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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군중속의 고독을 느끼는 이경무씨는
아마도 어차피 여기에선 혼자라는 생각때문에 여행을 하는지도 모른다.

게다가 여행에서는 같은 수많은 여행자들을 보며, 외로움을 잊을수도 있기때문이다. 이 넓디 넓은 지구별에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는 생각에 그는 잠시 외로움을 떨쳐낸다. 이경무씨는 군중속의 고독이 두려워 스스로를 외로움에 가둬놓으려하는지도 모른다.

불쌍한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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