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행을 떠날 때 카메라를 가져간다.
어떤 카메라를 가져 갈 것인가는 여행자 마다 다르다. 필카의 색감이나 아날로그적 느낌이 좋아 필카를 가져가는 이들, 여행에서 만난 이들에게 곧바로 나눠줄수 있는 폴라로이드를 가져가는 이들, 그리고 편리함을 위해서 디카를 가져가는 이들까지. 카메라는 여행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담아내는 좋은 수단 중에 하나이다. 그림을 잘 그리거나 혹은 돈의 여유가 있어 폴라로이드(필름값때문)를 챙겨갈수 있는 이들이라면 이 것 역시 참 좋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카를 가져가는데 디카는 여행의 추억을 담는 도구 그 이상이 될 수 있다.

바로 사람과 교감이다.

아직 디카가 보급되지 않거나 디카를 처음 보는 사람도 많은 수 많은 나라들을 다녀보면 LCD를 보고 찍는 디카를 매우 신기한 듯 쳐다보는 사람들이 많다. 더군다나 찍고나서 곧바로 그들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디카는 사람과의 교감을 더욱 증대 시켜주는 마법의 도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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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곧바로 찍은 사진을 LCD 화면으로 보여줬을때 환하게 웃는 아이들, 사람들의 미소를 볼 수 있기때문에 디카는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내가 좀 더 여유가 있다면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찍어서 사진을 나눠주고 싶다만, 디카로 아쉬움을 달랠수 밖에..

여행을 떠난 다면 디카를...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많은 이들의 미소를 담을 수 있고, 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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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ukak at 2006/09/13 07:38 # x
그러게요.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게 되면 그런 상호간의 소통면에서는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죠.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는 하죠 :)
아이들의 눈이 정말 투명하네요 ~~
Commented by 방랑객 at 2006/09/13 13:01 # x
아아.. 여행갈때 디카는 필수죠.. 빨리 장만해야 할텐데 ㅜ ㅜ
사진 참 잘 나왔네요 ^ ^
Commented by 와니 at 2006/09/13 16:16 # x
디카던 카메라던 여행엔 꼭 가져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ㅋ
Commented by sleeperBus at 2006/09/13 19:58 # x
한 곳에 오래 머무르시면 사진을 뽑아서 주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효과 만점이라고나 할까요.
Commented by sleeperBus at 2006/09/13 20:00 # x
예전에, 카주라호 즈음의 여행기 편에서 보니까, 그 오르차 10인방이던가, 그 얘기가 있잖아요. 거기에 차상용씨가 나오더군요. 자이살메르에서 만나서 낙타 사파리 같이 했다가 헤어졌는데 뿌리에서 다시 우연히 만났더랬죠. 상용씨가 얘기하더군요. 죽이게 재밌었다고, 오르차에서.
Commented by 나이트엔데이 at 2006/09/13 20:23 # x
Pukak / 어디나 아이들은 참 순수하죠.
방랑객 / 감사합니다. 그나마 제가 찍은것중에 좀 맘에드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와니 / 맞어요^^;
sleeperBus / 아 정말요? 굉장한 인연이네요..^^ 오르차 정말 최고였습니다. 앞으로 여행하면서 살면서 그때처럼 재밌을 일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최고였습니다.
  1. Favicon of http://blog.daum.net/shugauyu BlogIcon 우주인 2008.02.03 19:47 신고

    사진을 확인하는 미소가 너무 즐거워보여요~~^^
    글 잘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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