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도쿄로 이동합니다. 이타미공항에서 하네다공항까지, 그리고 신주쿠 거리와 가부키초의 화려한 밤풍경까지… 오늘도 함께 떠나볼까요?


도쿄도청사 방문

멀리서 보이는 도쿄도청사. 실제로 보면 제대로 압박이다. 비꾸카메라나 기노꾸니야 등을 구경하면서 히가시(동)신주쿠로 향했다. 히가시 신주쿠에서 도쿄도청사를 보고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도쿄 도청사 본청 건물]
이거 같은 게 옆에 1개 더 있고, 이거 바로 앞에 의사당 같은 건물이 또 있다 -_-;;

나와 친구들은 이 말밖에는 할 수 없었다.

“미친새끼들 시청을 뭐 이따구로 지어놨어!” -_-

원본문장: “미친새끼들 시청을 뭐 이따구로 지어놔!”
(수정) “어떻게 시청 건물을 이렇게까지 웅장하게 지어놨대?” 등으로 완화
(삭제) 표현 전체 제거
(추가) “(너무 압도적이어서 나온 과장된 감탄)” 등 각주 설명

진짜 어이없을 정도로 위압감이 들 정도의 큰 건물, 그것도 3개로 이뤄져 있고, 그리고 너무나 멋졌다. 거의 정부의 권위감을 나타낼 목적인 것 같다. 같이 간 친구 중에 건축학과 녀석(퉁 - 따로 방 쓰는 놈)이 그렇다고 했다 -_-;; 그 말을 듣지 않았더라도 그런 기분이 들었다. 정말 사람에게 위압감을 주는 그런 건물이었다.

도청사 1층에서 전망대 직빵(?!)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도쿄(신주쿠) 전망을 보았는데, 엄청난 대도시임에도 군데군데 거의 숲같이 이뤄진 공원들이 있어서 빡빡한 도시를 조금이나마 숨 쉬게 해주는 것처럼 보였다. (도쿄도 = 서울특별시처럼 ‘도’라는 행정명은 도쿄만이 쓴다.)

NS빌딩을 갔는데, 건물 외관은 볼품없었는데 역시나 건물 안이 예술이었다. 건물 안이 뻥 뚫려서 안의 구조가 “ㅁ” 구자인데, 한쪽에서 한쪽으로 구름다리를 이어놓았다. 히가시 신주쿠의 거대빌딩 숲을 빠져나와 다시 니시(서)신주쿠로 돌아왔다.

드라마에서 엄청 많이 본 유명한 작품(?!)


가부키초의 화려한 밤

그리고 가부키죠로 들어갔다. 일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한다는 그 유흥가 가부키죠. 기대를 안고 들어갔는데 ^^;; 진짜 실망시키지 않았다. 남자들은 이곳을 지나갈 때 반드시 길을 잘 살펴보면서 걸어야 하는데 우린 길거리에 넋이 나가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정말 정상적인 남자라면 이곳에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빠져나가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삐끼들이 나눠주는 찌라시 자체가 거의 포르노였다 --;;; 정말 엄청난 유혹을 견뎌내고 가부키죠를 빠져나왔는데 길을 잃어버린 것이었다.. --;;; 겨우겨우 길을 찾아 숙소로 돌아왔는데... 가부키죠의 그 거리 모습에 잠을 설쳤다 --;;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갔는지 삐끼들이 한국말로 말할 정도였다 --; 도쿄의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8월 9일 : 도쿄로 출발

오늘은 드디어 도쿄에 가는 날이다. 우린 도쿄에 가기 위해 오사카 공항으로 향했다. (이타미공항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타미라고 하면 잘 모른다고 했는데, 진짜 잘 모르더라!) 이타미공항은 한큐우메다에서 호타루까지 가서 거기서 모노레일을 타면 도착하는데 전철 기관사(?!)분한테 오사카 공항 가냐고 물었더니 간다고 해서 탔는데, 가는 도중에 너무 졸려서 졸다 깨다 졸다 깨다 했는데 호타루라고 하는 것 같아서 주의 깊게 들었더니 계속 오사카공항을 가려면 여기서 내려야 한다는 그런 내용을 계속 방송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이미 전철이 서 있는 상황에서, 그래서 기관사분이 있는 그쪽을 봤더니 (다행히도 첫 칸이었다. 그리고 그 전철은 기관실 그쪽이 유리로 돼 있어서 운전하는 모습이라든지 안을 볼 수 있다.) 그분이 내리라고 손짓으로 해주는 것이었다. 우리 땜에 가지도 못하고 계속 방송으로 그렇게 해주었던 것이었다. 너무 고마워서 거의 90도 각도로 인사를 한 후에 내렸는데 정말 흐뭇했다. 이것이 일본인의 친절함이라는 것인가, 너무 고마웠다.

어쨌든 오사카공항에서(간사이 아님) 비행기를 타고 1시간을 가서 도쿄에 도착했다.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서 시나가와역까지 급행열차를 타고 갔는데, 중간에 내려서 다른 걸로 바꿔 타야 되는데 안내려서 이리저리 왔다 갔다 헤매다 겨우 시나가와까지 도착해서 JR을 타게 되었다.

(주의 사항)

  • 일본에 지하철이나 전철은 정말 헷갈린다. 같은 이름을 가진 역이라도 회사가 다르면 요금을 다시 내야 하고, 때론 역이 전혀 다른 곳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전철이나 지하철을 탈 땐 반드시 주의해서 잘 물어보고, 보고 타시길!!!

신주쿠 숙소 도착 및 해프닝

JR을 타고 계획대로 오늘은 숙소가 있는 신주쿠를 둘러보기로 했다. JR을 타고 신주쿠역에 내렸다. 이곳이 그 유명한 신주쿠구나 생각했는데 책 같은 곳에서 본 신주쿠에 볼 만한 것들이 거의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_-; 우린 숙소로 찾아가면서 이곳저곳 체크를 했다. “구경할 곳이라든지, 여기서 밥을 먹자.” 하는 식으로... 그리고 숙소에 갔다.

근데 문제가 발생했다. 오사카에서는 1인 1실이라 별 문제가 없었는데, 도쿄에서는 3인 1실을 구했는데, 가서 보니까 2인 1실인 것이었다. 우리가 3명이서 가서 1명은 따로 혼자 자야 돼서 그 문제를 해결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어쨌든 가위바위보해서 진 사람이 쌩판 처음 보는 사람과 자기로 했다. 퉁이 걸려서 퉁이 따로 떨어져서 자고, 나랑 마랑 같은 방을 쓰게 되었다. 어쨌든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짐을 풀고 가벼운 차림으로 신주쿠 거리로 나왔다.






[도쿄 도청사 본청 건물]


이거 같은게 옆에 1개 더있고 이거 바로 앞에 의사당같은 건물이 또 있다 -_-;;

;나와 친구들은 이말밖에는 할수 없었다. "미친새끼들 시청을 뭐 이따구로 지어놨어! " -_-진짜 어이 없을정도로 위압감이 들정도의 큰 건물 그것도 3개로 이뤄져있고 그리고 너무나 멋졌다. 거의 정부의 권위감을 나타낼 그런목적인것 같다. 같이 간 친구중에 건축학과 녀석(퉁 - 따로 방쓰는 놈)이 그렇다고 했다-_-;; 그말을 듣지 않았더라도 그런 기분이 들었다. 정말 사람에게 위압감을 주는 그런 건물이었다. 도청사1층에서 전망대 직빵(?!)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도쿄(신쥬쿠) 전망을 보았는데 엄청난 대도시임에도 군데군데 거의 숲같이 이뤄진 공원들이 있어서 빡빡한 도시를 조금이나마 숨시게 해주는것 처럼 보였다. 도청사를 보고 (도쿄도 = 서울특별시 처럼 도란 행정명은 도쿄만이 쓴다.)


 

NS빌딩을 갔는데 건물 외관은 볼품없었는데 역시나 건물안이 예술이었다. 건물안이 뻥뚤려서 안에 구조가 " ㅁ " 구존데 한쪽에서 한쪽으로 구름다리로 이어놓았다.히가시 신쥬쿠에 거대빌딩숲을 빠져나와 다시 니시(서)신쥬쿠로 돌아왔다.

 

 

 

 

 

 

 

 


드라마에서 엄청 많이 본 유명한 작품(?!)


그리고 가부키죠로 들어갔다. 일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한다는 그 유흥가 가부키죠 기대를 안고 들어갔는데 ^^;; 진짜 실망시키지 않았다. 남자들은 이곳을 지나갈때 반드시 길을 잘 살펴보면서 걸어야하는데 우린 길거리에 넋이 나가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정말 정상적인 남자라면 이곳에서 정신똑바로 차리고 빠져나가기는 불가능할것이다. 삐끼들이 나눠주는 찌라시 자체가 거의 포르노였다-_-;;; 정말 엄청난 유혹을 견뎌내고  가부키죠를 빠져나왔는데 길을 잃어버린것이었다..-_-;;; 겨우겨우 길을 찾아 숙소로 돌아왔는데.. 가부키죠의 그 거리모습에 잠을 설쳤다-_-;;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갔는지 삐끼들이 한국말로 말할 정도 였다-_-; 도쿄의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세줄 요약

  1. 이타미공항에서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한 후, 신주쿠 숙소 도착까지 길을 헤매며 일본 지하철·전철 시스템의 복잡함을 실감했다.
  2. 도쿄도청사와 NS빌딩에서 본 거대 건축물들의 위압감에 놀랐고, 다양한 도심공원이 함께 어우러진 도심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3. 유흥가로 유명한 가부키초는 삐끼와 자극적인 전단지로 가득했으며, 화려한 밤문화에 정신없이 빠져들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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