이어를 아예 d: 이렇게 드라이브를 지정해서 12000곡 정도의 mp3를 셔플로 돌립니다. 그러다가 안좋은 곡이나 지워도 상관없겠다 싶은 곡은 그냥 지워버립니다. 빌리를 사용하기 전에는 물론 일일이 찾아가서 지웠죠.. 근데 winamp, 알송, 곰오디오 전부 그런 기능이 없더군요 (물론 있는데 제가 못찾았을지도..) 근데 이 작은 프로그램 billy는 듣다가 곧바로 파일삭제하는 기능이 있더군요(그저 듣다가 목록에서 shift+del을 누르면 됩니다. 음악을 정지 시킬 필요도 없습니다. )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토록 찾아해맨 기능이었는데..

더군다나 윈앰프랑 비교테스트했을때 윈앰프의 1/3 정도로 가볍게 구동되더군요.. 망설임없이 현재 billy를 사용중입니다. 대만족입니다. 물론 윈앰프에 비해 기능,모양 모두 미약하지만, 제가 딱 원하는 기능에, 가벼움때문에 지금은 billy하나만 깔아놓고 사용중입니다. 혹시 가볍고 심플한 음악재생프로그램을 원하시는 분들은 써보세요 대만족입니다.

billy의 최대 강점은 음악을 지우거나 파일명을 수정할때 음악을 멈출 필요없이 음악이 재생되는 중간에 곧바로 삭제하거나, 파일명을 바꿀수 있다는 것이죠. 게다가 가볍기까지. 한번 써보시면 중독됩니다!



5. 압축프로그램 ( 빵집 and  7zip )

저는 알툴매니아였습니다. 알집,알쇼,알쇼,알FTP등등 왠만한 유틸은 오로지 알툴만 썼었습니다. 근데 여기저기서 알집에 관한 얘기가 많이 들려오는거였습니다. 알집을 쓰면 윈도우 레지스트리가 지저분해지고 여러가지 문제가 많다라고. 사실 전 뭐 별로 잘 느끼진 못했습니다만 좀 귀가얇아서 좋다좋다 하길래 win rar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불편했으면 아마 알집으로 다시 돌아갔을겁니다. 하지만 써보니가 의외로 쓸만하더군요 알집쓰던때랑 거의 비슷하게 편리해서 평이 좋은 win rar로 굳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win rar는 쉐어웨어 그리고 최근에 범람하는 알집의 압축파일 alz파일 때문에 좀 문제가 생겼습니다. 게다가 '토탈 커맨더'를 쓰다보니 토탈커맨더만 있으면 왠만한 압축파일은 자체적으로 풀어버리기에 굳이 win rar를 깔일이 없게되더군요, 그렇게 토탈커맨더로 왠만한 압축파일을 처리하고 alz는 토탈커맨더에 있는 플러그인중 alz파일을 처리해주는 Tzip(트집)이라는 것이 있어서 해결, 결국 압축프로그램은 쓸일이 없다가 간혹 토탈커맨더로 안풀리는건 프리웨어인 빵집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만족의 작업환경을 누리고 있습니다.

 alz만 아니라면 7zip 하나만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alz때문에 빵집을 깔아놓고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빵집도 좋아하지만 7zip을 사랑합니다. alz가 미워요!



6. 동영상재생플레이어 ( 곰플레이어 )

 알쇼가 나오기 전에는 곰플레이어를 썼었습니다. 상당히 편리하죠.  하지만 알툴팬이기때문에 알쇼가 나오자마자 알쇼로 옮겼습니다. 물론 대만족이었습니다. 기능도 더 편리하죠.. 곰플레이어랑 알쇼랑 둘중에 고르라면 알쇼를 고르겠습니다. 그러던중 역시 또 KMP에 대해서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현존하는 최고의 플레이어라고 모두 입이 닳도록 칭찬하더군요 그래서 얼마나 좋길래 하는 마음에 상요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첨에는 별로 였습니다. 왠지 무거운느낌에, 디자인도 꾸리꾸리하고 이런생각으로 쓰다가, 역시 알쇼가 최고야 하며 그냥 알쇼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KMP로 바꾸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저는 -_-야동 매니아입니다. 야동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야동의 맛은 빠르게 넘기면서 보면서 주요장면을 포착하는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버벅거리면 상당히 짜증나죠.. 덕분에 많은 분들이 AVI,MPG의 고화질을 찾습니다. asf, wmv파일등은 상당히 저용량이라 버벅거려서 화질보다는 검색이 딸려서 잘 안찾게되죠 암튼 알쇼로 야동을 감상하던중 wmv파일이었습니다. 좀 버벅거리더군요.. 그래서 곰플레이어 돌려봤습니다 역시 버벅거리더군요.. (여기서 버벅거리는건 플레이가 버벅거리는게 아니라 화면넘기기가 버벅거린다는겁니다^^)

 그래서 KMP로 야동을 돌려봤는데 그냥 팍팍 넘어가면서 빠르게 검색되는겁니다. 그래서 KMP로 바꾸게 되었는데, 쓰다보니 이게 점점 빠져들게 되더군요.. 기능도 대만족이고, 알쇼에서 필요했던 기능들도 이미 다 들어가있었구요.. 그래서 KMP로 썼었는데 이게 또 쓰다보니 저처럼 간단히 영화나 뮤직비디오 보고 특별히 고난도 세팅을 요구하지 않는 유저로서는 꽤 무겁고, 사용하기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곰플레이어로 돌어왔는데 최근에 곰플레이어2.0이다 뭐다 좀 조잡해지고 무거워지고 사용하기 불편해졌는데 2.0이전버젼을 쓰고 또 클래식스킨으로 쓰면 편하더군요. 그래서 현재 곰플레이를 잘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곰플레이어의 좋은 점으로 자막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능을 좋아하는데 맨처음 이런저런 문제로 좀 씨끄럽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고로 별말 않고 넘어가겠습니다.



7. 이미지 관리 프로그램 ( xnview)
 이미지 관리 프로그램 역시 워낙 쟁쟁한 프로그램도 많고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 가에 따라 프로그램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다고 봅니다. 일단 많은분들이 acdsee, ifranview를 추천하더군요 그리고 최근에 picasa던가 이런것들을 쓰신다고 하는데 acdsee , picasa 다 써봤는데 개인적으로는 alsee가 편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알집의 역풍이 심했던가요 알씨리즈는 조금 거부반응이 일더군요 덕분에 다른 이미지 프로그램을 찾다가 알게 된 것이 xnview 입니다. 가벼우면서도 강력하고 또 자주 업데이트가 되서 개인적으론 맘에 들더군요. 참고로 만화책 볼때는 꿀뷰가 제일 편하더군요! 딱히 하나를 추천하긴 힘들지만 개인적으로는 xnview를 편하게 잘 쓰고 있어서 추천합니다.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잘 선택해서 쓰시길..^^;;


8. 사진관리프로그램 ( 포토스케이프 )

 맨처음 사용했던 프로그램은 포토웍스였습니다. 일괄적으로 파일크기나 포맷을 변경하고 알씨같은 이미지파일관리프로그램보다 오히려 빠르게 일괄작업이 가능했습니다. 몇년을 그렇게 쓰다가 google에서 피카사도 나오고 Naver에서 사진관리프로그램도 나오고 했지만 우연찮게 최근에 포토스케이프란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는데, 포토웍스가 나온지 오래됐고 그동안 업데이트가 없어서 최근에 필요한 기능들이 부족한 상태였는데 포토스케이프는 최근에 나온 프로그램답게 기존에 필요한 기능 외에 새롭게 필요한 기능도 추가되었고 개인적으로 피카사나 네이버사진관리프로그램보다 낫더군요 그래서 최근에는 포토스케이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9. 음악파일 변환 프로그램 ( Advanced wma workshop )

 저같은 경우엔 귀가 막귀라 별로 음질을 신경안쓰는편이고 또 음악재생시 음악을 끝까지 듣는편이 아닙니다. 쉴새없이 다른 곡으로 돌려버리죠. 데스크탑 컴퓨터를 쓰면서도 하드에 있는 음악 12000곡을 한번에 돌려서 셔플로 돌리면서 듣는데, 역시나 MP3P를 들을때도 마찬가지 때문에 음질보다는 얼마나 많은 곡을 넣을 수 있는가가 관건인데 사실 애플아이팟시리즈는 사용해봤는데 너무나 불편해서 아이리버 매니아입니다. (아이리버->아이팟->아이리버로 돌아왔죠) 아이리버 제품중에서도 휴대가 간편한 플래쉬메모리 타입의 Mp3P를 사용하는데 사실 용량이 부족하죠.

 그래서 고용량의 MP3파일을 저용량으로 바꿔서 듣습니다. 그때 이용하는 프로그램이 Advanced wma workshop이죠 대략 64k음질의 wma로 변환해서 들으면 곡당 1메가 정도로 줄기 때문에 대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워낙 프로그램이 심플하고 편리해서 다른 프로그램은 필요가 없더군요.



상이 제가 사용하는 주요 유틸리티입니다. 사실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기도 우습지만, 저같은 경우엔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프로그램을 한번 써보고 더 좋으면 쓰게 되고, 전에 쓰던거랑 별차이없으면 그래도 일단 평이 좋은프로그램을 쓰게됩니다. 원래 쓰던거보다 별로면 당연히 그냥 그대로 원래 쓰던거 쓰고요.. 유틸리티란게 자기가 쓰기 편하면 최고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기저기서 많은분들께서 좋은 프로그램들을 추천해주셔서.. 저도 따라서 같이 바꾸기도 해봤고, 사용도 해보고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고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보다 더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 부족한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1. Favicon of http://metsesori.tistory.com BlogIcon 진호Jinho 2008.02.14 10:26 신고

    저도 total commader와 포토스케이프 즐겨씁니다. 저도 이런 포스팅을 하려고 했었는데, 불법으로 설치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그만두었습니다. ;;
    동영상 플레이어의 경우 쭈욱 곰플레이어를 써 오다가 sub로 kmp 쓰고 있어요. 화질이나 소리 면에서 더 낫기도 한 거 같고 잡다한 기능이 많아서 좋습니다. 다만 곰플레이어보다 좀 더 버벅댐.

    • 저는 되도록이면 프리웨어가 있으면 프리웨어를 쓰려는 편인데요 프리웨어 사랑합니다. 뜬금없는 프리웨어타령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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