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 홀리데이] Ex. 호주에서 내가 살았던 곳들

이 호주 워킹 홀리데이 수기는 시간의 흐름대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한편이 단 몇분에 관한 얘기 일 수도 있고, 몇 달에 관한 얘기 일 수도 있습니다. 개별 에피소드 별로 보시는 것 보다 처음 부터 차례대로 보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리고 수기 몇편에 한번씩 Extra편에는 각종 호주 생활 관련, 준비관련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시고,호주 생활,워킹홀리데이 관련 질문은 언제나 리플로 달아주시면 확인 즉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 수기의 처음부터 읽으실 분은 클릭하세요! 호주 워킹 홀리데이 첫편보기!

 하드 정리 하다가,  적어놓은게 있길래 한번 올려봅니다.
 아마 가장 무의미하고 개인적인 글이 될 듯. 그렇다고요 ㅎㅎㅎㅎ

호주 주소지 리스트

1. Perth, 7 John St, Northbridge 
 : 맨 처음 구했던 쉐어하우스, 청소 안해도 되고, 집 깨끗하고, 주인들과 교류 거의 없음
   130/w , 더블룸
 

2. Perth, 39 D Pollard St, Glendalough
 : 글렌다로 첫 집, 인도인 주인 피터네 집, 주인과 같이 안살아 완전 자유로움. 외국인 쉐어
   150/w, 도미토리 , 2층침대. 마스터룸은 4명, 더블룸은 2명씩, 한집에 8명 거주.
 

3. Perth, 53/16 Leeder St. Glendalough
 : 피터네 집 쫒겨나서 살았던 곳, 집주인 좀 이상함. 급해서 들어갔는데 나중에 들은바로는 본드비 깎기로 유명하다고 함. 이 아파트에 같이 청소하던 애가 있었는데 걔랑 이 주인이랑 양대 산맥이라 함.
 120/w, 더블룸, 넓은 방, 킹사이즈 침대, 적은 인원 거주. 하지만 집안 분위기 삭막
 

4. Carnarvon, 8/1 Hearn Pl. Morgantown(?) 6701
     P.O Box 1247 Carnarvon WA 6701
  : 카나본에서 시푸드 공장 다니면서 구한 리사네 집. 필리핀 아줌마. 바나나공장 매니저라 들어가면 일자리 그냥 꽂아줌.  엄청 구두쇠. 하지만 가끔 착함
  85/w, 더블룸, 집 완전 낡음. 85불이면 카나본에서 대략 시세 2배 가격임. 가구 완전 낡음. 다 줏어옴.
 

5. Perth, 38 B Sunbury Rd, Victoria park 6100
 : 제니 누나네 집. 거실쉐어로 잠시 거주. 집 진짜 좋음. 거실 들어가면 우와! 소리 나옴.
  90/w, 거실에서 거주.
 

6. Perth, 2/140A Hordern St, Victoria park 6100
 : 착한 HJ네 집. 퍼스로 다시 돌아와 계란공장 되고나서 제니누나네 머물다 이사옴. 집주인 완전 착함.
   유일한 단점은 술 ,담배 하기가 좀 힘듬.
   110/w, 더블룸. 방은 좀 좁으나 주인들이 너무 좋아서 편안했음
 

7. Perth 37 C, Pollard St, Glendalough 6016
  : 나의 첫 렌트. 글렌다로로 다시 돌아옴. 애증이 서려있는 집.
    렌트비 475/w

8. Perth,  15/15 Jugan St. Glendalough, 6016
   : 첫번째 렌트 망하고 다시 두번째로 렌트한집. 낡았으나 살다보면 살만함. 너무 좋은 집 살았어가지고 처음에 적응 힘들었으나 살다보니 차라리 이 집 처음부터 렌트했으면 돈 좀 더 세이브 했을텐데 하는 생각듬.
   렌트비 420/w
 
  

  포스팅후기 ) 집 들 사진 나중에 첨부하겠음. 지금 좀 귀찮음.