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기는 2011년 7월 필리핀 배낭여행 중 적은 개인의 여행일기를 올린 것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재미나게 보시고, 필리핀 여행계획 중이신 분들은 필요하신 정보를 잘 얻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여행관련 질문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 여행기는 일기를 올린 것이기 때문에 맨 처음부터 차례대로 보는 것을 권해드리며, 등장인물은 모두 가명 처리를 했고, 가명 처리된 사람들 대부분 사진 역시 안나오도록 처리했으니 오해가 없으면 합니다. 처음부터 보실분은 카테고리 '2011 필리핀 여행기'로 가서 보세요. 혹은 다음 글을 클릭하셔도 됩니다.  재밌게 보세요. [여행일지/2011 필리핀 여행기] - 희귀한 필리핀 배낭여행기 #01 소문의 필리핀 도착

2011년 7월 16일 대이동, 사가다로!

 매일 새벽에 잤더니 잠이 안와서 에치와 둘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원래 대로라면 우리는 어제 사가다로 이동해야 했다.
 
 어제 낮 12시 경에 일어나서 체크아웃 할려고 할 때 샘형이 슬쩍 말을 꺼냈다.
 " 사실 론리에서 본 것 같은데 바기오에서 사가다가는 버스 막차가 1시에 있는 것 같다 "
 
 그 말을 듣고, 샘형의 론리플래닛(이하 론리)을 보니 정말 이었다.
 에치는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었는지 자긴 그럼 그냥 바기오로 이동해서 있겠다고 했고, 난 어차피 이렇게 된거 그냥 내일 가자고 했고, 그렇게 별 수 없이 하루 더 산페르난도에 머물게 되었다. 샘형은 사가다에 별로 안가고 싶어보였는데, 나중에 얘기하기로도 별로 사가다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고 한다. 뭐 어쨌든 진짜 산페르난도의 마지막 날, 밥이나 먹고, 술이나 한잔 하자고 3명이서 산페르난도 시내에 나갔다가 괜시리 또 싸움이 났다. 이번엔 나랑 샘형이었다.

 숙소가 있는 산 후앙 비치에서 가까운 곳에서 밥을 먹어보니 괜찮아서 밥을 먹으로 거기로 가자고 했는데 샘형이 산페르난도 시내에 자기가 가본 식당이 괜찮다고 그리로 가자고 하는거다. 술 먹기도 좋다고. 그래서 굳이 먼 산페르난도 시내까지 나와서 그 식당으로 갔는데 거의 문닫는 분위기 밥을 먹을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아니 문은 열고 있었는데 식당은 종료되고 술집으로 전환되는 분위기. 반찬은 거의 바닥이었다. 
 
 샘형이 그걸 보고, " 난 그냥 밖에서 꼬치나 좀 먹어야겠다. 니들 먹을려면 먹어 " 라고 얘기하는데 그 순간 좀 욱했다.
 
 그래서 " 씨발 이럴꺼면 거기 가서 밥 맛나게 먹을 수 있는데 괜히 여까지 왔네 " 라고 내가 짜증을 냈고 그거에 또 샘형은 " 아무리 그래도 내가 형인데 씨발 이라고 할껏 까지 있냐 " 며 화를 내며 " 밥 먹고 들어가라, 그리고 니들끼리 사가다 가, 난 안가 " 라며 휙 어디론가 가버렸다.

 나랑 에치 둘이서 좀 벙쪄 있다가, 시내에서 밥을 먹고 들어갔는데, 안그래도 에치는 샘형한테 이래저래 감정이 많이 남아있던 터라, 잘됐다며 좋아한다.  어쨌든 그렇게 진짜 라유니언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갔다. 밤에는 나와 에치의 팀플! 나는 론리를 대충 훑어보면서 일정 정리하고, 일정에 맞게 필요한 정보들을 대충 정리했다. 그리고 에치는 론리를 통째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었다. 확실히 여행경험이 되는지 론리를 대충 살펴보면서 필요한 정보들을 캐치하는게 아주 수준급. ( 내 자랑임..)

 나중에 필리핀 여행 끝날때까지 정보때문에 고생하는 일은 없었다. ㅎㅎㅎㅎ


 이런 어제의 실수가 짜증이 난터라 일찍이 알람까지 맞춰놨었는데 6시 알람인데 5시에 난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났고, 에치는 꼬박 밤을 샜다. 절대 오늘은 꼭 사가다로 가겠다는 일념이었다.

 일어나서 짐 정리하고, 체크아웃을 했다.
 아침 7시였다. 배낭을 메고 도로로 나갔다. 지나가는 지프니를 잡아 탔다.
 지프니를 타고 산페르난도로 향했다.

 그리고 도착한 산페르난도.
 이제 이 곳에서 바기오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또 이동해야 한다.

 배낭을 메고 에치가 미리 봐뒀다는 바기오 행 버스들이 정차되어있는 골목으로 향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다. 가까이 걸어가면서 버스 삐끼들이 "바기오 바기오 바기오 " 긴박하고 빠르게 외쳐댔다. 출발하는가 싶어서 조낸 뛰어가니 버스는 아직 몇몇 사람들만 앉아있는 채 정차 되어있었다. 개새끼들 훼이크였다.

 어쨌든 삐끼 한테 가격을 물어보니 80페소를 부른다. 65페소 아냐? 그러자 웃으며 65페소라고 한다. 귀여운 새끼들.

 여행 정보 )
 바기오 미니버스 정류장 (Gov luna st.)
 65페소, 매 10분, 바기오까지 1시간 30분 소요

 


 암튼 버스에 올라탔다. 짐칸에 따로 배낭을 넣으려고 하니 가지고 타라고 해서 배낭을 메고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가 언제 출발 하나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조낸 웃기게 버스가 훼이크를 넣기 시작한다. 밖에서는 삐끼들이 "바기오 바기오 바기오 바기오 " 이 지랄 하면서 버스 떠날것 처럼 하고, 버스는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계속 움직인다. ㅎㅎㅎㅎ 진짜 배꼽 잡았다.

 버스가 훼이크를 넣는게 너무 웃겼다. 이 짓을 왜하는건지.
 그것도 처음엔 재밌다가 나중엔 이번엔 진짜 출발하나? 훼이크
 이번엔 진짜? 훼이크

 나중에 짜증이 났다. 그짓을 한 30분을 하다가 결국 버스가 거의 텅빈채로 출발하게 되었다.
 
 드디어 바기오로 떠난다!


 버스는 시속 약 20킬로로 아주 천천히 도로를 달리기 시작하더니 5분도 안되서 멈춰선다. 그리고 뒤에 따라오던 다른 버스에서 승객들이 옮겨 탄다. 어느새 우리버스는 승객들로 한가득. 이런 방식으로 채우나 싶었다. 어쨌든 승객들이 바짝 타자 버스가 속력을 내서 달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중간중간 멈춰서 사람들을 계속 채워넣는데 나중에 차장이 오더니 배낭 좀 바닥에 내리라고 하는데 진짜 구식의 비좁은 버스에서 큰 배낭을 바닥에 내리니 완전 낑기는 자세 거기다가 나는 맨 뒷좌석에 탔고, 에치는 바로 앞좌석에 탔는데 에치 자리 등받이가 고장나서 나를 쪼여왔다. 이중고. ㅠ,ㅠ

 뭐 이래봤자 아주 옛날 캄보디아에 깜뽓에서 태국 국경으로 향하던 그 지옥같았던 버스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왠만한건 다 버틴다.
 
 고산지대에 위치한 바기오로 향할수록 창밖에서 시원한 바람들이 불어온다. 그리고 약 2시간여만에 도착한 바기오.


  여기서 이번엔 사가다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또 다른 터미널로 향해야 했다. 위치도 제대로 모르고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택시를 타기로 했다.

 여행정보 )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필리핀은 버스 터미널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각 버스 회사마다 다른 터미널을 사용하는 관계로 버스회사 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GL Lizardo (ph. 304 5994) 버스 회사
 Dangwa Terminal
 220페소, 매시간, 7시간 소요, 오후1시에 막차

 택시에 올라타서 당와 터미널이라고 말하자. 기사가 대뜸 사가다로 가냐고 묻는다.
 제대로 가는구나 싶은 마음에 기분이 한결 가벼워진다.

 필리핀에서 느낀 바 생각보다 택시 바가지도 거의 없고, 여타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영어들이 어느정도 되어 그런부분은 상당히 편리했다. 물론 전체적인 환경을 보면 배낭여행을 하기에 굳이 편한 나라는 아니지만, 사람들도 친절하고 바가지도 거의 없어서 아주 좋다. 근데 그 이유가 배낭여행자가 거의 없어서인듯. 그 사람들 친절하던 라오스가 지금은 완전 미어터지는 배낭여행자 덕분에 엄청난 여행자 물가를 자랑하는것과는 달리 거의 이중물가도 없고, 나름 일장일단이 있다.
 
 암튼 택시를 타고 이내 도착한 당와 터미널, 아주 복잡복잡한 이 터미널에서 기사가 Lizardo 오피스 앞까지 데려다 준다.


 나중 정보를 위해서 대충 버스 시각표를 사진으로 찍고 난뒤 티켓을 끊는데 우리는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먹은터라 밥 좀 먹고 버스 탔으면 했는데 다행이도 10시 30분 정도에 차가 있어서 딱 적당히 시간 조절이 됐다. 10시 30분 사가다행 티켓을 끊고 바로 근처에 터미널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밥 가격이 상당히 비쌌으나 허기져서 허겁지겁 밥을 먹고 식후땡 하나 빨고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는 거의 정확하게 10시 30분에 출발을 했다.
 제법 이동거리가 있는지 사람들이 먹을거를 들고 올라탄다.

 그리고 출! 바알~ (박명수 톤)
 그렇게도 가려고 했던 사가다.
 
 나에겐 다시 배낭여행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이동이었고, 에치에겐 샘형에게서 벗어나는 이동이었다. 기분 좋게 바기오 시내를 벗어나 사가다로 향하는길. 바기오 시내는 매연으로 아주 지독했는데 바기오를 벗어나자 이내 공기가 시원해졌다. 바기오 자체도 고산지대지만 우리가 지금 향하는 사가다는 여러 지역과 묶여서 산악지방으로 대표되는 곳. 따로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게 아니라 굽이 굽이 산길을 풀어헤치며 달려 나갔다. 한계령 길보다 더 높고 구불한 길을 타고 7시간을 달려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바기오에서 사가다로 향하는 길은 정말 너무나 이뻤는데 고산지대 답게 산세도 멋드러졌고, 공기도 너무 시원했고, 절벽을 따라 나있는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는 맛이 일품!


 [사진 위: 어김없이 하나둘씩 옹기종기 절벽에 매달려있는 집들 ]
 중간 중간 필리피노들이 살고 있는 집들, 도대체 이 높은지대에서 뭘 해먹고 사나 싶을 정도로 살기 힘들어보이는 위치에 있다. 그리고 사다다로 향하면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계단식 논들. 우리가 지금 향하는 사가다는 동굴 (케이빙)로 유명한데 사가다에서도 바나우에 같은 곳으로 향해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계단식논을 벌써 사가다로 향하는 길에 보기 시작했다.

 긴 말이 필요없는 사가다로 향하는 길의 풍경들은 아래 사진으로 잠시 감상.
 아슬아슬한 길들과 풍경이 짱임.



 [ 사진 위 : 중간에 들른 휴게소(?!)에서 보이는 화장실. 여자, 남자 한국어로 적혀있다. 골까 ㅋ]

 사가다로 가는 길에 높은 고산지대로 인해 상당히 차가운 바람이 부는데,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면 미리 버스에 오르기전에 긴팔을 챙겨 입고 타는게 좋다. 본인은 상당히 추위를 잘 안탄다고 생각하는데 창문 열어놓고 계속 가긴 했는데 막판에는 창문을 닫았을 정도로 추움. 그리고 버스 앉는 위치도 개인적으로 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처음엔 버스 왼편에 앉는게 풍경을 많이 본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거의 버스 오른편쪽으로 풍경이 펼쳐짐. 오른쪽 추천.



 어쨌든 한참을 달려 도착한 사가다. 사가다에 도착했다고 알려줘서 내리긴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은 규모의 마을에 깜짝 놀랬다. 버스 터미널도 그냥 깡시골의 간이역 같은 느낌. 내려서 담배 한대 피면서 둘러보니 눈 앞에 게스트하우스들이 보인다. 샘형의 론리보면서 대충 숙소 1-2개 씩 적어놨는데 젤 1순위로 지목했던 사가다 게스트하우스가 바로 눈앞에 보여서 그리로 향했다. 방은 싸다고 하는 정보와는 달리 비쌌지만, 마을 물가가 원래 그럼.
 
 그나마 싼편.
 위치도 좋고 해서 더 볼 것도 없이 사가다 게스트하우스 결정

 대충 짐을 풀어놓고 우리는 밖으로 향했다. 마을 지리도 익힐겸 천천히 돌아다니는데 생각보다 작은 마을. 일단 가까운 동굴 하나를 지목하고 거기로 향해보기로 했다


 숲길을 걸으며 간만해 건강해지는 기분으로 계속 걷는데 동굴이 분명 나와야 되는데 안나오는거다.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되돌아가는데 어처구니 없게 동굴입구를 지나친거였다.


 [ 사진 위 : 동굴입구 ]


 대충 마을 지리도 살펴봤고, 밥이나 먹자는 생각으로 돌아다니다가 도저히 로컬 식당을 찾질 못하고 누가봐도 외국인을 위한 레스토랑. 그 이름도 거룩한 '김치 하우스'를 발견하고 그리로 들어갔다. 거기서 밥을 먹고 술한잔 하는데. 주인이 한국에서 일을 했었다고 한다. 메뉴도 한국음식 메뉴가 따로 있고, 여기서 밥먹는데 종업원이 마리화나 한움큼을 공짜로 준다. 사가다 가면 마리화나 농장이 있어서 마리화나가 싸다고는 했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

 저녁에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오랜만에 에치와 단둘이서 있으니 좀 진지한 얘기들을 많이 나누게 되었는데 샘형에 대한 얘기를 나눴는데 에치는 그동안 샘형에게 많은 것들이 쌓여있었던지 이런저런 샘형에 대한 얘기를 늘어놓는데 그 얘기들이 딱히 틀린 얘기는 없지만 그래도 샘형의 장점들을 얘기하면서 풀어주려고 노력을 했으나 맘의 앙금이 많이 쌓였는지 '그냥 안보면 그만이야' 라고 얘기하는 에치.

 - 니가 내친구지만 만약에 둘중에 한명과 같이 여행해야 된다고 하면 난 샘형이랑 할꺼야
 라고 얘기하면서 좀 강하게 애기하긴 했지만, 어쨌든 그렇게 앙금이 풀리지 않는 사가다의 첫날밤이었다. 에치에겐 나름대로 행복한 하루였다고 한다.

 여행다니면서, 언제나 사람 때문에 울고 웃고 힘들어하고 즐거워하고.
 더군다나 여행전부터 에치와 샘형의 갈등은 예견되었었던 거기에 더욱 마음이 그러하다.

 


  1. Favicon of http://gonist.tistory.com BlogIcon 2011.08.18 13:38 신고

    저도 필리핀 바기오에 3개월 정도 있었던 터라 잘 보고 있습니다. 재미난 이야기 계속 올려주세요!!

  2. 카리스마 2011.08.18 14:52 신고

    필리핀북쪽으론 한국사람들 많이 가짆안아요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를 주로가지요 마닐라는 택시 바가지요금이 쫌 있어요 ㅋㅋ

  3. hongtting 2011.08.18 20:19 신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글솜씨 !!
    퇴근 길 지하철에서 그곳을 느낄수 있어 잠깐의 일탈에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4. 밥풀 2011.08.19 12:44 신고

    저도 바기오에 있는데 좋은데 많이 가셨네요...

    뭐 하나 여쭤보고 싶어서요...

    사가다에서 다시 바기오 올때 어느 터미널 이용했어요??

    그리고 버스는 하루에 몇대정도 있는지...

    시간도 알려주시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낼 사가다 가거든요...

  5. 아롱이 2011.08.24 17:48 신고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잼잇네여 ㅋㅋ

    저도 담달에 마닐라로 가서 사가다 비간 둘러보고

    다시 마닐라가서 바탕카스근처해변 갔다오려고하는데

    일정을 어케짜야할지 조언좀 ^^

    참고로 10일 있을거고요 빡세게 여행하려고는

    하는데 애기가 있어서 가능할런지 ㅠ ㅠ

    조언좀 요!!!

    • 사가다 비간이 좀 애매하네요. 비간쪽 올라가는 길하고 사가다하고 연결이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필리핀 친구 아리스가 비간 살아서 그때 비간 간다고 할때 바기오에서 산페르난도쪽 거쳐서 가던데.

      비간에서 사가다 구간 연결되는지만 알아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론리 플래닛 사서 보시면 그정도는 나와있을듯 해요.

      10일이면 좀 빡세게 움직이시면 하실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6. 알렉슈 2011.08.24 23:27 신고

    사가다 가봐야 겠다...ㅎㅎ

  7. 호땅친구 2011.10.23 22:32 신고

    샘형이랑 에치님 빨리 푸셧음 하네여..
    근디 어찌이리 디테일 하게 글을 적어놓으실까여/??ㅋ
    담주쯤에 가볼까하는데 이미 와있는듯 ^^감사해여
    아참 . 읽을수록 가격이 자꾸사라집니다 ㅋㅋㅋ
    첨가는저로써는 이런저런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음..일명 눈탱이 ,,저는 왠만하면 그냥 계산하는편이라
    큰액수가 아니라면 눈탱이를 알고도 맞는 편입니다 ;;;
    고칠려고 노력하는중이고요 그래서
    님블로그를 중심으로해서 판단할려고 각오하고있으니 힘드실텐데 조금만 양해좀 구해볼꼐여~~^^

  8. 송현기 2012.05.22 00:45 신고

    사가다 진짜 좋은데 최고

  9. 송현기 2012.05.22 00:47 신고

    사가다 진짜 좋은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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