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도인이가 깨우로 수홍이와 내가 있는 도미토리방으로 왔다. 오늘은 팔미라로 떠나는 날인데 너무 피곤했다. 애들은 한국 갈 날이 얼마남지 않아서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서 계속 강행군을 할려고 한다. 매일매일 빡세게 돌아다니려고 한다. 문제는 시간은 없는데 다 볼려고 하니 문제였다. 뭐랄까 보미같은 경우가 특히 심했는데 본다기 보다는 거의 사진을 다 박아놓는 스타일. 욕심이 많은 스타일이라서 계속 강행군을 하려고 했다. 도인이가 깨워서 일아났긴 했지만 너무 피곤하고 움직이기 귀찮았다. 수홍이도 일어나서 ' 형 너무 가기 싫은데요, 그냥 우리 애들은 팔미라로 보내고 천천히 쉬면서 있다가 아파미아나 한번 더 갔다오죠' 이런다. 개동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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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불태웠어..너무 피곤하다. 아~ 드디어 이제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구나 '




 여행이 뭐 별거 있나. 그때 그때 편한대로 가면 되는거지. 그러고 있는데 어떻게 또 그렇게 되는가 말이다. 결국 간신히 정신 좀 차리고 재빨리 짐을 쌌다. 팔미라를 당일 치기로 갔다와도 되지만 우린 시리아 동부 이라크 국경근처까지 갔다가 북부 알레포로 올라갈 예정이라서 아예 짐을 다 싸서 움직이기로 했다. 배낭을 매고 서둘러서 호텔을 빠져나왔다. 일단 팔미라 가는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서둘러서 택시를 잡아타고 가라지 볼만으로 향했다. 도착해서 급하게 이곳저곳 버스회사들 부스에 들려서 팔미라행 직행버스를 계속 알아봤다. 그렇게 겨우 팔미라행 직행BUS 티켓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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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곧 버스에 올라타서 이동. 풍경이 점점 사막화 되더니 거의 팔미라에 도착한듯 황량한 사막도시의 느낌이 드는 곳에 접어 들었고, 소문대로 버스는 팔미라 중심부가 아니라 외딴 곳에 떨어진 파리스 호텔 앞에 우릴 내려준다. 이런 외딴 곳에 있는 파리스 호텔에 그 누가 일부로 찾아오겠는가, 호텔과 버스회사들 사이에 모종의 계약이 있으리라, 왠만해서는 그냥 머물을까도 해봤지만 정말 외딴 곳이다. 주위에 아무것도 없고, 달랑 이 호텔 하나뿐.-_-; 군것질을 좋아하는 여자애들 역시 이 호텔에 머물면 밥먹기도 힘들고 여러가지로 힘들다는 걸 인식. 그나마도 호텔 직원이 나와서 계속 호객행위를 해서 방이나 한번 보려고 들어갔는데 가격도 안깎아준다. 원래부터 머물 생각이 없어서 그냥 나갈려고 하자 그제서야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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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싼 가격까지 내려왔지만 의미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잠시 동안 어느 호텔에서 머물지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택시 기사 하나가 다가오더니 숙소 추천에 들어간다. 언제나 그렇듯이 커미션으로 먹고 사는 그들. 택시비도 안받고 데려다 주겠다며 자기가 베푸는 호의라고 자기가 추천하는 곳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no 라고 말하자 그는, 당당히 '난 무슬림이다. 무슬림은 거짓말 안한다. 커미션 안받는다' 라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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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해빠진 얘기, 우린 택시기사를 무시하고 계속 걸어서 결국 우린 일단 썬 호텔에 가기로 했다. 워낙 마을 중심부에서 멀리 떨어진 팔리스 호텔 앞에 서있었기에 우리는 무거운 배낭을 매고 거의 4-5킬로 미터 정도 걸었다. 한참을 걸어서 걸어서 마을 초입에 들어서서 그때부터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겨우 어떤 착한 할아버지를 만나서 선 호텔에 갈 수 있었다. 할아버지가 그냥 갈켜주는게 아니라 또 우리더러 follow me 팔로우 미 하는거다. 다른곳도 아니고 숙소를 찾아가는 길이라서 할아버지가 커미션 먹으려는 그런 부류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시리아였나, 선 호텔까지 데려다주고 그냥 간다. 진짜 잠시나마 의심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질정도. 천사들이 돌아다니는 나라 시리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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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시리아인을 의심하다니 아 쪽팔려



 그렇게 선호텔에 들어가자, 말쑥하게 차려입은 젊은 오너가 우릴 맞이해준다. 잠시 방을 잡으려고 기다리는 동안 오너는 위성티비로 한국방송을 틀어주는데 오랜만에 보는 한국방송이 마냥 신기하고 즐겁기만 했다. 그리고 우린 방을 잡아놓고 짐을 방에다 옮기고 로비로 나와서 방송을 보는데 상상플러스를 해주는데 얼마나 좋다고 봤는지 문제 맞춘다고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보는걸 선호텔 오너가 신기한듯이 우릴 쳐다본다. 그렇게 한참을 티비 보다가 밖으로 나갔다.

 팔미라 같은 경우에 너무나 유명한 유적이고, 시리아를 대표하는 유적이다. 때문에 어느 곳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데 그래서 그런지 시리아 특유의 순수함과 순박함은 찾아볼수가 없는 곳인데, 많은 여행자들이 " 팔미라는 시리아가 아니다 " 라고 얘기 할 정도였는데 정말 그 말을 증명이나 하듯이 곳곳에서 박시시를 요구하는 꼬마애들과 비싼 물가를 자랑했다. 우린 일단 주린 배를 채울겸 근처 식당에 들어갔는데 너무 비싸서 식당을 옮기길 두번, 결국 식당에서 조차 흥정을 시작했다. 그래서 베두윈족의 음식이라는 맨사프를 시켜먹었는데, 흥정을 괜히 했단 생각이 들었다. 가격이 원래 부른 가격의 반이하로 떨어진것 처럼 음식양도 반이하로 떨어진듯 굉장히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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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맨사프다. 양고기를 찢어서 밥과 먹는건데 맛이 밍밍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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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대충 먹고나서 서둘러서 우리는 관광 START. 일단 팔미라에서도 최고라는 벨 신전에 갔는데, 시작부터 어처구니가 없다. 과연 시리아 최고의 관광지가 맞나 싶게 어처구니 없는 매표소를 지나서 벨 신전안에 들어갔다. 나나 수홍이는 보고 그냥 그저 그렇단 생각에 천천히 쉬면서 관람하기로 했고, 여자아이들은 매표소에 있던 한 할아버지의 가이드 권유에 할아버지한테 안내받기로 하고 할아버지를 따라서 유적 설명을 들으면서 보기로 했다. 그래서 벨 신전 안에서는 거의 따로 돌아다녔다. 난 신전은 별 관심없고 해서 따뜻한 날씨에 햇볕을 받으며 그냥 한가로운 이 벨 신전안에서 큰 돌무더기 위에 앉아서 그냥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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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벨 신전 입구다.-_-; 경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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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애들은 열심히 할아버지 뒤를 쫒아다니면서 유적에 관한 이것저것 설명을 들었는데 중요한건 신전에 구경온 사람이 우리 밖에 없어서 조용한가운데 할아버지가 설명하는 소리와 여자애들이 말하는 소리가 들려서 유적 설명이 다 들렸다.-_-;  이게 시리아 최고의 유적이라는 팔미라에서도 최고라는 벨 신전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 시시해졌다. 그렇게 벨 신전을 대충 구경하면서 나오는데 애들이 할아버지 가이드 완전 엉터리라고 그냥 매표소에서 일하는 할아버지 친구한테 놀러왔다가 용돈벌이삼아 엉터리 설명하면서 가이드 하는 것 같다고 하는데 진짜 웃겼다. 꽃이 그려진 부조는 우리가 단순히 장식이라고 생각했는데 할아버지는 의미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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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있다는건 물이 있다는거고, 물이 있다는 건 그곳이 낙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뭐 이런식이었다-_-; 뭔가 미심쩍다. (이슬람교에서의 물은 낙원을 뜻하는건 맞는데) 아 뭔가 찝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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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엉터리 유적 설명을 듣고는 우리는 이제 벨신전에서 나가 팔미라 유적을 보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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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바이 탄 할아버지가 엉터리 가이드 할아버지 ]

 그렇게 웃으면서 다시 허름한 매표소를 거쳐서 신전 밖으로 나오는데 그 가이드했던 할아버지가 오토바이를 타고 손을 흔들면서 간다. 그 모습을 보면서 " 저 할아버지 오늘 용돈 벌이 한건 했네, 신나서 집으로 가네 " 이러자 애들이 자지러진다. 그리고 천천히 걸으면서 팔미라 유적으로 향했는데 정말 그냥 폐허다. 단지 광활한 사막한가운데 이런 유적이 있다는게 신기하고 멋지긴했지만 워낙 다 폐허라서 딱히 감동도 안왔다. 오히려 어제 아파미아가 너무 멋있게 기억에 각인되어서 팔미라가 시시하게 보일정도였다. 가이드북에는 아파미아를 " 팔미라를 볼 사람이라면 안봐도 된다 " 라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반대다. "아파미아를 본 사람은 팔미라를 안봐도 됀다 " 가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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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광활하게 펼쳐져있는 팔미라 유적들을 돌아다니며 언제나 그렇듯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이곳 팔미라에 있는 아랍성에서 보는 일몰이 장관이란 얘기에 해가 뉘엇뉘엇 질 무렵 우리는 멀리 보이는 산 꼭대기에 있는 아랍성에 오르기로 했다. 천천히 팔미라 유적을 지나서 산으로 향했다. 해가 질려고 해서 제때 시간 맞춰서 아랍성에 오를까 할 정도로 산은 높고 시간은 일몰 일보직전이었다. 우리 욕심쟁이 보미는 특유의 '앗! 큰일났다! 부스터 ON ' 을 써서 혼자 굉장히 빠른 스피드로 산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저 말이 나온건 평소에는 보미가 누구보다도 천천히 걷고 천천히 유적을 본다. 왜냐면 사진을 많이 찍어서 이곳저곳을 엄청 찍고, 풍경사진, 자기가 나온 사진. 이렇게 찍다보니 젤 느리다가, 뭔가 급한 일이 생기면 시간이 얼마 안남았거나 문닫을 시간이 됐거나 하면 그때부터 부스터 ON 하듯이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걸 두고 나온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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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떨어진 아랍성을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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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성에 오르다가 뒤를 돌아보니 팔미라 유적군이 한눈에.. ]

 우리 보다 몇백미터는 족히 앞서서 산을 올라가는 보미를 보며 뒤에서 우리는 얼마나 웃었던지. 다행이도 우리도 일몰에 맞춰서 산 정상에 올라왔는데 정말 힘들었다. 그리고 성안에 들어와서도 일몰을 보기 위해서 성 꼭대기로 가기 위해서 또 한참을 성을 올라갔다. 성 옥상에 오르자. 정말 진 풍경이었다. 한 눈에 펼쳐진 팔미라 유적의 장관과 일몰은 정말 듣던대로 최고였다. 워낙 유명한 아랍성 일몰이라서 그런지 낮에는 거의 안보이던 여행자들이 많이 보인다. 서양여행자들도 꽤 됐다. 근데 시리아가 확실히 여행자들이 없긴 없는듯 하다. 시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팔미라에 있는 여행자 수가 이정도라면 확실히 적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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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성에서 일몰을 보면서 한참을 있다보니 사막기후답게 해가 지자 날씨가 급속도로 쌀쌀해졌다. 우리는 더 어두워지면 내려가기 위험할듯 해서 적당히 보고 내려오려는데 어느새 깜깜해졌다. 우리는 조심히 산을 내려와서 마을 방향으로 한참을 걸어갔다. 하루종일 미친듯이 걷고, 산도 타고 해서 그런지 엄청 허기 졌다. 우리는 저녁으로 케밥을 먹고자 마을에서 케밥집을 찾아서 케밥을 먹었다. 여자애들 먹성이 너무 좋아서 정말 웃겼다. 정말 재밌는 아이들이다. 그렇게 밥을 먹고 숙소로 왔다. 숙소로 돌아와서 수홍이와 계속 앞으로의 루트 얘기를 했다. 정말 앞으로 같이 지낼 시간이 일주일남짓남았는데 즐겁다.

 내일 가는 루트는 팔미라에서 더 동쪽으로 이라크 국경쪽으로 향해서, 유프라테스 강이 흐르는 데레쥴, 그리고 이라크 국경과 엄청 가까이에 있는 듀라유로포스, 마리 유적을 보러 가기로 했다. 유적에 대한 관심보다 이라크 국경 가까이 간다는데 대한 즐거움이 있었다. 듀라유로포스나 마리는 가이드북에도 나오지 않은 곳이라서 어떤 유적인지도 잘 몰랐고, 어떻게 가는지도 잘 몰랐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가자! 이라크 국경으로.

이글루스 덧글 보기

Commented by lie4me at 2007/06/10 17:16 # x
일몰 장면이 정말 최고네요.
하늘이 꼭 그림 그려 놓은 것 처럼 멋집니다.
거기에 유적까지 더하니까+_+ 완전~ 감동이에요ㅎ
실제로 보셨을 때는 제가 느낀 것 보다 더 하셨겠죠?
아~ 정말 떠나고 싶다ㅠ_ㅠ 흑흑-(그러나 내일부터 시험이라는;)
Commented by liesu at 2007/06/10 22:18 # x
여행을 다니다보면, 가능한 많은 곳을 보기를 원하는 사람과, 그래도 여유있게..를 지향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다른 스타일의 사람들이 만나게 되면 여행이 때론 피곤한 것 같아요. 일몰 정말 멋지네요.
Commented by 나이트엔데이 at 2007/06/10 23:58 # x
lie4me / 정말 어디든 그렇지만 사진으로 그 풍경을 다 못담아낸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liesu / 적당히 타협점을 찾을 수 있는 여행동지가 있는가 하면, 결국은 헤어져버려야하는 여행동지가 있고 뭐 그런거죠.
Commented by 네리아리 at 2007/06/11 11:32 # x
....인도 서부 지방으로 여행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ㄴ미쳤다고 4월달 한낮 온도 45도까지 올라가는 곳까지 갔던 외국인은 오직 한국 사람밖에 없었다는 풍문이 저희들 가고 나서 들렸다죠.
Commented by 스타탄생 at 2007/06/11 12:21 # x
하늘 참 아름 답습니다.
저런 하늘 본 적이 있던가 기억을 되돌려 봅니다.

Commented by 나이트엔데이 at 2007/06/11 13:48 # x
네리아리 / 푸하. 그럴때 갔다온것도 다 지나고나면 추억아니겠습니까 ㅎㅎ
스타탄생 / 여행다니며 무수히 많은 노을을 보지만 매번 느낌이 다르네요. 그곳만의 하늘이 있는듯..

  1. magi 2008.02.17 16:11 신고

    오..하얗게 태워버렸군요.

  2. Favicon of http://makemsimple.tistory.com BlogIcon 심플 2008.02.18 06:36 신고

    사진들이 멋지네요^^*
    마지막이 일몰 사진인가요?
    멋져용~ㅋ

    • 사진기가 안좋아서 저렇게 밖에는 ㅜ,ㅜ 정말 중동여행에서 카메라가 빙신 되서 완전 사진들이 암울해요... 멋지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shugauyu BlogIcon 우주인 2008.02.25 13:46 신고

    배낭여행은 정말 왠만한 체력 가지곤 어림도 없겠어요.
    전 확실히 무리 일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ㅋ
    그래도 꼭 한번은 가보고 싶네요..오늘부터 헬스장이라도 다녀야 겠어요..여행 대비훈련 ㅋ
    신전 입구는 정말 놀라울 뿐이네요 하하
    그리고 풍경은 정말 멋지네요~~
    잘보고 가요~~

    • 꼭 그렇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자신의 체력에 맞게 약한 사람은 쉬엄쉬엄, 강한사람은 빡세게, 알아서 그냥 편하게 여행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여행은 쉼이지, 경쟁이나 노동이 아니니까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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