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 따오 다이빙 : 2. 한국인과 다이빙 그리고 다이빙 단체


여행을 다니면서도 느낀 점이지만, 다이빙을 하면서도 느낀 한가지는 한국인들은 물을 무서워한다.라는 사실.

 여행 다닐 때, 물 좋은데만 나타나면 물에 뛰어드는 외국놈들, 그리고 그 노는 모습을 사진 찍는 한국사람들. 그 모습이 참 웃겼는데 한 외국인새끼가 그 얘기를 하는 거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은 수영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 수영을 못한다고 얘기를 하자, 그 서양놈들이랑 일본애들이랑 존나 놀라면서 " 그럼 한국은 학교에서 수영을 배우지 않냐? " 라고 묻는거다. 그래서 "안배워" 라고 얘기하자, 존나 다시 또 놀라면서 " 아니 씨발 그럼 학교에서 뭘 가르쳐? " 

 " 목숨이랑 직결 되는 건데 어떻게 그 중요한걸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거냐? "

 라고 묻는데, 존나 망치로 대가리 한대 맞은 것 같은 충격이었다.
 그래서 존나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 우리는 체육 시간에도 수학이나 영어를 가르친다 " 라고 얘기해자. 존나 비웃음 당했다.
 씨발 내가 영어를 좀 더 잘했어야 됐어.


 암튼 정도 많고,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유태인과 일본인을 무시하는 한국인이지만, 수영은 못한다. 

 나만해도 우리집에서 만날 지금도 하는 얘기는 물 조심하라는 말이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매일 하루에 4번씩 다이빙을 하는 사람에게 -_-;;;; 


 다들 그렇겠지만 어려서부터 물 조심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꺼다. 여름이면 허구언날, 물놀이 익사사고, 물놀이때 물 조심 뭐 이런 얘기들을 듣다보니 전국민이 물에 대한 공포를 가지는건 당연, 학교에서 수영을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교육의 힘이 이래서 중요한거다.
 
 
 다이빙을 하면서 유독 더욱 심하게 느낀 것은 바로 이 '한국인에 물에 대한 공포' 이다.
 그나마 다이빙을 할려고 배울려고 온 사람이라면 진취적인 편. 그럼에도 대부분은 물을 엄청나게 무서워한다.

 수영장에서 발 빝에 땅이 닿지 않는 순간부터 패닉이 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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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은 물론, 꼬맹이들 까지 다이버가 아니더라도 수영을 즐기고, 맨 몸으로 스노클 장비만 착용하고 바다에서 노는 외국인들을 생각해보면, 이미 차이는 더욱 극명하다. 그러다보니 다이빙의 맨 처음 오픈워터 강습이 시작되서 보면 외국애들은 즐기면서 웃으면서 이런저런 다이빙 스킬들을 연습하는데 시간이 할애 된다면, 한국인들은 물에 대한 공포를 이기는 것, 말그대로 그냥 물속에서 숨만 쉬어줘도 감사 따름이다. 

 그러다보니 분위기 차이를 배를 타고 나가보면 더욱 두드러진다.
 
 말그대로 웃고 떠들고 완전 노는 분위기의 즐거운 외국인 오픈워터 팀 
 온갖 근심,걱정,공포,불안으로 가득해 초상집 분위기의 한국인 오픈워터 팀

 
 한국인 팀에 보조로 들어갔을 때 느낀 점이 이러했는데 최근에 외국인 팀에 보조로 들어가서 보니 더욱 그 차이가 느껴졌다. 오픈워터 1,2,3,4장, 총 4번의 개방수역, 편하게 바다라고 하자. 바다에서의 4번 다이빙 때, PADI (다이빙 단체)에서 규정하는 1,2,3,4장에 커리큘럼이 있다. 물론 유동적인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순서는 강사마다, 혹은 그 때 그 때 임의로 변경가능하지만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거의 대부분 1장은 펀다이빙으로 할애한다.

 물에 대한 공포가 거의 없는 외국인들에게는 1장부터 스킬 진행이 가능하지만, 한국인들은 대다수 숨만 쉬어줘도 감사하기 때문에 물에 대한 공포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1장에서는 보통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다. 그냥 말그대로 숨만 쉬어달라고 스킬연습을 진행하지 않는다. 이른바 ' 거 봐, 물 속에 있어도 안죽지? '  하는 걸 주지 시켜주는 정도. 

 ' 제발 숨만 쉬어줘!!! ' 이 간절함을 알려나 모르겠다.

 
 이러다보니 보통 외국팀은 1,2장 스킬 진행을 거의 다 끝내고, 3장,4장을 하는 날은 오전 다이빙을 나간다. (오전 다이빙에 딥 사이트를 간다. 말그대로 좋은,이쁜 사이트들)  그리고 3장 때 딥 사이트를 정말 즐겁게 즐긴다. 그리고 4장에 기술 몇개 마무리 하면 그렇게 오픈워터가 끝난다.

 강사들에게도 학생에게도 이익이다. 즐겁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강사도 좋지만, 오픈워터 때 진짜 최대수심인 18미터까지 경험해보면서 이쁘고 좋은 사이트를 경험하며 펀다이빙도 즐길 수 있는..


 반면에 한국팀은 1장을 그냥 그런 별로 볼 것 없는 사이트에서 말그대로 물속에서 숨만 쉬다 올라온다.
 그리고 2,3,4장에 열심히 스킬 연습. 그나마도 잘해주면 다행.
 
 며칠전 일본팀을 따라갔을 때 이에대해 일본인 강사인 미카와 얘기를 나눴는데 미카가 하는 말이 한국사람들 뿐 아니라 중국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얘기를 해주는데 존나 위안됐다. 아니 씨발 물에 대한 공포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우리가 대대로 형님으로 모신 중국도 마찬가지라니 너무 위안되서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게 우스워질지경. 대국도 저러한데 어찌 우리가...

 는 씨발이고,  미카의 얘기는 자기가 봐도 물속에서 유독 공포를 심하게 느끼는게 한국사람과 중국사람이라는데 맞는것 같다. 양국의 교육풍토나 가정 교육만 봐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어쨌든 다이빙을 결국에는 다들 해내고야 말지만은, 맨 처음 오픈워터 때가 아무리 가장 힘들 때라고 하지만 외국팀에 비해서 너무 즐기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운 맘이 있다. 

 
 혹시 주위에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있다면 혹시 단체가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각양각색일 것이다.
 
 맨 처음 스쿠버 다이빙의 역사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설명이 길어지니 현재의 상황만 설명하자면 스쿠버 다이빙 단체는 무수히 많다. 왜 많은가 이야기를 또 하기 시작하면 역시 설명이 길어지나,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3대 단체가 있다.
 
 내가 속해 있는 PADI(패디) , 그리고 두번째로 크다는 SSI , 그리고 NAUI(나우이)










 지금 말한 3대 단체라는건 말 그대로 단체의 규모 혹은 라이센스 발급 수를 가지고 얘기를 하는데. 정확한 추산이 없지만 대략 전세계 다이버의 70프로가 패디 소속이라고 한다. 저 유명한 3대 단체 말고도 bsac라던가 한국의 kuda라던가 수 도 없이 많은 단체가 있는데, 각 단체마다 조금씩 커리큘럼이라던가 규정들이 다르긴 하지만 큰 틀은 똑같다고 보면 된다. 아마 한국에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저 3대 단체 외의 군소 단체에 속한 다이버들이 많을텐데, 그냥 쉽게 생각하면 PADI 다이브 샵에서는 PADI 자격증을 가진 다이버가, SSI다이브샵에서는 SSI 자격증 가진 다이버가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근데 다이브샵 숫자에서 가장 많은게 PADI다 이말이다. 더 쉽게 말하면 그냥 제일 많이 하는 PADI따는게 전세계 어딜가도 쉽게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것이단 얘기. 
 
 여기까지가 약간의 공식적 입장이면, 비공식적으로 얘기하자면, 그냥 아무거나 다이빙 자격증 가지고 펀다이빙 하러 와도 다이빙 실력만 괜찮으면 어느단체꺼라도 상관은 없다. 손님이 돈내고 다이빙 하겠다는데 정말로 다이빙 실력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은 애지간하면 그냥 다이빙 시킨다. 물론 실력에 문제가 있거나 하다면 다이빙 리뷰나, 단체 크로스오버를 통해서 다이빙 라이센스, 스킬등을 갱신한다.
 
 그리고 PADI규정에도 정확한 도표가 있다.
 A단체 레스큐 레벨은  PADI xxxx등급으로 인정
 B단체 마스터 레벨은  PADI xxxx등급으로 인정
 
 뭐 이런식.
 
 이렇게 많은 다이빙 단체가 있기 때문에 다이빙을 맨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게 되면,특히 한국에서 시작하게 되면 뭣 모르고 군소단체의 라이센스를 가지게 마련인데, 사실 어떤 단체가 좋다고 확실히 말하기도 어렵다. 다이브 커뮤니티에서 가끔 이것에 대해 토론이 벌어지곤 하는데, 결국 언제나 결론은 다이빙 단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강사가 중요하다. 라는 말이 나오곤 하는데 사실 그 말이 바른 말이기도 하지만, 단체 역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취업을 위해서나 어떤 목적을 위해서 자격증을 취득할 때도, 가장 사람들이 공인해주는 자격증이란게 분명 존재하고, 가장 많이 인정해주는 자격증이란게 존재한다. 예를 들면 어디 협회에서 주관하는 한자 자격증, 어느 위원회에서 주는 한자 자격증 이런것처럼, 다이빙 자격증을 주는 단체도 수십개지만, 분명 가장 영향력 있고, 인지도 있고, 전세계 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것은 PADI라는 것.  뭐 거기 까지만 얘기하면 선택은 분명 당신의 몫이다.

 다만 PADI DIVE MASTER로서 확실히 얘기 할 수 있는 것은 대신에 PADI는 비싸다는 것이다.
 뭐 더 깊게 알 필요는 없겠지만, 정말로 무서운 단체다. 우스개로 PADI 다단계라고 얘기하는게 아닐 정도로, 엄청나게 시스템이 견고하고, 체계화가 잘 되어있다. 그리고 더욱 무서운건, 패디의 논리는 옳은 방향으로 무장되어 있다는거다. 옳은 방향을 제시하면서 그것이 돈과 맞물리게 설계되어있다.  돈 때문이라고 결코 비난 할 수 없게 끔, 정당화 되어 있다.

 예를 들면, PADI의 오픈워터 코스 비용이 100달러라고 하자, (예다..)  다른 단체의 오픈워터 코스 비용이 50달러 라고 하자. 만약 PADI강사 자격증과, 다른단체 강사 자격증 둘 다 가지고 있는 강사가 있다고 하자 (어려운거 아니다. 한 단체의 강사자격증이 있으면 다른 단체 강사 자격증 따긴 쉽다 ) 
 
 손님이 돈을 중요시 여긴 다면 다른단체 자격증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단지 돈만 차이가 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PADI의 규정은 반드시 책을 사게 되어있다. 책을 파는 것을 누가 비난을 할 수 있겠는가. 오픈워터는 다이빙에 입문하면서 다이빙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다. 너무나 중요한 과정인데, 오픈워터 책, 심지어 강사들도 꽤 자주 보면서 배운다. 한번 보고 말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PADI가 책을 파는 것은 굉장히 옳은 결정이면서 정의다. 근데 그 만큼 돈이 든다. 이게 PADI의 무서움이다.  단지 비싼게 아니라, 비싼데는 반드시 의미가 있고 정의가 있다. 돈이 많이 드는 PADI라고 욕하지만 반박할수 없는 논리로 무장되어있는 것.

 결국 돈이 문제인 소비자에게 강사는 책을 사지 않아도 되는 다른 단체의 자격증을 발급하고,
 돈은 조금 더 들어도, 제대로 하고 싶은 소비자에게는 PADI자격증을 발급하게 된다.
 
 어디까지나 예시이기 때문에 굳이 다른단체는 대충 가르친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 하지 말길 바란다.
 
 어쨌든 안전하다고는 하나, 목숨과 귀결된 다이빙, 기왕이면 확실히 제대로 된 곳에서, 제대로 교육 받는게 확실히 좋다. 같은 PADI라고 해도 필리핀은 대충 교육하기로 유명하니 기왕이면 다른 곳에서 제대로 교육을 받아보길 권한다. 


 이 곳 꼬 따오에도 수 많은 다이브샵이 있지만 볼 수 있는 단체는 PADI, SSI, BSAC 정도...
계속 따오에서  다이빙 하면서 본 수 많은 다이브 샵의 배들 중 SSI 1-2대,  BSAC 1대, 나머지는 모두 PADI


 그러하다.


 다이빙을 하면서 수중 생물이나 산호 등 물속 생태계 보호에도 굉장히 많은 얘기를 들었는데, 한국에서 다이빙이 이뤄지는 큰 이유중에 하나는 먹거리 다이빙을 하기 때문이라는 거다. 

 꼬 따오에서는 수중 생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는, 터치하는 것도 금지 되어있는데 심지어 트리거라는 산란기 때 공격성을 띠는 물고기가 있는데 트리거의 공격을 받아 트리거를 다이브 나이프로 찔러 죽인 한 한국인 다이버가 다른 모든 다이버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고 할 정도로 수중 동물에 대한 보호가 철저하다. (트리거를 굳이 다이브 나이프로 안죽이고 방어하면서 피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다이버들 중 특히 먹거리 다이버들이 수중에서 작살총을 들고다니면서 물고기들을 때려잡고, 소라등을 다 따버리는데 이 때문에 어민들이랑 갈등도 많고, 해경들이랑도 갈등이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자신들이 정당하게 잡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그들도 잡아가지고 몰래 숨겨서 들어오고, 분명 범죄인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 

 다이빙 강사들은 늘 얘기한다.
 
 정 물속에 있는게 먹고 싶으면 프리다이빙 ( 마스크와, 핀, 웨이트 정도만 착용하고 자신의 숨으로 다이빙 하는 것)을 연습해서 프리다이빙으로 들어가서 소라도 잡아오고 물고기도 잡아오라고.
 
 물 속에 스쿠버(공기통,호흡기,bcd등 풀셋) 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에 들어가서 1시간동안 미친듯이 사냥하면 누가 그 짓을 못하고 그리고 그렇게 다들 한다면 물속이 얼마나 초토화 되겠는가 하는 비판.
 
 이 곳 꼬따오 조차도 스쿠버장비를 착용하고 먹거리 하는건 당연 금지되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다이빙으로 들어가서 참소라,뿔소라 등을 따가지고 오는 바람에 참소라,뿔소라가 씨가 말랐는데 스쿠버 장비 착용하고 먹거리를 한다면 그야 말로 논의도 필요없을 정도.

 프리다이빙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정확하게 SCUBA DIVING이라는 것은 (  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 ) SCUBA의 약자다.  간략하게 얘기하면 수중 자가 호흡 장치를 사용한다는것이다.

  
 프리다이빙은 그런 것들 없이 자신의 숨만으로 물속으로 입수하는 거다. 제주도의 해녀를 생각하면 된다. 
 
 프리다이빙도 다이빙의 한 장르인데, 프리다이빙에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들은 스쿠버 다이빙을 병신취급하곤 하는데 뭐 각기 매력이 다른 것 같다. 프리다이빙은 굳이 얘기하면 극한의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호흡으로 물속에서 얼마나 오래 머무는지, 얼마나 깊게 들어갈수 있는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것.

 예가 정확할지 모르지만, 프리다이빙이 암벽등반이라고 하면, 스쿠버다이빙은 등산이라고나 할까. 
 산을 즐기는 방법이 다른 것 처럼, 바다를 즐기는 방법도 다른 것.
 
 PADI의 과정중에서도 마스터 과정에는 물에서 하는 20가지 스킬과 4가지의 프리다이빙 스킬 시험을 봐야 한다.
 
 
 암튼 다이빙이란 스포츠는 굉장히 재밌고, 또 생각과는 달리 멘탈, 정신적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한번 쯤은 도전해보는 걸 권한다. 정말 우리가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육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바위 틈 밑에 가만히 엎드려서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생물체들의 움직임을 볼 때의 경이로움, 새끼 손톱의 반 밖에 안되는 새끼 물고기들의 모습, 움직임, 거대한 바닷속 생물체들, 거대한 바위들 틈 위를 슈퍼맨처럼 날라다니는 느낌. 

 이 모든게 새로운 세상이다. 
 
 한국인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물속의 공포를 이기고, 좋은 단체에서 좋은 교육을 잘 받고, 강사가 가르쳐준대로, 규정대로만 움직이면 안전하게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좋은가.
 
 벤츠를 타보지 않은 사람이. 벤츠를 왜 타고 다니는지 모르듯, 물 속을 경험해보지 않고 어찌 물 속의 경이로움을 느끼겠는가, 다들 한번 꼭 도전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그리고 먹거리 다이빙은 지양하고 (분명 PADI에도 채집이란 분야가 있구, 먹거리가 가능한, 허락된 사이트들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금지되어있다) 바다를 진정 즐길 줄 아는 다이버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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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leeepy.tistory.com BlogIcon sleeepy 2012.02.02 10:03 신고

    요샌 한국 초등학교에서 수영도 가르친다.
    제대로는 아닌듯하고 우리 아이들보니 한 학기에 몇번 수업하는것 같더라구~

    그나저나 마지막에 반말로 도전하라구 해서 난 안할래 ㅎㅎ

    • 주위에 초등학생들이 없으니 ㅋㅋㅋ
      하긴 한 학급에 학생수도 많이 줄었다하니...많이 좋아졌나보네요..
      확실히 체육을 그닥 좋아하진 않았지만, 외국처럼 학교에서 운동도 많이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ㅋ

  3. 한국다이버 2012.02.02 10:16 신고

    정말 한국에서 다이빙 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한국이 머구리를 위해 다이빙을 한다뇨..
    한국에도 이미 교육받은 다이버가 많아서 머구리 그렇게 많이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중생물 건드리는 사람을 멸시하는 분위기까지 있죠.

    오히려 해외에서 다이버들 사진을 위해 수중생물들 잡아 주거나 크라운피쉬 마스크 안에 넣는 장난 등 더 많이 건드리는건 아닌가 모르겟네요

    그리고 한국 동해바다만 가도 볼게 많습니다. 열대바다와는 또다른 맛이 있습니다. 특히 동해 겨울바다는 정말 좋습니다. 그 평화와 쏟아져 들어노는 빛들.


    혹시 그곳 태국에서만 다이빙 하고, 정작 한국에서는 못해보신게 아닐런지?

    • 다이빙만 너무 열심히 하셔서 그런지 난독증이 생기신건 아니신지.. 다른 다이버들한테 얘기를 들었다고 적혀져있습니다. 한국에서 다이빙 해봤다는 얘기는 적은적이 없는데요. 이 블로그 오시는 분들 다 아시겠지만 저 태국에서 다이빙 처음 시작해서 쭉 여기서만 다이빙 하고 있는데요 ㅋㅋ

      그리고 한국에서 다이빙 하신 분들로부터 울릉도 쌍정초라던가 이곳저곳 이쁜 곳에 대한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하도 요새 블로그에 이런 무차별 댓글들이 많아서 글 쓰면서 이것도 미리 해명해놔야 되나... 항상 걱정하면서 글을 쓰는데 또 이런 댓글 다시는 분이 오셨네요. 건전한 비판과 조언은 감사합니다만, 글도 제대로 읽지 않으시고 댓글남기시면 곤란합니다. ㅋㅋㅋ 도대체 뭘 보시고 제가 한국에서 다이빙 해봤다고 생각하신건지...

  4. 농땡이회사원 2012.02.02 10:57 신고

    경무님 말씀에 심히 동의하네요.
    저 같은 경우도, 남푠-일본인. 국제결혼에다가 남편은 다이빙 너무 좋아해서 매번 여행가는곳이 다이빙에 유명한 스폿에, 바다색 죽이는 곳만 다니는데, 전 님 말대로 발 안닺는거 자체가 공포라 그냥 해변가 걸어다니거나, 정말 발 닺는곳까지만 수영하는거..정말 바닷속 한번 보고싶긴한데...
    남편에도 왜 너네는 학교다닐때 수영을 안배웠는지 질문당한답니다. 저희 학교는 체육뿐아니라 음악 미술시간도 다 없애고 국영수 수업했었거든요..ㅜ.ㅜ
    나이들어 여러나라 여행다니며 즐길수 있을때쯤 되니 정말 후회막심..어릴때부터 물에 적응할수 있는 교육이 정말 필요한거 같아요.

    • 그니까요...
      아무래도 우리는 정많고 따뜻한 백의민족 배달의 민족 한겨례이기 때문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근데 수영 지금이라도 배워보세요. 남편분께서 그러하시다면 정말 다이빙 같이 배워서 한번 즐겨보세요. 그럼 남편분께서도, 농땡이회사원님께서도 정말 행복할꺼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그 아름다운 바닷속을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ㅋ

      그리고 다이빙은 말이죠. 잘 가라앉아야 되요. 물에 뜰까봐 걱정이지 가라앉아서 걱정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호구 2012.02.02 13:00 신고

    여기 호준데
    한국돌아가는길에
    태국가서 다이빙해보고 싶은 생각이드네요 ㅋㅋ
    다이빙을 할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있나요??
    태풍이온다거나 몇몇달은 날씨나안좋거나 우기거나

  6. 2012.02.04 10:26

    비밀댓글입니다

    • 맞출수 밖에 없죠 샵이 몇개나 된다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유명합니다. 정말 아직도 한번도 못봤는데 한번 만나보고 싶을 정도.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여전한거 같아요.. 얘기들 들으면 아주 엄청나더군요. ㅋㅋㅋㅋ 제가 만약 그 샵에 갔다면 ㅋㅋ 상상도 하기 싫은데요

  7. 삐삐 2012.04.06 16:55 신고

    맞아맞아여.
    저도 어렸을때 수영 배웠음 3개월동안 숨만쉬다 족팔려서 수영장 그만두는 불상사는 없었을텐데....
    근데 물 무서워여 무셔무셔....
    그래도 가까운 동남아 어디든 가면 호텔에 수영장 기본인데 수영하는 사람 구경만 하다가 정말 수영배우고 싶다는 마음만 만땅 ㅠㅜ
    다시 오면 또 무셔무셔....
    이렇게 살다 죽겠져모 ㅎㅎㅎㅎ

    • 다이빙 배우로 오는 한국,중국 사람의 90프로이상이 물을 무서워합니다. 그리고 어릴 때 다들 꼭 한번씩 물에 빠져죽을뻔했다고 합니다.
      근데 결국은 다 다이빙 해내고 맙니다. ㅋㅋㅋ 하실수 있어요! 나중에 꼭 놀러오세요!

  8. 코드블루 2012.08.29 01:16 신고

    그럼 저곳에선 NAUI가 찬밥인가 보네요..
    흐엉.. 다이빙 포인트가 많다니 가보고도 싶고
    ㅠㅠ

  9. 2015.01.30 09:59

    비밀댓글입니다

  10. 2015.01.30 09:59

    비밀댓글입니다

  11. Favicon of http://ㅓㅓ BlogIcon ㅕㅕ 2015.01.30 0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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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오타가나서 저도배낭 여행갈건데 추천부탁

  19. Favicon of http://ㅔ애사ㅔ]아ㅔ애ㅏㅗ에ㅐㅏㅔhttp:// BlogIcon 정신 2015.01.30 10:01 신고

    죄송오타가나서 저도배낭 여행갈건데 추천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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