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주 워킹 홀리데이 수기는 시간의 흐름대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한편이 단 몇분에 관한 얘기 일 수도 있고, 몇 달에 관한 얘기 일 수도 있습니다. 개별 에피소드 별로 보시는 것 보다 처음 부터 차례대로 보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리고 수기 몇편에 한번씩 Extra편에는 각종 호주 생활 관련, 준비관련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시고,호주 생활,워킹홀리데이 관련 질문은 언제나 리플로 달아주시면 확인 즉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 수기의 처음부터 읽으실 분은 클릭하세요! 호주 워킹 홀리데이 첫편보기!


 65. 호주 법정의 중심에서 유죄를 외치다!
 
 이 이야기는 2010년 중순에 일입니다.  ㅠ,ㅠ

 음주운전 적발 당하고, 경찰서에 끌려갔다온지 한달이 넘어가고 있었고,
 법원 명령서를 받고 언 한달. 법원에 갈 날이 다가왔다.
 무려 하루 Day off를 내고 법원에 갈 날짜만 기다려왔다. 두근두근

 한국 법원에 가도 어리버리 깔 판에 이런 말도 통하지 않는 이국에서 법원에 가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머리속에 짜증남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블로깅 본능. " 아 조낸 다이내믹한거 하나 건졌네 " 하는 생각도 교차했다. 이 와중에 이러고 있다. 어쨌든 걱정 되는건 말했듯이 법원이란게 말이 통해도 좆같은데, 이국에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될 까 눈앞이 깜깜. 

 일단 법원에 가는 날이 드디어 밝았다.

 미리 데이오프까지 낸 터라, 일단 아침에 일어나 씻고, 간만에 옷 좀 차려입었다.  법원 갈 때는 좀 그렇게 해줘야 함.
 시티로 차를 몰고 나가서 CPP에다 주차를 시켰다. 그리고 법원으로 향했다. 입구에서부터 긴장 좀 됐다.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고로 일단 법원 명령서 들고 리셉션으로 향했다. 
 " 나 어디로 가야 되니? " 묻자

 친절하게 몇층, 몇호로 향하라고 얘기를 했다.

 그리고 이제 금속탐지기 및 검문 하는 곳을 지나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가 판결을 받을 방으로 향했다.  처음 오는 호주 법원, 법원안에 무수히 많은 경찰들이 오가고 있었고, 깔끔한 복도와 굳게 닫힌 문들. 재판장(?!)이라고 해야녿하나 무수히 많은 그런 재판장들이 있었다. 어쨌든 내가 판결을 받게 될 방 앞에 도착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문에 유리창이 나있어서 안쪽을 살펴볼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딱딱한 느낌은 없었다. 회의장 같은 느낌. 그래도 판사석은 아주 높은 곳에 위치해있지만, 티비나 영화에서 보던 느낌이랑 틀렸다. 호주라 또 다를 수도 있었던 것. 어쨌든 복도 한켠에 소파들이 있어서 그 곳에 앉았다.  여자 두명이 아이폰을 만지작 거리며 놀고 있었고, 아버지와 아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음주운전 때문에 온거 같은데 뭐 분위기가 완전 가벼운 것이. 이게 양키의 여윤가 싶었다. 어쨌든 지루한 기다림이 계속 되는 동안 할일 없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데 아침에 나올 때 카메라를 가져나갈까 하다가 안가져왔는데 후회... 뭐 그래도 곳곳에 사진찍지 말라고 조낸 무섭게 적어놔서 몰래 몰래 찍었을꺼 같은데 어쨌든 돌아다니다가 다시 그 소파로 오니 사람들이 꽤 많이 늘어나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시간이 되자. 경찰 한명이 오더니 문을 열었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열쇠로 열었다.  그리고 경찰이 안에 들어가 책상에 앉더니 서류를 꺼낸다. 그리고 사람들이 줄을 지어 그 앞에 선다. 오늘 재판 받아야 될 사람 리스트인듯 했다. 참석 여부 확인 차원인듯.  다른 사람 하는 것처럼 기다렸다가 내 이름 얘기하니 리스트에서 내 이름을 체크한다. 그리고 물어본다.

 " 너 유죄니 무죄니? "
 " 유죄 " 
 이러니까. 쓱 체크한다.  미리 유죄 인지 무죄인지 어떻게 주장할 것인지를 체크해놓는듯 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나 둘 체크를 끝내고 입구 가까이 끝쪽에 있는 대기의자에 주르르르르륵 다들 앉았다. 역시 양키들이라 조낸 여유있게 지네끼리 조낸 얘기하는데 대충 들은걸로는 뭐 그런 얘기들. 어디서 어떻게 걸렸네. 시시콜콜한 잡담들. 

 그리고 좀 있다보니 아주 중후하게 생긴 아저씨 한명이 들어와 앞쪽에 앉는다.  수염 기른 모습하고 중후한 체격이 진 뭔가 판사 포스. 
 저 사람이 판산가... 

 근데 사람들 분위기 여전히 개판. 조낸 시장바닥 마냥 완전 씨끄럽고, 그 들어온 판사포스 아저씨랑 조낸 노가리 깐다. 그걸 보면서 다시 한번. " 아.. 양키 새끼들 진짜 좀 짱인듯 " 하는 생각을 해봤다.

 수트를 잘 차려입은 이들이 들어오고, 경찰들도 들어온다. 그리고 자리 잡아서 앉아서 재판 준비를 시작한다. 이제 조용해질까 싶었지만 이제 경찰들이랑도 같이 노가리 깐다. 진짜 그냥 노가리가 아니라 깔깔 웃고 아주 난리. 정말 프리한 분위기. 

 호주 법원의 분위기가 그랬다.

 도대체 재판은 언제 시작하는겨 하면서 지루해 하고 있을 때 였다.

 맨 앞쪽에 높게 자리한 판사석 뒤쪽의 문으로 검은색 판사복을 입은 할아버지가 들어왔다.

 아....진짜 판사 포스.  

 아까 그 판사 포스 났던 아저씨는 진짜 판사 할아버지에 비하면 개뿔...-_-;  아까 그 아저씨는 서기였어!!!!
 어쨌든 재판관 3명이 들어와 높디 높은 재판관 석에 착석. 그들이 들어오자. 다들 기립. 

 개판인 분위기 한번에 정리.

 긴장 되기 시작했다. 아....씨바......

 이거 뭐 재판을 영어로 받게 생겼으니 죽을 지경. 머리가 하얗게 -_-;;;;뭐라고 얘기해야되지 못알아먹으면 어쩌지 걱정이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다 음주운전 적발 된 사람들 같은데 이렇게 한꺼번에 재판을 받는 모습이 좀 색달랐다. 
 그리고 이 와중에 지각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역시나 있었다. 전세계 어디가도 이런 건 ㅎㅎㅎ 사람 사는 모습이 다 똑같다.  그리고 이제 재판 시작하나 싶어서 긴장 완전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또 한명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조낸 잘 차려 입고 서류가방을 들고 오는 폼이 이건 또 뭐....완전 변호사 포스. 

 분명 지각생인데도 조낸 당당하게 참석여부 체크하는 경찰한테 가서 얘기하고 갑자기 앞쪽으로 휙 간다. 진짜 변호사. 뭔데 씨바.. 변호사 보내면 저래도 되는건가 싶었다.  어쨌든 다른 사람들은 다들 뒤쪽 대기의자에 있는데 변호사가 변호인 석에 선다. 

 그림을 그리기도 그렇고  -_- 그려볼까... 귀차니즘에 텍스트로 한번 해결해 보겠다.  일단 재판장안에 구조는 다음과 같다. 


------------------재판관 들어오는 문 --------------------------------
 LCD 모니터 대각선벽쪽에 붙어있음                                 LCD모니터 벽에 붙어있음

                                                 재판관 3명 앉아있을 수 있는 재판관 석
                                                                   ( 존나 높음 )


                                                 서기 앉아있음. 컴퓨터,프린터 있음


     
                                                                                                           경찰,검찰 석



                                                                               변호 or 피의자 석



                                   참석 체크 하는 경찰 앉아 있음

  

 입구 문 ------------대기의자 쭉 ----몇줄 있음 -----------
             --------------------------------------------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이건 대기의자 -------------


 느낌 옴?

 어쨌든 그 뒤늦게 온 변호사 양반이 변호인 석에 서자, 경찰이 일어나 사건 개요를 읇는다.
 몇월 몇일 몇시에 어디에서 무슨 차를 타고 있던 누구 적발, 혈중 알콜 농도 몇프로 
 블라블라블라. 신기하게 조낸 잘 들린다. 사실 뭐 어려운거 없었으니까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판사가 변호사한테 변호를 하라고 얘기하자.
 변호사 존나 신나게 썰 푼다.

 혈중 알콜 농도 0.1프로가 넘었다. 난 0.09였음. 

 뭐 어쨌든 변호사 신나게 얘기하자 판사가 판결을 내린다. 


 이러면 만화고....ㅋㅋㅋㅋㅋㅋ


 벌금 얼마~ ( 그때 들었는데 지금 기억도 안남 오래된 일이라) 그리고 면허정지 1달. 

 음 혈중 알콜 농도 0.1 넘고 저정도면 괜찮네 싶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순진한 생각.
 

유전무죄 무전유죄


 (돈이 있고 볼 일 )

 유전무죄 무전유죄인 이 세상에 살고 있다는 걸 잊고 있었다. 
 그래 돈 있으면 저렇게 변호사 써서 법정에 굳이 안나와도 되고, 대박... 진짜 저 변호사 양반 빼고 이 안에 모든 사람들이 저거 보다 다 많이 받음. 아 씨발 이래서 돈을 벌고 볼 일이다.  아오 빡쳐.

  변호사는 판사한테 존나 땡큐 ( 좀 정중하게 얘기했지만..) 날리고 곧바로 판결이 끝나자마자 훅 나가버렸다.

 이제 부터 변호사 쓸 돈 도 없는 인생떨거지들 판결 시작. 아오 빡침-_-;

 다행이도 내가 처음은 아니었다. 

 한명, 두명 재판받는 모습을 보니 패턴이 드러났다.

 강약 중간 약 덩기덕 쿵더더더러 덩기덕 쿵덕.

 호주 재판! 너의 패턴은 나에게 모두 읽혀졌다.

 패턴이 일정했다.

 경찰이 사람 이름을 호명 하면 앞으로 나가 변호인 앞에 선다. 그리고 물으면 이름을 대답해야 한다.
 그러면 이제 경찰이 사건 개요를 쭉 읇는다.

 

 몇월 몇일 몇시에 어디에서 무슨 차를 타고 있던 누구 적발, 혈중 알콜 농도 몇프로 

 블라블라블라. 

 그러면 판사가 묻는다. 
 Guilty or Not Guilty ?

 그러면 이제 그 때 그 때 얘기하면 된다. 거의 대부분 Guilty 라고 얘기한다. 

 그러면 판사가 할 말 있으면 해보라고 한다.  존나게 다들 변명하는데 뭐 말하는 것과 상관없이 판결은 대체적으로 일정하다.
 
 할 말 다 하면 판사가 판결을 내린다.

 0.1프로 넘으면 대략 6개월 이상 정지. (그 때 그 때 조금씩 달랐지만 1프로 넘으면 대체적으로 6개월 )
 0.1프로 미만으론 3개월 정지.

 역시 아까 그 변호사 쓴 새끼가 대박이다. 

 암튼 이런식의 패턴. 대략 10명정도 쭉 재판을 지켜보니 쫄것도 없었다. 별것도 없어. ㅋㅋㅋ

 이렇게 지루하고 심심한 재판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 흑인 아저씨가 불려 나갔다.
 
 사건 개요를 읇는데, 이 아저씨 택시기사. 하하하하 대박. 혈중알콜농도 0.1프로 넘음.

 판사가 묻는다 " 유죄, 무죄? "
 

 이 아저씨 존내 큰 목소리로  "I'm Not Guilty " 드립.

아 뭔가 너무 당당해 이 아저씨!!



 아 진짜 존내 웃긴거 참느라 죽었다.  변호하는건 도저히 아프리카 발음이라 잘 못알아 듣겠어 패스...
 이유가 조낸 궁금할 따름.

 어쨌든 당당하게 무죄를 외쳤지만, 똑같이 6개월 정지.. 아 진짜 존나 배땄다. 이 아저씨 진짜 암낫길티 얘기하는 톤하고 제스쳐가 진짜 대박 

 그리고 이제 곧 내 이름이 불리웠다. " 켱무 뤼~ " 라고 내 이름을 한껏 꼬아서 불러준다.
 앞으로 나갔다. 나만 아시안이야 ㅠ,ㅠ 썅


 앞으로 나가자. 경찰이 사건 개요를 읇는다. 아...
 그러지마 자꾸 그날 일이 떠오른다.

 경찰이 사건 개요를 읇는데 당일 날 기억이 마구 떠오른다. 아 다른놈들도 이랬겠지
 
그리고 개요가 끝나자 판사가 묻는다.

길티 오어 낫길티?

뭐 어쩌겠어...한건 한거지.. "Guilty" 라고 얘기하자.

판사가 할 말 있으면 해보라고 한다.



 (죄..죄송합니다. 술이 너무 좋았어요 ㅠ,ㅠ )라고 했으면 구속됬을지도. ㅎㅎㅎ 

 판사의 말에 곧바로 말하는데 진짜 조낸 놀랍게도 갑자기 영어가 미친듯이 술술.

" 나는 지금 집에서 약 30분거리의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내가 지금 한국사람 4명을 픽업해주고 있다. 내가 만약에 운전을 못하게 되면 한국 사람 4명이 출근하기 힘들어진다.  면허정지 처분을 최대한 줄여달라 "

라고 진짜 조낸 술술술술. 

얘기를 끝내자, 판사가 판결을 내린다.


그러면 뭐하나..

면허정지 3개월, 벌금 500불.




 ㅠ,ㅠ 씨파..

그렇게 재판이 끝나고 다른이들 재판이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끝나고 나갈때 한명씩 호명해서 서류를 줬는데 판결 내용과 벌금 고지서였다.

듣던대로 벌금이 약한편이라 다행. 안전벨트 걸리면 800불인데. 호주는 참 음주운전에 관대하다.
암튼. 그렇게 나의 첫 재판이 끝나고 이건 뭐 한국에서도 안해본거를 호주에서 평생 처음 해본다. 

밖으로 나와서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재판을 같이 받았던 몇몇이들이 모두 같은 쪽으로 향해걷는다.  어떤놈이 나한테 넌 몇개월 받았니? 벌금은 얼마니? 물어보면서 말을 건다. 

 근데 이 놈 나보다 알콜농도도 적은데 벌금이 두배이상. 왜 그러냐고 했더니 자기 이번에 두번째라고. 

 참 웃긴게 재판장에 있던 모든이들이 다 면허정지 받았는데 ㅋㅋㅋ 다 주차장으로 향한다. ㅎㅎㅎㅎㅎ
 
 인생 뭐 있나.

 일도 이것 때문에 하루 쉬었겠다. 시티도 나왔겠다. 
 
한국인 마트에서 장 좀 보고 집에 운전해서 갔다. 그렇게 내 인생 첫 재판은 끝이 났다.

  말한데로 3개월 정지 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니면 출근을 할 수 없는 고로, 3개월간 열심히 운전해서 다녔는데 경찰 볼 때 마다 어찌나 가슴조리던지 정말 죄짓고는 살 수가 없다.   어쨌든 이번 일을 계기로 음주운전은 다시는 안하게 되었으니 오히려 걸린게 다행인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해본다. 이제는 차가지고 나가면 술 절대 안마시고,  술 마실꺼면 절대 차를 안가져감.

 500불과 음주운전 3개월 정지로 음주운전 예방 접종 맞았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나의 첫 재판 경험 얘기를 끝마친다. 여러분들은 절대 음주운전 하지마시길..



  1. Tommy 2011.02.17 14:50 신고

    좋은 경험 하셨네요...ㅎㅎ 그래도 500불이면 꽤나 큰 돈일텐데...

    담부턴 안걸리게(?) 조심하세요...ㅋ

  2. 깡또리 2011.02.17 17:12 신고

    음주운전은 자신만이 아닌 타인에게 까지 피해를 주지요..
    큰 사고가 아니여서 다행이였네요..

  3. Favicon of http://bass2kj.tistory.com BlogIcon MUSE 2011.02.17 18:00 신고

    정말 남들은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경험하셨습니다.ㅎㅎㅎ

    간만에 짤방들 폭발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4. 애드리안 2011.02.17 22:33 신고

    오랜만에 경무님식의 글심 폭팔이네여 ㅎㅎ
    잘봤습니다.ㅎㅎ
    짤방도 너무 웃긴데요?ㅎㅎㅎ
    근데 언제 부턴가 생긴 맨위에 사쿠라하우스랑 여자얼굴 베너가 경무님 블로그와 안어울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글구 퍼스에 크게 불났다하는데 이상없으신가요?ㅎ

  5. 진짜 2011.02.17 23:11 신고

    대박 진짜 폭풍 포스팅!
    하하하
    내일도 또 새글 올라오나요!
    빨리 담글 올려주세요!

  6. 2011.02.17 23:13 신고

    씨발놈 음주운전 한게 자랑이다

    • 패서디나 2011.02.17 23:16 신고

      저글이 그렇게 보이냐? 병신같은놈

    • 음주운전 한게 자랑이 아니라
      걸린게 자랑-_-;

    • ごのやろ 2011.02.19 13:38 신고

      しねおまえ!

    • Aquaphor 2011.02.20 13:37 신고

      고노야로 님 일본어 쓸줄 모르면 그냥 쓰지마여... 골빈넘이 자랑은 -,-; バカかお前

    • 내가 고노야로다 2011.02.22 22:52 신고

      aqua퍼님 말씀이 심하시네ㅋㅋ
      골빈넘이 자랑???
      내가 자랑한다고 일본말 써놓은거 같냐?
      병신아 일본어좀 한다고
      내가 고작아는 일본어 장난으로 좀 지껄인게 그렇게 거슬리더냐? 너야말로 일본어 좀 한다고 잘난척하는걸로 밖에 안보인다.
      존나 븅신새끼가 간만에 빡치게 만드네 ㅋㅋㅋ
      ㅋㅋㅋ존나 우습다
      고작 고노야로 시네오마에 이 문장하나로
      나를 새롭게 정의해주신 너이 븅신같은 넘에게
      올해의 븅신상 후보에 올려주마 ㅋㅋ
      씨발 비싼연고 외상에 쳐바를생각만 말고
      대뇌피질이런데도 좀 발라라. 주름이 없어서 골고루 잘펴발라지겠네
      -from 골빈넘

      아씨발 한국새끼들은 지 잘난맛에 사는 놈들이 너무 많아 근데 그게 븅신같아 보이는데도 또 지 븅신같이 보이는건 모른단말야 ㅋㅋㅋ
      아오 진짜 너같은놈들 존나 많아 봐서 물린다 물려!
      다음번엔 좀 신선한 댓글로 찾아오도록!

    • 싸우지들 마세요 -_-;;;;

  7. 마리나 2011.02.17 23:17 신고

    정말 호주에서 안해보신게 없을 것 같네요
    참 버라이어티 하시네요

    • 농담삼아 그랜드슬램 달성했다고 하죠.
      경찰서,법원,교통사고,부동산에서 집 떨어먹고,카지노에서 돈 잃고, 하하하하 많습니다.

  8. Wan 2011.02.17 23:19 신고

    음주운전 절대 하지마시길

  9. 천랑 2011.02.18 10:51 신고

    한국에서도가기힘든법원을굳이호주에서가고ㅋㅋ 한국도아니고굳이호주정부에벌금내고 ㅋㅋㅋ 왜그러셨어요~~ㅋㅋㅋ 그러나그와중에도에피소드하나에욕심내시는나이트엔데이님. 살신하여에피소드를건지셨군요ㅋ그래도음주운전은나빠요~~~^^

  10. Favicon of http://blog.naver.com/drunkenhwang BlogIcon 황병희 2011.02.19 07:35 신고

    허허허허 다이나믹하십니다.
    아 퍼스는 언제까지 계시나요?

    • 비자연장해서 5월 말까지 있을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브리즈번은 어때요?

    • Favicon of http://blog.naver.com/drunkenhwang BlogIcon 황병희 2011.02.19 17:03 신고

      음..브리즈번은
      잘모르겠어요.
      그냥 한국인 많고 업자들도 많아서 한국인들 잘 이용해 먹는것도 많고..
      시티에서 멀리 떨어져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별 재미도 없고. 사실 친구도 없네요..허허허
      확실히 여행과 사는건 틀린 듯 해요.

    • 완전히 틀리죠.
      여긴 배경만 호주지 한국에 있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11. climp 2011.02.19 14:51 신고

    호주 법원이라 하하
    정말 신기한 경험 하셨네요 ㅋㅋ

  12. 팬입니다 2011.02.19 18:39 신고

    궁금한게 있습니다. 이제 곧 여행 떠나신다는데 돈 좀 모으셨는지 워킹 수기 읽다보니 참 많은 일이 있으셔서 돈을 모으지 못했을 것 같기도하고 진짜 팬이다보니 쓸데 없는게 걱정되네요 벌금에 카지노에 렌트도 날리셨다고 했고 여자친구분 생활비도 내셨었고 그래도 여행 떠나신다니 좀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그렇네요 여행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미난 여행기 꼭 올려주세요

    • 예...돈 좀 모았습니다. 번게 워낙 많은지라....
      삽질을 저렇게 했는데도 돈이 모였네요.
      한번 언젠가 날 잡아서 계산을 해본적이 있는데 호주에서 약 2년동안 7만불 정도 벌었더라구요.
      술 많이 사먹고 장 많이 보고 이런거 빼고 그냥 순수하게 삽질해서 날리지 않았다면 '가정'해보고 계산해보니 지금 돈에서 한 2만 5천불은 더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계산해보니 참 어마어마한 돈을 모을 수 있었는데 내가 그 기회를 차버렸구나 싶기도 하고 암튼 그냥 그렇습니다.

  13. 테리야키 2011.02.19 18:42 신고

    음주운전 벌금보다 안전벨트가 더 쎄네요
    신기하네
    음주운전 다시는 안하신다니 해피엔딩 아니겠습니까 ㅎㅎ

  14. 낯선 2011.02.19 18:55 신고

    친구한테 이 블로그 듣고 짐 거의 일주일째 식음전폐하며 보고 있습니다 여행도 좋아하고 워킹도 관심있고 해서 여행기 한참 보다가 이제 워킹수기 보고 있습니다 이제야 첫 리플을 다네요 한꺼번에 몰아보다 보니 성격이 변하신건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변하신건지 아님 호주에서 정말 안좋은일이 많이 생기셔서 그런지 너무 재밌고 신나고 즐거웠던 여행기에 비해 워킹수기는 보는 내내 거의 짜증만 유발됬네요 팬이 되버렸기 때문에 경무님의 여행을 응원합니다 빨리 여행가세요 힘내시구요 즐겁고 유쾌한 경무님만의 여행기 기다립니다. 힘내라 힘!

  15. Aquaphor 2011.02.20 13:45 신고

    여행 부러버여... 다 때려치고 빨빨 돌아댕겨 보고싶어여~ 강아지마냥여... 집에만 쳐밖혀 있으니 참 숨막혀 죽겠어여 프랑스 여행가서 지역마다 다르고 종류가 많은 맛있는 치즈랑 와인이랑 잔뜩 먹고 오고싶다능;

    • 내가 고노야로다 2011.02.22 23:03 신고

      어이쿠 이 댓글의 주인공이셨네요?
      난 뒤끝이 짧지만 강한 사람이라
      그냥 지나칠수가 없구먼.
      집에만 쳐박혀 있으니 대뇌피질에 주름이 보톡스 맞은 마냥 쫙쫙펴지지!!
      이건 그냥 농담이자 비아냥이고,,,
      흠 뭐 더 쓸말이 없네?
      좀 더 써봐 싸우자

    • Aquaphor 2011.02.23 04:30 신고

      우와 떡밥을 물었네~~ 하긴 똥개가 또오옹을 그냥 지나칠리가 없고~ 블로그 주인장 말마따나 너 승혁이냐~ 우람이냐?? ㅋㅋㅋㅋㅋ 주인장이 왜 너같은 애들을 왜 돌봐주었겠냐? 알고싶냐? 넘 불쌍해서. 넌 남 피해주고 고생시키는거 남들이 보면 너 진짜 비참해 보이거든. 다른이들은 좋은일 좋은 말만 하고있는데 그러고도 살고싶냐? 너나 죽어라~

    • 나다고노야로이개객기 2011.02.23 12:21 신고

      븅시나 생각좀하고 글싸질러... 하긴 똥싸지르는데 생각이 필요했겠냐만은....
      왜갑자기 넌 뜬금없이 승혁이우람이 얘기꺼내고 그러냐 너 과대망상증있냐? ㅋㅋ전엔 일본말 한문장가지고 나를 골빈넘 취급하더니 이젠 남한테 피해주는 승혁이 우람이로 둔갑시키네??ㅋㅋㅋㅋ 얼마나대가리가 똥으로 꽉쳐막혀있으면 그런 똥만도못한 생각이 튀어나오는거냐? 와진짜 너도 대단하다 ㅋㅋㅋㅋㅋ시발너 상상력대장 먹어라 이똥싸는기계야 삣똥 이 씹새야 프랑스말은 좀아냐?ㅋㅋㅋ 삣똥!! 요즘변비땜에 똥싸는 기쁨을 못느끼고 있는데 니덕에 배설의 기쁨을 맛보고있다 고맙다!!ㅋㅋㅋㅋ 프랑스가서 그 비싼 와인치즈먹어서 고급똥싸볼라그러냐? 그래봤자 똥이다 메르데!! 그만 방구석에서 나와서 동네 산보도하고 그래라. 내가봤을 때 넌 동네사람들하고 일상적인 대화하는것만으로도 세계일주한만큼의 경험치를 획득할 거같다 ㅋㅋㅋㅋ부럽다씨발 존나쉽게 경험치쌓을 수 있어서 ㅋㅋㅋㅋ 애새끼야 악플은 이렇게 다는거다

    • 싸우지마세요 -_-;

    • 제가 고노야로입니다 2011.02.25 11:41 신고

      싸워서 죄송합니다.
      첫악플을 달던 당시 맥주로 취기가 약간 있던 상태에서
      '골빈넘이 자랑'이라는 단어에 흥분하여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저 눈에는 눈 무식에는 무식으로 대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곳에서 보기좋지않은 댓글 남긴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애독자가 될것같던 저넘을 본의아니게 내쫒은 거 같은데 대신 제가 저놈의 빈자리를 채우겠습니다.ㅋㅋ

  16. 토론토 2011.02.21 09:31 신고

    오래전 우연히 인터넷 검색하다 본 블로그를 즐겨보는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팬입니다. 이곳 캐나다 정착후 생활에 바쁜 이유인지 마음에 여유가 없는 것인지 여행을 하지 못한 탓에 경무님의 호주 수기를 특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글이 마음에 와 닿네요. 호주에 가서 여행도 즐기고 블로그 주인장도 만나고 싶네요. 그리고 음주운전은 절대 하시지 마세요. 호주와 달리 캐나다는 과속과 음주운전은 매우 엄격합니다. 여차하면 벌금이 문제가 아니고 바로 형사처벌 당합니다. 호주에서 생활 잘하시고 글 자주 올려주세요.

  17. 말라주스키 2011.02.23 15:56 신고

    법원이라.........한국에서도 가기 힘들다는 법원을 호주에서 가다니 대단하십니다^^

    어우 7만불이 텍스 포함인가요? ^^;;

    암튼 호주는 맘만 먹으면 돈을 쓸어담을수 있군요^^

    경무님 글을 읽다보면 참 흥미롭더군요..

    그리고 첨에 호주 왔을때와는 다르게 직접 발로 뛰어

    스스로 일자리 찾아서 다녀서 구하는 뿌듯함 또는 자부

    심 보다는 누가 돈잘버는 직업 꽂아줘서 다니는 놈이

    더 부럽기도 하네요^^ 제아는 동생이 투잡띠는데

    오지 키친핸드를 아는사람한테 물려받아서리...쫌 부럽다
    는...

    저는 워킹 14개월 차구요

    지난번에도 말씀듯이 렌트를 할라고 마음을 먹은 상태인

    데 님 글을 보니 양도 받는게 꼭 폭탄돌리기 처럼 막판

    에 걸리는 놈이 독박쓰는거 같아서 걍 렌트해서 중고로

    물건을 살려고 계획하니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일단 가구를 사는 동안 렌트비용은 꾸준히 나갈것이고

    가구가 없는데 사람들이기는 쫌 그렇고 인터넷이야 뭐

    야 일다니면서 하기가 참 힘들꺼 같네요^^

    요넘의 호주는 5시면 문을 닫으니 영....OTL

    처음에 양도를 안받으셨다면 그런것들을 어떻게 처리하

    셨을까요?ㅜ.ㅜ

    조언을 주시면 참 감사 하겠습니다.

    • 7만불요..텍스 빼구요.
      말라주스키님 말씀대로 뭐 그딴 자부심같은거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니고 맞습니다. 그냥 그딴거 하나도 안하고 찌질되도 그냥 주위에서 꽂아줘서 잘먹고 잘 사는 사람 많습니다.

      존나 열심히 노력해서 잡 있는 사람보다
      누가 꽂아주더라도 돈 잘버는 사람을 존경하기 마련이죠 사람들이...

      인생엔조이 재화라는 녀석이 차를 구입하면서 Job 두개를 물려받고, 세컨 가라로 따고 해도 주위에선 그저 투잡 뛴다고 대단하다고 하는데 알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ㅎㅎ

      그게 인생인가 봅니다. 노력 여부와 상관없이 그냥 결과가 중요한 세상. 내용물이야 어찌돼었든 포장되어있는 상태가 중요한 상황.

      말라주스키님 말씀하는 내용이 십분 이해 되고 공감갑니다. 그래도 아예 노력안한것보단 초반에 그런 노력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처음 경험해보면 됐으니까 그 담부턴 쉽게 쉽게 가보세요... ㅎㅎㅎ

      진짜 대단한 사람들 많은데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시길...

    • 그리고 렌트는 왠만하면 그냥 양도 받는게 편하고 간단합니다. 좋은 집 렌트 받고 싶으시고 가구 같은거 따로 다 구입하실수 있다면 부동산 돌아다니셔도 되는데 뭐 보통은 그냥 양도 받는게 편합니다. 좀 짜증나지만 어차피 부동산 신경쓰이나 이거나 저거나 비슷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부동산 직접 컨택이든 양도든 마지막에 양도 못하면 독박쓰는건 똑같습니다.

    • 말라주스키 2011.02.23 22:22 신고

      아 독박쓰는것은 똑같군요...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하하

      양도가 여러모로 좋긴하군요...^^

      요새 퍼참에 렌트양도가 별로 없어서리...;;

      좀 난감하다는...OTL

      조언 감사합니다..어떻게든 양도를 받아야 겠군요..

      양도를 받을때도 부동산을 끼고 계약을 하는거겠죠?

      아 참 혹시 한국처럼 집소유자가 누군지 알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한국의 부동산 등기부 열람 같은거 말이죠..^^

      지난번에 집을 보러갔는데요

      그 집이 자기 형집이라고 근데 자기가 다른곳으로

      가게되서 가구 다 놓고 렌트를 돌리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약간 꺼림직해서 폼만 들고 왔었는데

      고민하던 찰나에 다른분께 넘어갔더라구요...

      이런것은 조금 위험한가요?

  18. 다랑쉬 후레 2011.09.04 17:35 신고

    저도, 지금 부득이 하게
    재판 하나 걸렸는데
    한국이나 호주나 비슷하군요
    크크

    그런데 웃고 떠드는건 호주가
    더 위엄 돋네요 하하

  19. 여행 2012.07.03 21:21 신고

    무님 이런것은 그냥 개인 컴퓨터에만 저장하고 있는 것이 좋은데, 저두 지금 취업 준비생인데, 강원랜드에서 도박 했다고 지 블로그에 글을 올린 저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뭐 서울대 졸업, 토익 980점 짱이죠, 그런데 지금 그 찬구를 받아주는 곳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왜냐, 도박꾼으로 세상에 낙인이 찍혀서죠, 그 친구가 저한데 하는말이 니는 인터넷에 니가 못한것은 올리자 마라고 저한데 충고를 해주더군요. 무님 블로그 보면서 정말 좋았던 점은 솔직함 입니다만은 세상에는 감추어야 할 것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20. 여행 2012.07.03 21:24 신고

    무님 이런것은 그냥 개인 컴퓨터에만 저장하고 있는 것이 좋은데, 저두 지금 취업 준비생인데, 강원랜드에서 도박 했다고 지 블로그에 글을 올린 저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뭐 서울대 졸업, 토익 980점 짱이죠, 그런데 지금 그 찬구를 받아주는 곳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왜냐, 도박꾼으로 세상에 낙인이 찍혀서죠, 그 친구가 저한데 하는말이 니는 인터넷에 니가 못한것은 올리자 마라고 저한데 충고를 해주더군요. 무님 블로그 보면서 정말 좋았던 점은 솔직함 입니다만은 세상에는 감추어야 할 것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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