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서블 여행기 #155 [태국/방콕] 럭셔리 방콕, 방콕의 청담동 통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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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서블 여행기
#155 [태국/방콕] 럭셔리 방콕, 방콕의 청담동 통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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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푹 자고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뭔가 어제 많이 돌아다녀서 피곤해서 그런지, 밥 먹으로 또 돌아다니기는 귀찮고 해서 그냥 숙소 근처 노점에서 밥 먹는데 역시 맛대가리 드럽게 없다. 





▲ 이제는 내 입맛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카오산로드의 그저그런 노점식당들

 서주누나가 가고싶은데 있다고 함께 가자고 하는거다. 이 누나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부터 익히 알아봤지만 가이드북은 없지만 블로그 보고 여행하는 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적에 관심은 없지만, 역시나 여자 답게 맛집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 등등 이상한 곳을 줄줄 꿰고 있다. 꿰고 있다기 보다는 가고싶은 곳 목록에 쭉 뽑아 놓은 듯. 어쨌든 이미 유명할데로 유명한 시로코, 문바 이런데를 줄줄이 읊기에 택시 타고 가려고 하는거 그냥 배나 타고 가자고 이야기 하고 파아팃 선착장으로 향했다. 날씨도 좋은데 배 타고 가면 딱.  너무나 쾌청한 하늘, 기분 좋은 흰구름, 햇살 모두가 완벽하다.




▲ 물의 도시 방콕. 배를 타보고 짜오프라야 강을 다녀보면 아름다움을 느낀다.




 파아팃에서 배를 타고 사톤 선착장으로 향했다.  이 근처에 바로 시로코가 보인다.  익숙하게 내려서 " 누나 저기가 시로코에요 " 
 


▲ 사톤(탁신) 선착장에 도착





 " 와..대박! 저거 사진으로 봤는데 "
 " ㅋㅋㅋㅋ "
 " 너 가봤어? "
 " 아뇨! 저도 아직 안갔는데요 "
 " 갈까? "
 " 저런덴 밤에 가야죠. "

 암튼 이 누나,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통러는 여기서 머냐고 묻는다.
 

 " 택시 타고 가야될것 같은데요... "
 

 그렇게 통러에 뜬금포로 가게 되었다. 방콕의 강남 정도로 볼 수 있는 수쿰빗. 수쿰빗의 수 많은 거리(골목, 쏘이 SOI) 중 쏘이 55가 통러다. 우리는 통러 근처에 도착해 좀 걷기 시작했다. 

▲ 방콕의 청담동 통러



 " 여기가 말로만 듣던 통러구나.. "
 " 낮엔 뭐 별거 없어요 밤이 좋지 "
 그러던 중, 갑자기 뭔가 발견한듯 " 어 저기!!! "
 뭔가를 가리키는데 " 저기 블로그에서 봤는데 엄청 맛있다는데 "



 
 " 뭐가요? "
 " 브런치 "
 " -_-;;;;;;;;;;;;;;;;;;;;;;;;;;;;;;;;;;; "



 굳이 왜 방콕에서 브런치 유명한 곳을 가야하는지 알길은 없지만, 저렴한 기분에 또 상류층 느낌 내볼 수 있으니 이 것도 방콕의 묘미. 사실 엄청나게 안땡겼다. 세상 돈 아까운 브런치. 누나가 엄청 먹고 싶다며 브런치 가게 안으로 갈려고 했다. 이거 참 이럴 때 난감하다. 이 누나 유쾌하고 다 좋은데 이런 여행패턴은 또 안맞는다 ㅋ


 그렇게 들어간 곳은 Crepe & Co. 라는 레스토랑. 안에 들어가니 럭셔리해보이는게 딱 된장녀들 좋아하게 생겼다. 이미 레스토랑안은 만석. 잘 차려입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고 있다.  예약 했냐고 묻길래 안했다고 하자 기다리라고 한다. 잠시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보는데, 한숨 나오는 가격. 하지만 쎈스 넘치는 서주누나의 결정적 한마디 


 " 너 이런거 안좋아하지? "
 " ㅋㅋㅋ 네 "
 " 내가 사줄게 먹어 "
 " 우와~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맛있을듯 "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 술 사주는 사람 두번째로 좋은 사람 밥 사주는 사람.





▲ 역시 주고객은 방콕에 사는 외국인들


▲ 사진찍기에 너무 이쁜 음식들 역시 브런치는...



 덕분에 내 팔자에도 없는 브런치를 다 먹어보겠다. 우리는 가게 안이 만석이라 가게 밖 복도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브런치가 나오는데, 뭐 특별한 것은 모르겠다. 진짜 흔한 여행지의 식당에서 파는 아메리칸세트,유럽세트 같은 100밧 150밧 짜리 브런치가 더 맛있는 듯. 이건 뭐 가격은 후덜덜 한데 사실 진짜 모르겠다.



▲ 방콕의 청담동이라 불리울만한 통러



▲ 여기저기 고급스런 부티크며, 웨딩샵들이며 





 어쨌든 서주누나가 사주는 브런치를 먹고 나와 우리는 한 낮의 한가로운 통러를 구경하는데 역시 부자동네라 두리번두리번~ 나도 낮에 통러에 오는건 새롭다. 그러던중 서주누나의 또 시선을 잡은 곳 Villa Market 
 " 저기도 블로그에 엄청 나오던데.. "
 


▲ 통러에 마켓들. 아마 외국인들이 대상일 것이다.







 이 부자 동네의 마트다. 빌라마켓 안으로 들어가니 고급 식재료들의 향연. 과일 값 싼 태국에서도 정갈하게 과일 하나하나를 포장해서 한국과 거의 비슷한 가격을 붙여놨고, 채소들도 부자들이 좋아하는 컨셉으로 흙이 가득 뭍혀 있는 채로 유기농을 표방하고 있었다. 서주누나는 친구들 줄 선물 준다며  그 곳에서 태국 과자며 말린과일등을 엄청나게 샀다. 나는 누나가 잠시 쇼핑한다기에 맥주 한병을 사들고 밖으로 나와 혼자서 느긋하게 낮술. 여유롭다.


▲ 일반 시중에서 잘 구경못했던 에디션들






 그리고 통러에서 우리는 저녁까지 기다리며 시로코를 가니 마니 하다가, 시간이 한참 길어서 일단 카오산에 돌아가기로 한다. 시로코는 나중에 서주누나 혼자 가는 걸로 ㅋㅋㅋㅋㅋ  어쨌든 카오산에 돌아와 누나는 맛사지 받는다고 짜이디에 가고, 난 출출해서 근처에서 족발덮밥 하나 먹고 숙소로 갔다. 



▲ 족발덮밥 너무 좋아, (커우카무)

낮잠이 별로 없는데 이번 여행 내내 낮잠의 향연. 낮잠 매니아가 되었다. (늙어서 그런가 피로함) 그리고 밤에 우리는 나가서 내가 극찬한 쌈센의 소고기 국밥 먹을려고 갔는데 왠걸 한참 갔더니만 문 닫았다. 휴.. 이런일이 한두번인가.




▲ 길거리 음식, 태국의 최대 매력

 암튼 돌아오는길 그래도 쌈센에 수 많은 길거리 음식점이 많기 때문에, 얌운센마마 먹으면서 길거리 노점에서 맥주 한잔.  이제 정말 몇일 안남은 여행, 내일 레고가 온다는 사실이 가슴 두근거리게 한다.  일분일초가 소중한 시간, 한국에서 너무나도 그리울 시간을 즐기자.




▲ 시간의 소중함, 한잔 술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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