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강사로서 한발자욱씩 내 딛고 있던 그 때 쯔음 해서 나타난 이들이 있다.

  바로 MK와 JW 

  

  둘은 캐나다에서 만나서 단짝이 되어 함께 꼬 따오에 놀러왔는데, MK는 나와 동갑이었고,  JW는 찬우형님과 연이 있는 친구였다.  약간 4차원적인 JW와 MK와는 처음에는 별교류가 없었다. 맨 처음 인상은 정말 강렬했다. 둘이 홍익인간에서 술 먹고 있는데 나타났는데, JW의 옷차림이 우릴 모두 깜짝 놀라게했다. 하얀 남방을 입구 있는데 정말 깔끔한것이..... 세상에 꼬 따오에서 저런 하얀긴팔 남방이라니.  정말 첫인상은! " 뭐지 이 도시남은? " 하는 느낌.


 놀란게 나 뿐이 아닌듯. 


 " 그런 옷차림 꼬 따오에서는 처음봐서 좀 놀라운데요 ㅋ 왜 긴팔 입어요 안더워요? " 라고 묻자.

 " 햇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긴팔이 오히려 시원해요 " 라며 뭔가 논리적으로 또박또박 얘기하는 JW의 첫인상은 그러했다. 


 그렇게 약간 사차원적인 JW,  말수는 적지만 따뜻해 보이는 MK 




[ 생략 ]


 어느날 홍익에 나타난 여자였다. 분위기가 까리했는데, 다른 샵에서 다이빙을 했는데, 너무 심심해서 찾아왔다는 거다. 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날 저녁에 다른 샵의 강사랑 놀기로 했었다. 태현이가 맨날 나랑만 노는 것도 좀 그래서 불러서 저녁에 당구나 치기로 했는데, 순간 그 여자가 홍익을 떠나고 나서 태현이랑 나랑 통했다. 저여자도 같이 껴서 놀자. 싶어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보니 여자가 걸어가고 있었다.


 " 저희 당구치로 가는데 같이 치러 가실래요? "

 잠시 망설이더니 오케이 한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당구대가 있는 Bar에가서 2대2 당구를 쳤다.


 술 한잔 하면서 당구치면서 놀다가, 우리는 맥주를 한잔 하기로 하고 맥주를 마시러 다른 Bar로 가서 얘기를 나누느데 이 여자 중간중간 영어로 존나 얘기하는게 상당히 거슬렸는데, 정말 이런 스타일의 여자들을 많이 봤는데 대개가 뭐 뻔하게도 호주를 갔다오거나 암튼 영어권 국가에 다녀온 여자들, 또 그 중에서도 좀 서양애들을 많이 만난 스타일들. 아니나 다를까 얘기를 나누는데 호주 다녀왔고, 호주에서 서양남자 좀 많이 만나본듯 했다.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고 우리가 대화를  한국말로 해도 중간중간 계속 영어를 쓰는게 무지하게 신경 쓰였는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한국말로 질문해도 영어로 대답한다는 것, 다른 샵 여자 강사는 엄청 그게 거슬렸나보다. 잠깐 그 여자 화장실 간 사이에 조낸 짜증나는 스타일이라고. 맘에 안들어했다.


 암튼 그렇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술 마시다가 여자는 좀 술이 오른듯 해변에 있는 바로 놀러가자고 난리. 나는 그저 그랬고, 내가 부른 다른 샵 여자강사도 별 생각없고 해서, 태현이보고 즐겁게 놀고 오라고 얘기한뒤에 우리는 좀 더 거기서 술 한잔 하다가 파 했다.


 다음날 태현이를 만나서.


 " 어떻게 어제 즐거웠어???? " 묻자.

 " 별 일 없었어 " 라고...


 그 여자랑 별 일 없었냐고 묻자. 그 여자는 왠 서양새끼랑 해변에서 물고 빨고 하다가 사라졌고, 자기는 싱가폴여자애들이랑 재미나게 놀았다고.




 그리고 태현이는 이날 며칠 간 고민하던 타투를 하겠다고 해서, 내가 물어 물어 아는 형님을 통해 타투샵 하나를 소개 받았는데, 그리하여 태현이는 드디어 타투를 하게 되었고, 꽤 오랜 시간동안 타투샵에서 태현이와 함께 있었다. 기다리면서 수고하라고 나가서 태국 박카스인 M-150(엠러이하씹)을 사다 나눠줬다.




[ 타투이스트 딸내미, 조낸 귀여움 ]














  그리고 그러면서 어떻게 MK와 JW도 함께 하게 되면서 급 모두 친해졌다. 묘하게 그 여자 때문에 모두가 친해지게 된 상황. 낮에 낭유안 가서 빡세게 일하고 오면 저녁엔 모두와 즐겁게 놀았다. 해변가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가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또 클럽에가서 놀고. 이 한국여자애가 역시 제법 놀 줄 알았다. 춤을 추는데 춤이 정말 작살난다. 왠만한 나나엔터플라자나 팟퐁에 있는 여자들 보다 더 섹시하게 추는데,  정말 대박.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피쉬볼 클럽!!!!


 늦은 밤에 나, 태현이, MK, JW, 그 한국여자 요렇게 함께 맥주 한잔하다가 춤이나 추면서 놀러가자고 피쉬볼로 이동했는데 여기서 이 여자애 춤 작렬한다. 태국여자들이랑 존나 야한 춤 추는데, 태국여자 가슴을 막 만지고, 엉덩이 만지면서 야한 춤 추는데 정말 대박이었다. 정말 좀 쩔었다. 내가 대놓고 넋을 놓고 보니까, 나한테 와서 막 부비부비 하는데 완전 웃겼다.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치마 입고 야한 춤 추길래, 팬티 보는 척하면서 고개를 아래로 해서 위로 올려다보니까 교태를 부린다. 쩔어. 


 그리고 완전 여기서 더 대박은. 


 여기서 또 서양남자애들한테 부비부비 하기 시작하는데, 한명이 완전 꽂혀서 이 여자랑 부비부비 하는 가운데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났는데 태현이 말로는 그 새로 나타난 남자가 어제 해변에서 물고빨고 했던 그 남자라는거, 와 진짜 역시 대한민국 여자가 짱이다.





 정말 그 쏘쿨한 서양새끼들 둘이서 서로 이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서 불꽃튀는 신경전을 펼치는데 역시 쏘쿨한 새끼들 답게 대놓고 하는게 아니라 은근히 자꾸 부비 부비를 자기 쪽으로 땡기는데 이 새끼들 오늘 이 여자를 차지해보겠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 와 진짜 정말 이 날 이 장면이 최고 명장면인줄 알았는데 정말 최고 명장면은 따로 있었다. 


 두 남자 사이에서 이 남자를 바라봤다가 저 남자를 바라봤다가 하면서 부비부비 하던 그 한국여자, 엄청난 스킬을 시전 한다. 한손으로는 이 남자의 어깨를 쓸어내리고, 다른손으로는 뒤에 남자 허벅지,거기를 쓰담는데, 씨발 일타이피. 이게 그 말로만 들었던 일석이조. 정말 니콜라스케이지도 파산시킨 한국여자의 힘이 바로 이 것이다. 한국여자가 맘만 먹으면 못꼬실 남자가 없다!!!!!!






 갑자기 존나 자랑스러워졌다. 아 씨발 그래 이게 대한민국이다.


 이 두 서양새끼들 머릿속에는 똑똑히 KOREA가 각인될터, 아 씨발 다른게 애국이 아니라 이런게 애국이다. 음지에서 양지에서 이렇게 모두가 한명한명 대한민국의 외교관이란 생각으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니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진다. 2050년 경에 100% 필리핀의 공용어로 한국어가 될거라 확신하는 가운데, 남자들 뿐 아니라 여자들도 이렇게 애국을 하고 있었다.


 암튼 이 대박 장면을 즐기면서, 우리도 더불어 춤추면서 노는데 정말 즐거웠다.









 


 뭐 여자를 어떻게 해보겠다는게 아니라 정말 남자4명이서도 무척이나 즐거웠다. 그리고 우리가 광란으로 노는 동안 이 여자는 또 어떤 서양남자와 함께 사라졌다. 그리고 우리는 미친듯이 놀다가 홍익으로 돌아왔다.  알게 모르게 존나 친해진 우리.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그 한국여인네가 이상하게 가교역활을 해서 우리가 엄청 친해졌다. 


 다음 날도 또 다 함께 클럽 갔는데, 이 날도 또 이 여인네가 나타났는데,  역시 처음에는 조용히 있다가 한번 분위기 타니 또 급~ 광란의 분위기...


 이 날 처음으로 다이빙 기술을 이용한 다이빙 춤을 선보였는데 아주 호응이 좋아서, 정말 이 날만큼은 모두가 아무생각 없이 너무너무 즐겁게 놀았다. 정말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들! 밤마다 술, 클럽, 술, 클럽 달리면서 드디어 우리 JW, MK 모두 친해지게 되었다.






[생략]


이 여행기는 수정/생략 된 여행기 입니다.
수정/생략 되지 않은 풀버젼 꼬따오 여행기는 모두 BADASANAI DIVE로 옮겨졌습니다.
더 많은 여행기와 꼬따오 정보,스쿠버다이빙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오세요!


더불어, 언제나 스쿠버다이빙 관련 상담 대환영입니다. 





  1. joseph 2012.08.21 16:00 신고

    글발 완전 살아나심! 음지에서 애쓰시는 분 때문에 완전 빵 터져 댓글 안 남길 수 없음~
    오랜만에 글들 덕분에 즐겁네~
    건강 조심하고 경무도 애국에 일조하시길...ㅋㅋ

  2. joseph 2012.08.21 16:06 신고

    태현씨 타투...완전 웃겨 쓰러짐...대박~ 닌자 표창 같이 생겼어...왜 양쪽에 똑같이 한거임?^^
    기분 나빴음 미안요~ 지울수도 없는데...ㅋㅋㅋ

    • 저게 그렇게 웃길 정돈가요? ㅋㅋㅋ 뭐 말들은 많았는데 ㅋㅋㅋㅋ 본인은 굉장히 맘에 들어하니.. 그걸로 된 것 같아요 ㅋㅋ

    • 레고주인 2012.08.21 21:38 신고

      제 타투 하나로 님으 웃겨드려 영광입니당 ㅎㅎㅎㅎ제 친구들은 멀리서보면 젖꼭지가 어깨에 달린것 같다는둥 말이 참 많긴 합니다만 제 인생 첫 타투로써 전 만족해용 ㅎㅎㅎㅎㅎ기분 안 상하니 걱정마시구요 ㅎㅎㅎㅎㅎ
      참고로 첨엔 작은 별 두개를 나름 의미를 둬서 세기려했으니 하다보니 표창이 되어버렸네요 ㅎㅎㅎ

    • 표창 ㅋㅋㅋ

  3. 레고 2012.08.21 18:55 신고

    저 별 타투는 정확히 거기에다 해야지 아름다운건데 ㅋ

  4. 레고주인 2012.08.21 21:41 신고

    첫날 애국녀가 해변 클럽서 싱가폴이아닌 말레이거 두명을 나에게 남겨주시고 그녀는 브라질리언과 하얗게 그밤을 불태웠지 ㅎㅎㅎㅎㅎ조낸 낭만있게 야자수 나무아래서 ㅋㅋㅋㅋ

    • 응 안그래도 싱가폴인가 말레이시안가 조낸 갈등했다. 둘중 하나긴 했는데 뭐 암튼 ㅋㅋㅋㅋㅋ 애국녀 ㅋㅋㅋ

  5. baabsool 2012.08.22 15:32 신고

    ㅋㅋㅋ
    요즘 한국엔 매일 비가 옵니다.
    다리다쳤던건 괜찮아졌나요?

  6. SUN 2012.08.22 21:47 신고

    아,부럽네요~ 잘노는언니!
    춤도못추고 잘놀지도 못하는 저로썬 정말 부럽! 저런건 배운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뭐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게죠
    난 나무가 아니다~ 내몸에도 연골이있다~ 이러면서 ㅋㅋㅋ

  7. 열혈독자 2012.08.22 21:59 신고

    역시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나 애국자가 득실득실 ㅋㅋㅋ. 저도 그 호주 워홀 갔다 와서 영어 단어 중간에 섞는 거 뭔지 알아요 ㅋㅋ 솔직히 진짜 영어 잘하면 그런 짓 안하죠 ㅋㅋㅋㅋ

  8. 열혈독자 2012.08.22 21:59 신고

    역시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나 애국자가 득실득실 ㅋㅋㅋ. 저도 그 호주 워홀 갔다 와서 영어 단어 중간에 섞는 거 뭔지 알아요 ㅋㅋ 솔직히 진짜 영어 잘하면 그런 짓 안하죠 ㅋㅋㅋㅋ

    • ㅋㅋㅋㅋ 뭐 영어는 잘하는 것 같던데...뭐 암튼.. 한국사람끼리..굳이.. 그러는게 웃겼어요 ㅋ

    • 열혈독자 2012.08.23 18:54 신고

      영어를 잘한다니 다행이네요 ㅋㅋ ㅂ전 태국에서 한국사람이랑 일본ㅅㅏ람란테 교포 행세 하는 워홀녀도 본 적잇어요 ㅋㅋㅋ

    • ㅋㅋㅋ 별에 별 사람이 다 있죠..

  9. 미스터키위 2012.08.23 10:24 신고

    ★제스프리무료키위체험단★제스프리키위체험하고100만원상당의상품지급!!!

    http://cafe.naver.com/zesprilovesyou/18732


    제스프리 키위도먹고, 100만원 상당의 상품도 받아요!!!
    체험단 완료하시는 분 모든분들께 미션 완수금 지급

    네이버 제스프리러브즈유 카페에서
    제스프리우리가족사랑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총 20분께 맛있고 건강한 제스프리 무료체험 기회를 드리구요~

    체험후기 1등을 하시면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2등 두분께는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3등 세분께는 30만원 상당의 상품을드립니다!!!!


    응모하시고 제스프리키위로 우리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세요!!

  10. 여행 2012.09.08 13:03 신고

    글로만 보니 상황파악이 잘 안되네요.
    여자가 잘 노는 사진도 좀 올려주시지.
    이 블로그처럼 솔칙한 블로그 보긴 처음.

  11. 진진이 2012.10.06 14:25 신고

    음지에서 양지에서 외교를 ㅋㅋㅋ
    육성으로 빵 터졌네요 ㅋㅋㅋ

  12. 사우 2012.11.03 23:24 신고

    예전에 읽을글들이 많을때는 솔직히 슉슉 넘기면서 읽었는데 이제 몇개 남지 않아 한줄 한줄 세심하게 아껴가며 읽고있습니다.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