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녀석들과 술을 마시다가 그런 얘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재앙은 몰려온다고.

 뭐 당시에 얘기는 여자문제나 이것저것에 비유한 얘기지만 살면서 꽤 그런 적이 많은 저로선 항상 떠오르는 말 중에 하나인데 뭐 이번에도 역시 그렇네요.

 지지리도 복도 없지. 이번에도 또 재앙이 몰려왔네요

 일단 근황 겸 이런저런 썰 좀 풀어보겠습니다.

 사정을 아주 아주 자세히 까진 설명 할 수는 없지만.
 다음 달 강사과정에 들어가는데 요새 꼬 따오 분위기가 이래저래 어수선해서 기분이 어찌나 찝찝하던지.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꼬 따오에 유행하는 감기가 어찌나 독한지 저는 현재 2주 넘게 거의 3주 가까이 기침을 하고 있습니다. 비단 저 뿐만이 아닌 상황.

 몸도 안좋고 정신적으로도 꽤 힘든 상황.
 바로 어제 15일 아침.
 
 갑자기 맥이 문제가 생겼습니다.  로그인 항목에서 관리자모드가 사라지고 방문자계정만 달랑 남아버린 초유의 사태. 아무리 검색하고 맥 커뮤니티에 답변을 문의해봐도 그 누구도 풀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윈도우로 접속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사진,음악 등등 모든 자료가 맥쪽에 있는지라 그냥 반쪽짜리 컴퓨터.

 존나 빡쳐서 있는데 오후에, 갑자기 어금니가 빠져버렸습니다. 존나 벙쪄요
 타이밍도 기가 막히죠.
 
 게다가 어제 방값 내는 날인데 아줌마한테 내일 주겠다고 말해놓은 상태
 
 어금니 때문에 순간, 아 씨발 또 한국 가야되나. 요렇게 생각하는데 마침 방값 낼 날까지 딱 떨어지니, 아줌마한테 사정 얘기하고 (방값을 이미 냈다면 못 돌려받겠지만, 아직 내지 않은 상태니..) 방 뺄까 싶기도 하고.

 암튼. 현재는 어금니가 빠져서,  답이 안나오는 상태입니다. 아마 한국들어가야 할 지도.

 자세한 사정을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정말 타이밍이 아주 개같네요.
 

 존나 짜증나서 술 한잔 때리고 밤에 자는데,
 컴터는 안되지. 기침은 존나게 나지. 술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왠일인지 속이 울렁울렁 밤새 토했지
 이빨은 빠져서 어금니쪽이 휑하지.
 아줌마가 방값 달라고 하는데 결정을 못내렸지.
 
 미쳐버릴것 같네요 간만에 정신초토화 제대로 진행중.
 
 여러분 여러분의 힘을 나눠주세요!

 아 그리고 저 Dive Master됐습니다. 넘버가 나왔어요

 PADI DIVE MASTER #301815

 아오...강사과정 이제 바로 코앞에 두고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진건지 알 수가 없네요 다시 또 미궁속으로....
 암튼 당분간 또 이래저래 생각정리하고, 상황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을 것 같네요.

 


  1. Favicon of http://sleeepy.tistory.com BlogIcon sleeepy 2012.01.16 12:01 신고

    정신없을땐 한국 한번 와서 분위기 전환 한번 하고 가시지~
    :)

  2. lexxBeastvs 2012.01.16 16:00 신고

    가장 어두울때는 해 뜨기 전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셧나요?

    삷이란 언제나 슬픔 반 기쁨 반 이라고도 하더군요

  3. joseph 2012.01.16 18:57 신고

    오랜만의 글 너무 반갑네~
    일체유심!! 뭐든 맘먹기 달린것이니까 막힐땐 돌아가고
    그러는거지 뭐.. 경무 홧팅!!

    • 일체유심..아 어려운말..
      예 조언 감사해요.안그래도 괜히 머리가 복잡해지니까 간단하게 생각하자고 자꾸 생각이 들어서. 그냥 맘편하게 하나씩 해결 하기로 했어요. 글 자주 못올려드려 죄송해요. 써놓긴 몇개 다 써놨는데 좀 정리중이에요. 자체검열이라고나 할까..

  4. 짱가 2012.01.17 10:54 신고

    그런일이 있었군요..

    글이 많이 안올라와서...잘 지내고 있는줄
    알았는뎅..

    한국오세여..노량진에서 회에 소주한잔 하시게..
    홧팅하시구여..

  5. 2012.01.17 11:00 신고

    갑자기 어금니는 왜 빠졌데...
    좀 잠잠하다 싶으면 뭐가 하나씩 일어나는것 같네..
    치료해야 되는거 아닌겨???
    진짜 뭔일이다냐..

    • 그니까 말이야 ㅎㅎㅎ
      하루도 잠잠할 날이 없네...
      뭐..빠진건 치료하면 되니까..한국 들어가야될까 싶기도 하다.

  6. 2012.01.17 15:16

    비밀댓글입니다

  7. jihye 2012.01.18 17:09 신고

    와와 추카추카
    재앙은 몰려왔지만, ㅠㅠ
    그래도 마스터 되신거는 님 좀 짱인듯!! ^^*

    지금것 안 좋은 일들 다 극복하신 것 처럼,
    이번일도 힘내시길 빌어요!!

    잘 모르지만 감히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읽었던 이야기 또 읽으며 매번을 여행을 꿈꾸는 저로서는,,
    경무님이 힘내셨음해요!! 퐈이팅 ^^*

    • 감사합니다.
      맥북은 극적으로 고쳤구요. 아이폰이 ㅂㅅ이었는데 맥북 복구하고나서 아이폰 복구 해서 아이폰도 요새 좀 괜찮구요. 뭐 하나씩 차근차근 하니 되네요 근데 이빨이 답이 안나오네요 ㅋ

  8. 2012.01.20 17:04

    비밀댓글입니다

    • 노예계약입니다. 하지마세요

    • 굳이 물어보시니 말씀드리겠습니다. 노예 계약입니다.
      분명 워킹스튜던트 하시면서 체험다이빙 하실텐데, 그냥 하면 한깡에 받는 돈이 xxxx입니다. 한달이면 최소 4*3xxxx 입니다. 한달만 하시면 디엠티 비용나옵니다. 근데 한달 안하시겠죠. 3개월,6개월 일하시겠죠. 차라리 돈 마련하셔서 떳떳하게 학생등록해서 마스터 과정 따시고 정식으로 제대로 돈 받고 일하세요. 당장 눈앞에 이익때문에 하지마세요. 세상에 공짜 없는거 아시죠? ㅋㅋㅋ

      그리고 다이빙 돈 많이 듭니다. 아시겠지만, 돈 없으면 골프나 치라는 말 괜히 나오는거 아닙니다. 돈이 부족하시다면 돈 모으시고 나서 하세요. 굳이 그럼에도 하시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ㅋ

    • 2012.01.20 23:05

      비밀댓글입니다

    • 어차피 알아들으신거 같으니까 까놓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워킹스튜던튼가 그거 하는 사람들 그냥 개호구로 봅니다.
      일단 지가 아쉬워서 하는거니까 대접도 못받습니다.
      자기돈 내고 따서 일하는게 아니니까, 그냥 개병신 취급합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나이 많은 사람들도 많이 합니다. 그깟 돈 몇푼 없어서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니까 더욱 어떤 취급받으실지 아시겠죠. 남들 일하고 하루에 xxxx돈 챙겨갈때 그냥 공짜로 일하는 겁니다. 왜 그런제도를 만들어놨겠어요 쉽게 생각하면 되시지 않겠어요? ㅋㅋㅋ 님같으면 첨 보는 사람 공짜로 돈들여서 가르치겠습니까, 노예처럼 일하면서 워킹스튜던트라고 개병신 취급합니다. 충분히 알아드셨으리라 봅니다. 어디가서 이런 주옥같은 얘기를 들어보시겠어요 ㅋㅋㅋ

    • 2012.01.22 02:44

      비밀댓글입니다

    • 네..즐따 하세요.

  9. 류케 2012.01.23 19:07 신고

    요즘 좀 바빠서 자주 못들어 왔는데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네요

    경무님 힘내세요!!

  10. 구경꾼 2012.05.27 09:37 신고

    태국이 치아 치료비용은 더 싼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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