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방콕3박하면서 위에 써놓은거 말고 방콕근처에 하루코스라던지 혹은 구경할만한거 추천부탁 ㅎㅎ
2.다른데 2박하면서 쉬는게 좋은지 아니면 그냥 방콕근처에서 돌아다니는게 나은지...
3.파타야는 방콕에서 가깝던데 파타야에서 2박하는게 좋은지 혹은 그냥 방콕에서 파타야로 하루놀러가는게 좋은지..
4.파타야말고 푸켓이나 혹은 다른데 풀빌라 2박하면서 마사지도 좀 받고 쉬다 올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결론은 ㅎㅎ
방콕3박 + 푸켓2박 괜찮은지
방콕근방 놀거리/먹을거리/볼거리 추천부탁
푸켓이 거리가 머니 근처에서 편히 쉴 곳이 있는지
이 세가지 질문!!!!

  여행이란 것이 일단 가고자 하고 준비를 시작하면 그 때부터가 여행의 시작입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의 그 기쁨이란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기쁨이죠. 이건 어렸을 때 소풍 가지 전날의 떨림을 쭉 가지고 여행 준비하는 동안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쁨입니다. 여행이란게 사람마다 취향이 너무나 다르고 살아온 날의 경험에 비추어 느끼는 바가 다르기에 누군가에게 최고의 장소는 나에게 최악의 장소가 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여행이란 짧은 제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 보건데 (누군가는 또 반대의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너무 준비를 많이해도 문제, 준비를 안해도 문제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바쁜 직장인들이나 시간여유가 없으신분들은 꼼꼼히 준비를 하시고 일정계획을 잘 짜셔서 적은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하여 아주 오랜만에 들어온 여행상담글에 대한 답변을 포스팅해봅니다. 혹시 다른 비슷한 여행계획을 짜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아무쪼록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일단 이 글은 질문해주신 형님에게 보내는 글의 형식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형님께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취향을 정확하게 알수가 없기에 여러가지 선택지를 마련해봤습니다.
 일단 푸켓은 가면 좋기야 하지만 5박6일간에 왔다갔다 하는 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좀 피곤하지 않을까 싶어서 파타야로 대체했는데 사실 푸켓을 비행기 타고 간다고 하면 방콕에서 파타야로 이동하는 시간과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파타야쪽이 부담이 없는게 사실이죠.

 방콕/파타야 일정으로 잡아보겠습니다.

 먼저 숙소는 방콕은 카오산을 권유 하겠습니다.
 이유는 카오산에도 충분히 가격이 싸면서 괜찮은 숙소가 있습니다. 호텔도 좋긴 하지만 카오산에 숙소를 잡으셔서 절약한 돈을 먹거리나 쇼핑에 좀 더 (얼마차이 안나지만) 투자하심이 좋을 것이 첫번째 이유이고, 두번째는 배낭여행자의 메카라는 카오산에서 수 많은 자유로운 여행자들 틈바구니에서 술도 한잔 해보시고, 밤거리도 누비시면서 잠시 여행자의 자유로움을 느껴보심이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하는 것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그리고 숙소는 파타야쪽에서 좋은데 묵으시면 방콕에 계시는 동안은 카오산이 좋지 않을까 하는게 세번째 이유입니다.

 물론 카오산의 꽤 좋은 숙소라고 해봤자 저의 기준이기에 부족할수도 있지만 카오산에서 좋은 숙소라하면 그래도 쾌적함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숙소는 언제나 여행자로 한가득한 카오산이기에 예약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금방 또 새로운 숙소가 생기고 생기고 하는 카오산이기에 어느 숙소에서 묵으시라고 딱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지리적으로 카오산메인로드는 절대 피해야하시고, 개인적으론 왓차나송크람 (사원) 뒤쪽으로 있는 중급이상의 숙소나 경찰서가 있는 큰길(경찰서를 바라보고 오른쪽방향)에서 오른쪽 방향에 몇개 좋은 숙소가 있는걸 봤습니다. 그 쪽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파타야 쪽 숙소는 휴양지다 보니 리조트나 호텔들이 많은 편입니다. 딱히 어느 곳을 추천해드리긴 뭐하지만 로열 클리프 리조트라고 드라마 "불꽃"촬영지로 잘 알려진 리조트가 있는데 www.royalcliff.com 으로 한번 알아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방콕에서 카오산에서 저렴하게 여행자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계시다가 파타야에서 휴양지 느낌을 즐겨보시는게 최적일 것 같습니다.

 방콕에 계시다가 파타야에 하루 잠시 다녀오실수도 있겠지만 2-3일 정도 파타야에서 쉬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볼거리냐 휴식이냐, 바다냐 놀거리냐 뭐 여러 선택의 갈래가 있지만 제가 조언할수 있는 부분은 거기까지 일것 같습니다.

 첫날 방콕 도착 (아침출발 오후도착 정도로 생각하겠습니다)
         수완나폼 공항-카오산 (택시,공항버스,일반버스)
         카오산에서 숙소 잡으시고 짐 풀고 하시면 슬슬 저녁시간
         선택1 ) 카오산 혹은 방콕 시내 분위기 좋은 바나 식당에서
         선택2 ) 룸피니 야시장 혹은 씨암스퀘어 등지의 고급 백화점에서 쇼핑
         선택1+2) 야시장이든 씨암근처든 쇼핑을 하고 근처의 바나 식당 (좀 피곤하지만 이게 낫겠죠)
        
          : 룸피니 야시장에 가신다면 야시장내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공연보시면서 맥주,식사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씨암이나 센탄월 같은 시내중심 대형쇼핑몰,백화점에서 쇼핑을 하시면 무난하게 태국에 왔으니 수키를 한번 드셔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MK수키가 무난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또 시간이 남으면 분위기 좋은 바, 혹은 카오산에 돌아와 여행자 틈바구니에서 한잔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내에만 계시면 피곤하니까 일정 마치고 카오산에 돌아와 카오산 메인로드나 바로 옆 람뿌트리 거리에 수 없이 펼쳐진 술집 중 맘에 드시는 곳에 들어가 한잔 추천합니다.

 두째날
  오전 선택1 ) 왕궁,왓포,왓아룬(새벽사원) 도보코스
          선택2 ) 투어 일정
           태국에 처음 가신다면 선택1이 훌륭한 선택입니다. 선택2) 투어일정은 개인적으로 완전 비추입니다. 투어란게 워낙 쓸데가 없어놔서 정작가도 수박겉핥기이고 특히 보통 투어를 선택하는게 수상시장때문에 선택하는데 투어로 가는 수상시장은 담넌싸두악이라고 인공적으로 조성해놓은 수상시장이라 영 시원찮습니다. 정말 수상시장을 보길 원하시면 방콕 인근에 있는 암파와로 가셔야 되는데 문제는 주말에 가는게 아무래도 사람도 북적거리고 좋고 그게 싫어서 평일에 가도 상관없다쳐도 왔다갔다 당일치기를 하실려면 아침일찍 출발해야합니다.

   만약 선택2의 투어로는 꽤 많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깐차나부리, 아유타야, 방콕인근 수상시장,로즈가든,악어농장 등 갈 수 있는 곳이 꽤 많습니다. 보통 투어는 거의 저녁 쯤 끝나서 돌아옵니다. 그리고 투어를 하시기로 결정하셨다면 도착한 첫날 미리 예약을 해두세여. 예약은 한국사람들과 함께 가길 원하신다면 DDM등 한국업소에서 투어예약을 하시면 거의 한국사람들과 함께 갑니다.

    
   오후 선택1) 시내 관광
           선택2) 저녁에 팟퐁등 방콕의 유흥 경험
 
    방콕에 볼거리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시고 싶으시다면 선택1) 위만멕이나 박물관등을 둘러보시는 일정, 투어등을 다녀와서 저녁시간이 되어서 저녁에 어딘가에 가시고 싶으시다면 팟퐁추천합니다. 팟퐁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환락가인 하지만 쇼도 많이하고 분위기 좋은 바도 많습니다. 섹스쇼나 핑퐁쇼이긴 한데 부부동반으로도 많이 오는 걸 봤습니다. 물론 여자분에 따라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이니 잘 생각해보세여

 세째날 (파타야로 이동)
   파타야까지는 버스로 2시간정도인데, 돈 많으신분들 가끔 그냥 택시대절해서 가시는 것도 봤습니다. 버스로 가는 방법은 먼저 방콕 동부 터미널(에까마이)까지 가신 후에 30분에 1대 있는 버스를 타시면 금방 갑니다. 에까마이까지는 버스타고 가셔도 되고 택시타고 "에까 마이 "라고 말하시면 알아서 잘 갑니다.

   파타야 도착하시면 숙소 잡으시고 여독을 풀기 위해서 리조트 내에 위치한 스파나 마사지등을 받으시고 유명한 알카자 쇼를 관람하시면 무난 할 것 같습니다.

 네째날
   볼거리 혹은 즐길거리
   파타야에 구경거리라고 해봐야 솔직히 막상 가면 그저 그런것이 대부분입니다. 차라리 한국에서는 즐기기 힘들었던 해양스포츠등을 하시면서 바다에서 즐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섯째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만 여섯째날 아침이라면 안전하게 다섯째날 방콕에 머무심이 좋고, 오후이후라면 다섯째날까지 파타야에 계시다가 아침에 방콕으로 출발해서 비행기 시간에 맞춰 공항에 가시면 됩니다.

 사실 태국은 워낙 많인 관광객이 다녀가기 때문에 그만큼 정보를 얻기가 쉽습니다. 또한 그만큼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만 아무래도 좀 뻔한 답변이 된 듯합니다. 일단 머리속에서 떠오른게 이정도기에, 형님 가시기 전까지 계속 이 포스트를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거나 원하시는거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적어주신다면 알아보기가 더 쉬울것 같습니다. 그럼 여행준비 잘하시길..

 
  1. Favicon of http://sleeepy.tistory.com BlogIcon sleeepy 2009.04.22 09:33 신고

    오오~
    방콕일정은 눈에 확 들어오는걸? ㅎㅎ
    이정도의 여행계획이라면 포스트 업데이트할 필요도 없을것 같아 +_+

    올해초부터 태국여행자료 많이 읽어보고 블로그 이곳저곳 여행기들도 읽고(물론 나이트아우님 태국여행포스팅이야 두어번 정독했지 ~_~) 했더니 일정을 저렇게 짠 이유도 어느정도 이해가 돼~

    고마워!
    그리고 한가지 더!!!
    여행에서 제일 돈이 많이 드는 것이 비행기표 구입인것 같더라고. 이건 다른 방법이 없겠지?

    덧) 너무 늦게 본것 같아서 미안~
    요새 일이 워낙에 바빠서 ^^;

    • 비행기표는 정말 저도 항상 노력하는 부분인데 발품말고는 방법이 없네요. 여행사마다 일일이 알아보는 방법밖엔요.

      아직 시간이 남으셨으니 뭐 좀 더 알아보라고 하시면 태국친구에게 물어보거나 제가 알아볼 수 있으니 언제든 말만 하세요!

    • Favicon of http://sleeepy.tistory.com BlogIcon sleeepy 2009.04.24 12:07 신고

      오케바리 ^^;
      근데 뱅기표는 내가 그냥 발품팔아 볼께 ㅎㅎ

      아무튼 여행 계획이란건 언제나 기분이 좋은거 같다.
      룰루~ ^_________________^;;

  2. 캄보디아 2009.05.07 09:28 신고

    이곳에서 많은 여행기를 읽었습니다. 하지만, 한국보다 못살고 인프라가 적은 나라라고 해서 함부로 욕하는글, 욕하는 국민들로 부터 공짜로 얻어먹는 음식은 하하 좋고, 님의 인격을 알 수 있는글을 보며 다음부터는 한국보다 후진국은 여행하지 마세요, 이글을 캄보디아, 베트남의 친구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님이 다시 캄보디아, 베트남으로 여행다닌다면 저주내려주라고 하였습니다.

    • Head Shot!! 2009.05.08 07:52 신고

      글세요.. 저주까지 받아야 할만큼 특정국가나 사람들을 비하하는 글은 찾아볼수 없었는데 어느부분을 얘기하는건지 정확히 지적을 해보시죠?? 그리고 강제로 읽으라고 강요하지도 않은 남의 여행기 글들을 읽고선 왠 저주타령?? 설사 비하하는 글이 있다한들 남의 꾸려진 여행기를 와서 읽은건 님이지 누가 강요한거 아니잖아요? 남들이 캄보디아님 개인 일기장 혹은 싸이월드 개인홈페이지 와서 멋대로 둘러 보고선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저주하면 어떨까요?
      단순한 지적이나 불쾌감을 표하는것 정도라면 모를까 인격이 어쩌고 자신의 현지 친구들 운운하며 저주가 어쩌고 하는 초딩스런 표현들이 님의 인격과 연령도 잘 말해 주고있네요ㅋㅋ

    • 이 바쁜 세상에 저같이 일개 블로거까지 일일이 저주를 내려주시는 자상함에 새삼 타국에서 눈물이 스며드네요..

      잠시 눈물 좀 닦고요...

      답글 감사합니다...무플이 악플인데...ㅠ,ㅠ 자주 들려주세요

    • kayenne 2011.08.22 14:54 신고

      시간도 드럽게 많은가 봅니다. 개인 여행기이고 일기형식으로 개인 기록으로 남겨놓은걸 열심히 읽어 놓고서 왜 욕을 하는지 읽다가 기분 나쁘고 더러우면 조용히 백스페이스나 누를것이지.

  3. 초연 2011.08.22 21:13 신고

    세상엔 참 특이한 사람들 많습디다. 여기도 한사람 있구먼..쯔쯔쯔...
    자기의 자유선택에 의해 읽어놓구서, 남의 개인적인 기록을 가지고 비난(?)하는건 쪼 ~옴 거시기하구만이라 ㅠㅠ
    이 여행기 잼나게 읽는 독자(?)들 꽤 될걸로 아느데여..이런 그지겉은 댓글 읽으면 기분 안좋아여. 제발 글 읽지마셔 !!

  4. 왕펜 2011.08.30 19:30 신고

    이런 씨부당나구같은 인간을 봤나!!!!!
    여행기를 이렇게 자세히 쓰기가 얼마나 힘들고 정성인데
    기껏한다는얘기가 저주~~~~~
    에라~~~튓튓튓

  5. Favicon of http://brownie1.tistory.com BlogIcon Brownle 2014.06.05 18:54 신고

    방콕 자유여행 내년 4월에 가야겠습니다. 20살때 가본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좀더 다양한 경험들과 다양한 곳을 다녀오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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