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와 손님의 하룻밤동안의 이야기.

헐리웃의 톰크루즈가 나왔던 그 영화 콜래트럴이 생각 나는 이 설정. 하지만 두 영화는 전혀 다른 영화이다. 지금 얘기 할 상하이의 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하이에 쇼를 하러 온 일본의 유명 스타일리스트 남자주인공, 정비공을 사랑하기에 허구언날 자동차를 일부로 들이박고는 정비소로 와서 싱글 대는 털털한 여자주인공. 이 영화는 이 두사람뿐 아니라 이 두사람을 둘러싼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러브 액츄얼리의 다른 버젼이라고나 할까.

 콜래트럴에서 묘사된 삭막하고 암울한 대도시의 모습과는 달리 이 영화에서는 대도시 밤의 아름다움을 그려낸다. 각자 무수히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고 서로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만나 하룻밤을 그리는 사랑 이야기.

내가 여행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영화의 많은 부분이 굉장히 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나 할까. 택시기사와 말이 통하지 않아 오해하는 모습부터해서, 왠지 중국으로 배낭여행을 앞두고 상하이는 전혀 관심 밖이었는데 관심이 생겼다.
 
 무작정 나와 길을 잃은 철없는 스타일리스인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의 하룻밤동안 도시 이곳저곳을 다니며 말이 통하지 않아도 필담을 통해 서로 무언가를 통하게 되는 모습을 보며 괜시리 여행 중 말이 통하지 않았지만 몸짓,눈빛으로 통했던 수 많은 사람들이 떠올랐다. 사랑. 어쩌면 말이 통하지 않아도 가능한 위대한 느낌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나는 사랑은 누구나 꿈꾸는 로맨스 아닌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경을 초월한 로맨틱 투어 첫 만남, 첫 드라이브, 마법같은 사랑이 시작된다!

자선콘서트에서 참여하는 가수들에게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주기 위해 상해에 온 일본의 톱 헤어스타일리스트 ‘미즈시마 나오키’. 함께 온 애인과의 갈등으로 헤어질 위기에 처하고, 마음이 답답한 그는 상해의 밤거리를 거닐게 된다. 우연히 택시기사 ‘린시’의 차에 치일 뻔한 미즈시마. 린시는 사과의 뜻으로 그의 가이드가 되어 ‘상해의 밤’ 투어를 시작한다. 언어와 국적은 다르지만 느낌이 통했던 두 사람은 흥미진진한 로맨스를 시작하는데….

 일본인인 카리스마 스타일리스트와 여성 택시 운전기사의 하룻밤의 사랑을 그린 러브 스토리. 현재 중국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진행되는 중외 합작영화의 최근작. 드라마 <황제의 딸>과 <소림축구>로 국내 잘 알려진 중국의 톱 여배우 조미와 <으랏차차 스모부>의 일본 인기배우 모토키 마사히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쉘 위 댄스>의 다케나카 나오트 등 중국과 일본의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 감독 장이바이는 광전총국에서 선정한 청년감독 16인 중 한 명이다.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