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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는 내내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 그 음악, 라오스를 다녀와서 그런지 더욱 가슴에 와닿는 가사 내용에 가사를 음미하면서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살짝 눈시울이 붉어진다. 간결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타고 여행 도중 만난 수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따뜻함까지 느껴지는 기타 선율에 그들의 따뜻한 말한마디, 따뜻한 마음씨. 정말 마음이 생각나 마음이 따뜻해 지는 음악이다. 오늘 점심 조용히 이 음악에 취해 주위의 따뜻한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잠시 휴식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루시드폴 - 라오스에서 온 편지 

오늘, 점심시간 지나
항상 텅빈 채있던 편지함을 여니
깔깔대는 편지 한 장
따가운 햇살에 그을린 글씨들 


'나는 슬프지 않아요
나는 여기서 이렇게 편지를 보내요
나를 둘러싼 사람들
금새 친구가 되어 외롭지 않아요' 


기대하지도 못한 온기에
취한지 벌써 몇 일
처음엔 쑥스러워 말도 못했던
서투른 인사도


이제 모두 다 알아들어
두 팔을 열어주네
이렇게 눈물나게 맑은 눈빛은
나를 고백하게 하네
사실, 나도 친구가 되고 싶었어


여전히 조금 낯설지만
요란스런 한밤의 불빛은 없지만
어디에서나 보이는
크고 소담스런 사람들, 사람들 


기대하지도 못한 온기에
취한지 벌써 몇 일
처음엔 쑥스러워 말도 못했던
서투른 인사도


이제 모두 다 알아들어
두 팔을 열어주네
이렇게 눈물나게 맑은 눈빛은
나를 고백하게 하네
사실, 나도 친구가 되고 싶었어




  1. Favicon of http://subit.tistory.com BlogIcon [subit] 2008.11.23 12:13 신고

    아. 오늘 딱 어울리는 노래네요. 잘 듣고 가요~ ㅎ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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