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수요일

오사카, 아니 일본에 와서 가장 잼있고 신났던 날이다. 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간 날이다. 우린 들뜬마음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했는데 JR오사카역에서 유니버설스튜디오행 전철을 타면 곧장 유니버설 스튜디오까지 내려준다. 거기서 부터 걸어가면 OK!!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할 필요도 없이 사람들이 가는 방향을 따라서 쭉 걸어가면 그 유명한 유니버설스튜디오 입구가 보인다.

정말 흥분됐다. 우린 입장권을 끊고 (자유이용권 비슷한것, 그것을 끊으면 모든 어트랙션을 관람,승차할수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들어서자 마자 정말 흥분이 가라 앉지 않았다. 도시하나를 만들어놓은것 같았다. 정말 사진 찍기도 무지 좋고 환상이었다.


우린 우선 워터월드를 보러가기로 했는데 쇼라서 그런지 한번에 많은 인원이 들어간다. 워터월드에서 그 화려한 쇼에 마치 영화속에 직접들어와 있는듯한 그런 흥분을 느꼈는데 우리가 앉은 자리는 물이 튀기지 않는 자리였다.

정말 언빌리블한 쇼!! 워터월드

같이간 친구중에 미국 유니버설스튜디오를 포함 유니버설스튜디오를 총 4번간 친구가 얘기해주길 우리가 앉은 맞은편 파란의자에 앉아야 물을 맞을수 있다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제트스키(?!)같은것을 타고 물을 쫙쫙 뿌려대는것이었다!!!정말 부러웠다. 워터월드 관람시 파란의자 맨 앞쪽에 앉아서 구경하시길 반드시 강추합니다.

어쨌든 정말 너무너무 잼있었다. 우린 계속 감탄하면서 이거 하나만으로 오사카에 온보람이 있다고 모두 말했다..정말 그랬다.  다음번에 일본에 오면 반드시 유니버설 스튜디오만은 꼭 다시 오겠다고 마음먹었다.


워터월드를 보고나서 쥬라기공원을 보러갔는데 1시간 45분정도 기다렸는데  줄을 기다리면서 일본양아치들을 봤는데 수염을 기르고 있었다. 머리는 사자머리에..보면서 역시 일본이구나 하는것을 느꼈다. 우리나라였다면 지저분하다고 사람들이 수근거릴텐데 하는 마음이 들었다. (2005년 3월 31일 - 2001년때 글인데 확실히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유행이 넘어온다는 말이 틀림에 없다. 최근 우리나라도 남자들이 수염을 기르는게 유행이지 않은가... )

줄을 계속 서면서 우리 바로 앞쪽에 홍콩인쯤으로 보이는 중년의 남자와 아이들이 있었는데 그 남자는 계속 시사지를 보면서 줄이 계속 앞으로 가는데도 느릿느릿 혼자 느긋하게 시사잡지를 보고있었다. 진짜 한대 패주고 싶었다. 우린 뒤에서 계속 짱게시키하면서 분노했지만 어쩌겠는가.

긴시간을 기다린끝에 쥬라기공원 더 라이드 를 탔다. 배같은것을 타고 쥬라기 공원을 구경한다는 그런 컨셉인데.. 중간에 공룡들에 의해서 엉망이 돼서 잘못된길로 간다는 그런 대충의 줄거리다.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의 대부분의 탈것들은 쥬라기 공원처럼 어떤 상황을 정해놓고 그것을 체험하는 식이다. 그냥 단순히 타는것보다는 왠지 일체감이라던지 그런것들을 느낄수 있었다.

쥬라기공원의 하이라이트는 티라노사우르스^^;; 가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감동이었다. 무지 높은 언덕배기를 배를 타고 탁탁탁탁 올라가는데 갑자기 앞에 티라노 사우르스가 나타나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티라노 사우르스에 팔려있는 데 갑자기 배가 거의 90도 가깝게 떨어지는데 진짜 물이 쫙 다 튀기고 정말 잼있었다.



** 에피소드 **

일본 여행 후에 몇년후에도 롯데월드를 두번정도 갔는데 -_-정말 어설프게 후룸라이드가 이 쥬라기공원을 따라했는데..정말 너무 어설퍼서 못봐주겠더라...-_-;;;;;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그 스케일과는 너무 다른..어처구니 없는-_-;;스케일 우리나라에도 어서 빨리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생겼으면 ㅜ,ㅜ


쥬라기 공원을 보고 나오면 출구에 쥬라기공원 캐릭터 숍이있는데 거의 모든 관람이 끝나면 그 관람한 것에 캐릭터 숍이 관람하고 나오는 출구에 있어서 안사고는 못배기게 만든다.. 엄청난 상술-_-;; 놀랬다. 난 기념으로 쥬라기공원 손수건을 하나샀는데.. 친구놈이 뭐가 맘에 안드는지 뒤에서 투덜투덜 되면서 "저런거 사봤자 가져가면 다 쓰레기돼 "라고했는데 -_-;난 다 들렸다-_-;;; 일본이나,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여러모로 유용했다.

쥬라기공원을 보고나서 분노의 역류를 보러갔다!! 원제 백드래프트 , 이것을 보면서 처음에는 무지 시시하다, 재미없다.정말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에 실망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도 이런 재미없는게 있네라고 했는데 마지막에 환상이었다-_- 진짜 놀랬다.. (죽는줄 알았음-_-;)

우린 분노의 역류까지 보고 나오면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칭찬하느라 흥분을 가라앉히질 못했다. 진짜 어느것하나 실망이 되지 않았다. 모두 반전에 반전 정말 흥분이었다. 그리고나서 터미네이터를 보러갔는데.. 터미네이터의 컨셉은 터미네이터2에 나오는 그 회사 다이뭐시기 시스템 그곳에 사람들이 견학을 갔는데 사라코너와 그 아들-_-;이 그 회사에 침입해서 회사 견학 온 사람들(한마디로 관람객이지..)을 인질로 잡고 터미네이터들을 폭파시킨다는 그런 내용인데 터미네이터의 백미는 3D 안경을 쓰고 관람하는건데 진짜 환상이었다.

눈앞에서 T-1000에 날카로운 칼날이 왔다갔다하는데 진짜 움찔했다 너무 무서웠음-_-;;; 그리고 정말 환상이었던건 T-1000이 폭파되면서  (영화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물방울처럼 조각조각 파편이 되어 팍 튀는 장면) 파편들이 사람들쪽으로 팍 퍼지는데 몸에 차가운 그 액체같은것들이 팍팍 붙었는데 알고보니 천장에서 미세한 물방울들을 쏘아서 T-1000이 터지면서 날라온 그것들의 효과를 내고있었다. 말로 아무리 설명해도 정말 그 감동은 설명할수가 없다. 터미네이터까지 보고나서 우린 정말 너무너무 즐거워했다.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그리고 나서 와일드와일드웨스트를 보러갔는데 와일드와일드 웨스트는 워터월드처럼 쇼였다. 잼있게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를 보고나서도 역시 후회없다고 생각했다 너무 잼있었다.. 그리고 애니멀쇼도 보고 이건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은근히 잼있고 놀라웠다. 그리고 중간에 난 그냥 벤취에 앉아서 쉬고 친구두명은 워터월드 한번 더본다고 갔는데.. 워터월드를 보러간 것보다 더 잼나게 논거 같다. 진짜 친구들과 떨어져서 혼자서 덩그라니 낯선 곳에서 혼자 우두커니 사색에 잠겨서 혼자 음료수도 사먹고 벤치주위에 있던 일본아줌마들이랑 어설프게 대화도 하고 꽤 잼있었다.

더욱 놀라운건 그새 완전 일본Feel이 박혔는지 아주 자연스럽게 머리속에서 생각하고나서 하는 회회가 아닌 진짜 자연스럽게 회화가 돼가지고 꽤 놀랍고 잼있었다. 한참 혼자서 놀다보니 친구들이 워터월드를 보고 왔다.. 둘이 이번엔 물 맞는자리에 앉았는지 옷이 흠뻑젖어서 신나해 하고있었다.



식당 앞에서 ( 식당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컨셉의 지존이다 )
저기 세워진 차들도 미국 50-60년대를 컨셉으로 보여주기 위해 그냥 단순히 세워놓은
차들이다. 사진 찍을 거리가 넘쳐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자체가 이미 멋진 도시!


그리고나서 백투더퓨처를 보러갔는데 이것은 어렸을적에 대전엑스포에가서 타본경험이 있다-_- 똑같았다. 궂이 설명이 필요없을듯 싶다. 그리고나서 저녁무렵에 쥬라기공원,터미네이터를 다시보고 유니버설스튜디오 폐장시간이 다돼서 우린 숙소로 다시 향했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을 본 우린 정말 너무너무 감동이었다. 이렇게 잼있을 줄이야 정말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한번 오고나면 롯데월드나 서울랜드 -_- 이런건 정말 시시해서 못갈것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한방으로 오사카에서 실망한 모든것들이 싹 풀렸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는 예약제로 어트랙션을 관람할수 있는데 한가지 어트랙션을 예약하면 그 어트랙션을 관람하기 전까지는 다른 어트랙션을 예약할수 없다. 그러니까 사용하는 방법은 한가지 어트랙션을 예약하고 그것이 시작하기전까지 다른 것을 구경하고 오면 예약한 시간에 곧바로 볼수 있는것이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적어도 예약한 어트랙션만은 구경하기위해 한시간넘게 기다리는 그런 수고를 덜수 있다. 잘 활용해서 기다림없이 편하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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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shugauyu BlogIcon 우주인 2008.02.20 01:50 신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정말 재미 있었는데..
    여기서 글로 보니까 다시 추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네요~~^^

  2. Favicon of http://www.finebags.co.uk/ BlogIcon mulberry outlet 2012.09.27 12:44 신고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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